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여 의혹과 관련해 핵심 인물인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조만간 김 여사가 단순한 ‘전주’인지 ‘핵심 공범’으로 가담했는지 최종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지난 23일 권 전 회장을 불러 조사했다고 24일 밝혔다. 권 전 회장은 이미 주가 조작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지만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한 최종 처분을 위해 추가로 조사한 것이다. 검찰은 권 전 회장을 상대로 김 여사와의 관계, 김 여사가 주가 조작을 인지했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심리한 1심 법원은 지난 2월10일 “위법한 시세조종이 있었다”며 권 전 회장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1심 판결에서 주가 조작에 활용된 김 여사 계좌는 최소 3개로 인정됐다. 이후 검찰은 1심 판결과 재판기록, 이전 수사팀의 수사기록을 다시 살펴봤다. 또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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