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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전쟁 장기화
  • 전체 기사 2,997
  • 2026년6월 17일

    • 중동 다음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제재” 목소리 높인 G7, 트럼프 동참에 ‘반색’
      중동 다음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제재” 목소리 높인 G7, 트럼프 동참에 ‘반색’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러시아에 협상을 촉구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도 우크라이나 지지 의사를 밝히며 대러시아 추가 제제와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산 원유 제재를 조만간 재개할 수 있다며 “곧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전쟁 기간 유가 안정을 위해 완화했던 대러 제재를 종전 합의 이후 원상복구 한다는 취지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산 원유)제재를 유예한 것은 원유 흐름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가 흐르고 있어 우리는 제재를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또 “러시아는 합의를 해야 한다”며 “나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은 미·이란 전쟁 직후인 지난 3월 원유 가격이...

      09:45

  • 6월 15일

    • 젤렌스키·푸틴, 생일 맞은 트럼프와 통화···전쟁 상황 논의
      젤렌스키·푸틴, 생일 맞은 트럼프와 통화···전쟁 상황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80세 생일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각각 전화 통화를 했다.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로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며 그의 ‘목표를 끈질기게 추구하는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생일 축하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푸틴 대통령이 백악관에 가장 먼저 전화한 외국 정상”이라고 언급했다고 크렘린궁은 전했다.젤렌스키 대통령도 이날 소셜미디어에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며 “생일을 축하했고 여러 핵심 사안에 대해 꽤 상세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장의 최근 상황을 설명했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만나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통화는 30~35분 가량 진행됐다. 드미트로...

      08:43

  • 6월 11일

    • [영상] 우크라이나 드론, 킬존·물류망·에너지시설 동시 타격···“러우 전쟁, 새 국면 진입”
      [영상] 우크라이나 드론, 킬존·물류망·에너지시설 동시 타격···“러우 전쟁, 새 국면 진입”

      우크라이나군이 전투용으로 개량한 무인기(드론)로 전선 근거리부터 1000㎞ 이상 후방까지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다. 병사들의 전투가 치러지는 곳은 ‘킬존’(살상구역)으로 만들어 차단하고, 중거리의 물류망을 공격하면서 러시아 심층부의 에너지 시설까지 타격하는 다층 공세가 이뤄지고 있다.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개량 엔진·배터리와 스타링크(위성) 통신, 인공지능(AI) 표적 식별 기능을 탑재한 드론으로 전선 후방의 비장갑 수송 트럭과 열차를 집중 타격하는 ‘물류 봉쇄’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공세로 러시아군에 연료 부족이 발생하고 병력 교대도 어려워지면서 전선 활동이 줄어들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우크라이나는 자국 드론 공장 생산량을 늘려 현재 월 5000회 이상의 중·장거리 타격이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지난달 전선 50㎞ 이상 후방 타격 횟수가 4월 대비 두 배로 늘...

      17:14

  • 6월 8일

    • 영·프·독 정상, 젤렌스키와 회동, 러·우 전쟁 종식 ‘5대 조건’ 제시
      영·프·독 정상, 젤렌스키와 회동, 러·우 전쟁 종식 ‘5대 조건’ 제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영국·프랑스·독일 정상이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만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들은 전쟁을 끝낼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이루기 위한 5대 조건을 제시했다.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이날 스타머 총리 관저에서 회동한 뒤 성명을 발표했다.영국 정부가 공개한 공동성명을 보면 이들은 종전 5대 조건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즉각적이고 완전한 휴전 수용, 현재 ‘접촉선(contact line)’을 기준으로 한 협상 개시, 휴전 발효 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법적 구속력 있는 안전 보장과 다국적군 배치, 러시아의 전쟁 피해 배상, 유럽연합(EU)·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관련 협상 사항에 대한 회원국 동의 필요 등이다.접촉선은 양측 병력이 실제 맞닿아 있는 경계선으로 ...

      20:34

    • “러, 우크라 10대 포섭해 군인 독살”···미성년자 ‘일회용 요원’ 활용 논란
      “러, 우크라 10대 포섭해 군인 독살”···미성년자 ‘일회용 요원’ 활용 논란

      러시아가 SNS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 미성년자들을 포섭해 각종 군사·정보 공작에 활용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10대 소녀가 러시아 정보기관의 지시를 받고 우크라이나 군인을 독살한 혐의로 체포됐다.우크라이나 수사당국은 러시아에 포섭돼 군인을 살해한 혐의로 17세 여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현지 매체 리가넷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수사당국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달 말 러시아 정보요원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텔레그램을 통해 접촉한 뒤 마약성 진통제인 메타돈을 전달받았다. 이후 지난 3일 우크라이나 지토미르주의 한 아파트에서 27세 군인과 술을 마신 뒤 자리를 떠났으며, 군인은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됐다. 예비 부검 결과 사인은 약물 중독으로 확인됐다.메타돈은 원래 헤로인 중독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과다 복용하거나 다른 오피오이드 계열 약물과 함께 사용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이 여성은 과거에도 마약 및 공공안전 관련 범죄로 수사를 받은 전력이 있...

