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회 법사위, ‘김건희 청문회’ 직후 대통령실 현장방문 추진](https://img.khan.co.kr/news/c/300x200/2024/07/24/news-p.v1.20240712.c5486c5cbefe4180b4161385f41639b4_P1.jpeg)
오는 26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발의 국민청원 제2차 청문회에 참석하는 증인 규모가 한 자릿수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청문회 파급효과가 예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 등에 따라 청문회가 끝나는대로 대통령실을 항의 방문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청문회 신문과 현장 방문을 병행해 정부를 압박한다는 방침이다.24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야당 법사위원들은 2차 청문회를 26일 오후 4시쯤 마무리하고 대통령실을 현장 방문하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김건희 여사가 수수한 명품백의 소재, 보관 여부 등을 현장실사하려는 목적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이 김 여사를 비공개 조사한 서울 종로구 창성동의 대통령경호처 부속청사 방문도 고려하고 있다. 검찰이 지난 20일 자신들의 휴대폰까지 제출하며 김 여사를 조사한 공간을 직접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야당 법사위원들은 당초 ‘현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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