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경향신문

이슈

민주당
  • 전체 기사 930
  • 2024년4월 7일

    • ‘강남 3구’ 험지 돈 이재명 “입틀막 이어 파틀막…국민·인권 억압”
      ‘강남 3구’ 험지 돈 이재명 “입틀막 이어 파틀막…국민·인권 억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0 총선을 사흘 앞둔 7일 ‘험지’ 서울 강남 일대를 비롯한 수도권 유세에 집중했다. 강남 유세에서 그는 “이번에는 다른 선택을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불행해지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되돌아가게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고, “귀한 자식일수록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소리 높였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부터 강남구, 송파구를 돌며 민주당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섰다. 서초·강남·송파 등 ‘강남 3구’는 민주당의 수도권 취약 지역이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이 지역 8개 선거구 중 송파병(남인순) 한 곳만 이겼다.이 대표는 서초을 선거에 나선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지원 유세에서 강남 3구 유권자들에게 “이번에는 다른 선택을 해보시라. 바꿔서 괜찮으면 계속 쓰고, 별로면 바꾸면 되지 않겠느냐”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서초구는 전통적으로 보수 여당 후보들을 선택해...

      20:41

  • 4월 5일

    • 이재명, 대전서 카이스트 학생들과 사전투표 “투표 포기하면 진다”
      이재명, 대전서 카이스트 학생들과 사전투표 “투표 포기하면 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지역구) 오차범위 내인 경우가 50곳”이라며 “이런 경우 투표 많이 하는 쪽이 이긴다. 투표하면 이기고 포기하면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대전 중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기자들에게 “간절하게 민주당이 과반을 놓치는 순간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을 상상해봐 주시길 (국민께) 부탁드린다. 정말 위기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사전투표율 높게 나오는 상황에 대해선 “국민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선거 관심도 높아졌지만 사전투표 제도가 매우 편리해서 결국 사전투표율 올라갈 수밖에 없다”며 “경험적으로 점점 올라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는 해외교민들 투표가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치를 찍었다고 한다. 그런 비슷한 상황이 국내서 벌어질 수도 있겠다는 기대도 갖고 있다”며 “한편으로는 이렇게 엄혹한 시기이기 때문에 국민이 투표는 주권행사는 나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다. 자녀 미래를 통째...

      10:26

    • 이재명 “사전투표로 이 나라 주인이 국민임을 증명해달라”
      이재명 “사전투표로 이 나라 주인이 국민임을 증명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사전투표로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증명해주시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오늘부터 내일, 이틀간 사전투표가 실시된다”며 “정권 심판에 대한 열망부터 새로운 나라에 대한 강한 의지까지 모두 사전투표를 통해 보여주시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참여가 곧 권력”이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1인 1표의 민주공화국에서 다수 의지에 반하는 권력 행사가 가능한 이유는 주권자가 주권을 포기하기 때문”이라며 “포기나 방관은 중립이 아니다. 포기한 주권만큼 누군가가 부당하게 그 권력을 획득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 “단호한 주권 의지가 담긴 투표야말로 국민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국민이 승리할 수 있도록 이제 행동할 때”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분들까지 모두 설득해주시고 주권 행사를 포기하지 않도록 독려해주시라”고 호소했다. 그는 ...

      08:31

  • 4월 4일

    • 이재명은 카이스트 학생들과, 한동훈은 이대 있는 신촌서…오늘 ‘한 표’

      4·10 총선 사전투표가 5~6일 이틀간 진행된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주권을 포기하지 말아 달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 분도 빠짐없이 나와 투표해 달라”(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는 등 사전투표 독려 메시지를 쏟아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지역 후보들과 함께 “내일(5일)과 모레(6일) 반드시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며 사전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벌였다. 그는 “사전투표 폐지를 주장하는 집단도 있다. 직장과 생계 때문에 투표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기회를 주자는 주장에 누군가는 극렬하게 반대한다”며 “그들이 누군지 자세히 살펴보라”고도 말했다.민주당은 높은 사전투표율이 유리한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전통적인 선거 방정식을 믿고 있다. ‘총 투표율 71.3%, 사전투표율 31.3%’라는 구체적인 숫자까지 거론하며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한다.이 대표는 5일 대전 중구에서 카이스트 재학생들과 함...

      21:02

    • 부울경 찾은 이재명 “회초리 들어야···투표해야 이긴다”
      부울경 찾은 이재명 “회초리 들어야···투표해야 이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부산·울산·대구를 돌며 “국민들이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22대 총선 사전투표일 개시를 하루 앞둔 만큼 “투표해야 이긴다”고 줄곧 호소했다.이 대표는 이날 부산 중·영도구 유세에서 “전국 50개가 넘는 박빙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해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순간 법과 제도까지 마음대로 뜯어고치면서 이 나라를 지금보다 더 빠르게, 더 심각하게 낭떠러지로 떨어뜨릴 것”이라며 “부산이 나라를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부산 진구갑 유세에서 “누구 근처에는 쓸 만한 사람이 없다. ‘파 한 뿌리 875원 얘기한 거다’ 이런 얘기하는 사람밖에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다. 이 대표는 “어떤 권력자에게 어떤 사람이 모이느냐는 그 권력자의 마음과 자세에 달려 있다”며 “‘파 한 단 875원’ 이런 소리를 하면 저는 바로 공천 취소했을 것”이라고 했다. 부산 기장군 유세에선 “지금은 용서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심판이...