      09:12

  • 6월 7일

    • 젤렌스키, 드론 날려 푸틴 압박 ‘러시아판 다보스’ 폐막일 재공습
      젤렌스키, 드론 날려 푸틴 압박 ‘러시아판 다보스’ 폐막일 재공습

      우크라이나가 날려 보낸 대규모 무인기(드론)가 6일(현지시간) ‘러시아판 다보스’로 불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 폐막일에 맞춰 상트페테르부르크 일대를 타격했다. 지난 4일 SPIEF 개막일에 이은 두 번째 공습이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를 통해 “우크라이나 드론이 약 1000㎞를 날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 크론슈타트 해군기지와 무기고를 타격했다”며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 지역 석유저장시설도 약 500㎞ 원거리에서 타격해 중요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드론 공습이 “침략에 맞선 우크라이나의 제재”라고 규정했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새벽 드론 수백대가 크론슈타트 해군기지·해군 무기고·페테르호프 석유저장시설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드론 376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으나 탄약고 폭발과 화재로 인근 주민 600명 이상이 대피했다.우크라이나는 외교적 공세도 병행하고 있다...

      20:50

  • 6월 5일

    • 젤렌스키 “푸틴, 만나서 담판 짓자” 첫 서한…푸틴 “협상 위해 전쟁 멈출 필요 없어”
      젤렌스키 “푸틴, 만나서 담판 짓자” 첫 서한…푸틴 “협상 위해 전쟁 멈출 필요 없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종전을 위한 담판을 제안했다. 중재를 자처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환영했지만, 러시아는 사실상 이를 거부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공개서한에서 “우크라이나는 직접적인 대화를 통한 전쟁 종식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협상 기간 전면적인 휴전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구체적인 회담 일정을 잡자”고 했다. 2022년 2월 러·우 전쟁이 시작된 후 젤렌스키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직접 서한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젤렌스키 대통령의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전날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 개막에 맞춰 상트페테르부르크 일대에 드론 공격을 가한 이후 나왔다. 공습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석유 시설이 타격을 입었고 풀코보 공항 운영도 일시 중단됐다. 인근 코틀린섬에 있는 크론슈타트 해군 기지도 공격을 받아 큰 화재가 발생했다.러시아는 사실상 거부했...

      10:10

  • 6월 1일

    • 드론으로 전선 넓힌 우크라, 러 에너지 시설 장거리 타격
      드론으로 전선 넓힌 우크라, 러 에너지 시설 장거리 타격

      우크라이나 무인기(드론)가 러시아 내륙 깊숙이 위치한 연료 저장소와 석유 수송·정유 시설 등을 잇달아 타격하며 공습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통제 지역으로부터 약 1300㎞ 떨어진 러시아 키로프주 라자레보 석유시설이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시설은 시베리아산 원유를 벨라루스로 수송하는 곳이다.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내륙에 있는 연료 저장소 등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SNS에 “우리 군이 러시아 사라토프 정유시설에 장거리 타격을 가했다. 전선으로부터 약 700㎞ 거리”라고 밝혔다. 또 전선에서 약 200㎞ 떨어진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 마트베예프쿠르간에서도 드론이 유류 저장소를 타격해 대형 화재로 번졌고, 지역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17일 약 500㎞ 떨어진 크라스노다르주 흑해 연안 도시 투압세의 정...

      20:52

    • 우크라이나, 러 내륙 에너지 시설 연쇄 공습···장거리 드론 타격으로 ‘자원 고갈’ 노리나
      우크라이나, 러 내륙 에너지 시설 연쇄 공습···장거리 드론 타격으로 ‘자원 고갈’ 노리나

      우크라이나 무인기(드론)가 러시아 내륙 깊숙이 위치한 연료 저장소와 석유 수송·정유 시설 등을 잇달아 타격하며 공습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통제 지역으로부터 약 1300㎞ 떨어진 러시아 키로프주 라자레보 석유시설이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시설은 시베리아산 원유를 벨라루스로 수송하는 시설이다.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내륙에 있는 연료 저장소 등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SNS에 “우리 군이 러시아 사라토프 정유 시설에 장거리 타격을 가했다. 전선으로부터 약 700㎞ 거리”라고 밝혔다. 또 전선에서 약 200㎞ 떨어진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 마트베예프쿠르간에서도 드론이 유류 저장소를 타격해 대형 화재가 번졌고, 지역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17일 약 500㎞ 떨어진 러...

      16:41

  • 5월 26일

    • 러, 키이우 추가 공습 경고···“외국인·외교관 즉시 떠나라”
      러, 키이우 추가 공습 경고···“외국인·외교관 즉시 떠나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추가 대규모 공습을 예고하며 외국인과 외교관들에게 철수를 권고했다. 최근 개전 이후 최대 규모 중 하나로 평가되는 공습을 감행한 데 이어 ‘지휘 센터’와 무인기(드론) 생산시설 등을 겨냥한 체계적 공격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러시아 외교부는 2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러시아 연방군은 키이우의 의사결정 센터와 지휘소, 드론 생산시설 등 방위산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 공관 및 국제기구 직원들을 포함한 외국인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도시를 떠날 것을 권고한다”며 시민들에게도 행정·군사 시설 접근을 피하라고 경고했다.외교부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이 이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하며 “미국 외교관들을 키이우에서 철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다만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의 경고를 심리전 성격의 압박이라고 보고 즉각적인 철수 조치에는 선을 긋...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