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천공 한남동 관저 이전 개입’ 의혹과 관련해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서울경찰청은 13일 “남영신 총장이나 당시 공관장으로 있었던 부사관 등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관련자들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남 전 총장과 공관장으로 있던 부사관을 불러 조사했으며, 나머지 인물들과는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의혹의 당사자인 천공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청 관계자는 “(천공은)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이라 인적사항 정도만 확인했다”며 “사실관계 확인에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절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최근 펴낸 <권력과 안보: 문재인 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의혹>이라는 책에 따르면 부 전 대변인은 지난해 4월1일 서욱 국방부 장관과 미사일전략사령부 개편식에 동행했다가 남 전 총장을 만났다. 남 전 총장은 “말씀드릴 게 있다”며 화장실로 이동하는 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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