      16:36

    • 민주당 “우세 110곳·경합 50곳 이상···투표율 65% 넘어야 유리”
      민주당 “우세 110곳·경합 50곳 이상···투표율 65% 넘어야 유리”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우세는) 저희가 분석한 110석, 경합 지역 확대가 50곳 더 될 수 있다”는 판세 분석을 내놨다. 민주당은 “투표율이 65% 이상이 되면 민주당이 유리할 것”이라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한병도 민주당 전략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전히 선거는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1표 승부”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본부장은 “양당 결집이 일어나고 있어 투표율이 선거 승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투표율이 65% 이상이 되면 민주당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윤석열 정권 심판 기류와 함께 양당 결집 현상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이 뚜렷한 흐름”이라며 “박빙 지역이 많고 막판 보수 결집 등 변수를 감안할 때 예측이 어렵지만 과반 달성을 목표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 본부장은 오는 5~6일 진행되는 사전투표와 관련해 “사전...

      11:45

    • 이재명 “투표하면 이긴다, 포기하면 진다”…사전투표 D-1
      이재명 “투표하면 이긴다, 포기하면 진다”…사전투표 D-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포기하면 지고 투표하면 이긴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부산 영도구 롯데하이마트 앞에서 박영미 중·영도구 후보 지지 유세를 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선거의 승패가 수십퍼센트(포인트) 격차로, 수만·수천표 차로 결판난다 생각하지 모른다”며 “우리는 단 0.73% 차이로 이 나라의 운명이 갈렸다는 것을 경험했지 않나.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3명 중 1명은 투표하지 않는다. 투표하는 측이 이긴다”고 했다.이 대표는 “부산을 포함해서 전국 박빙 지역에서 여론조사는 의미가 없어졌다. 이제 박빙이다”라며 “투표하고, 투표하게 하고, 투표하도록 설득해서 여러분이 이겨주시겠나. 박영미를 회초리로 써서 이 막 나가는 정권에 경종을 울려주시겠나”라고 호소했다.이 대표는 “앞으로 온갖 해괴한 여론조사가 나올 것이다. ‘박빙 지역에서 지면 100석 무너질지 모른다’ 협박 아닌 협박, 공갈 아닌 공갈이 많이 나올 ...

      11:05

    • 이재명 “총선 뒤 ‘보건의료 공론화특위’ 만들 것···정부, 2000명 집착 버려야”
      이재명 “총선 뒤 ‘보건의료 공론화특위’ 만들 것···정부, 2000명 집착 버려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총선이 끝나는 대로 여당과 협의해 국회에 ‘보건의료개혁을 위한 공론화 특위’를 구성하고 의료공백과 혼란을 종식시키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면서 국민 피해와 환자들의 고통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는 윤석열 정권이 사태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더는 방치할 수 없다. 민주당이 나서겠다”며 “총선이 끝나는 대로 여당과 협의하여 국회에 ‘(가칭)보건의료개혁을 위한 공론화 특위’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정부, 의료계 뿐 아니라 여야와 시민, 환자 등 각계가 참여한 특위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며 “보건의료 분야 개혁의제들을 함께 논의하여 의대정원 확대가 공공·필수·지역의료 확충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총선 후 특위 구성 이전에 정부가 의료대란 수습에 앞장...

      08:39

  • 4월 3일

    • 한강벨트 노리는 민주당 ‘올림픽대로 지하화’ 공약···예산·재원은 ‘글쎄’
      한강벨트 노리는 민주당 ‘올림픽대로 지하화’ 공약···예산·재원은 ‘글쎄’

      더불어민주당은 3일 서울 올림픽대로 전 구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 총선 최대 격전지인 ‘한강벨트’ 지역 유권자들을 노린 공약으로 보인다.김민석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올림픽대로가 지나가는 지역구의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자 일동은 올림픽 전 구간 지하화를 약속드린다”며 “교통체증 없는 간선도로 고속화와 함께 한강공원의 접근성을 높여서 소음 없고 쾌적한 한강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주요 간선도로 지하화는 이제 시대적 대세”라며 “동탄을 지나가는 경부고속도로가 지하화되고, 직선으로 바뀌어 차량 흐름이 빨라지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그는 “올림픽대로가 지하화되면 시민들에게 한강이 더욱 가까워진다”며 “한강의 공원화와 접근성을 높여 한강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김 실장은 이어 “이를 위해서는 도로법 등의 법 개정과 중앙정부, 서울시의 적극적 재정투입이 필요하다”며 “22대 국회에...

      17:05

  • 4월 2일

    • 민주당 김준혁,“미군에 이대생 성상납” 발언 논란에 뒤늦게 “반성”
      민주당 김준혁,“미군에 이대생 성상납” 발언 논란에 뒤늦게 “반성”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사진)의 ‘막말’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김 후보가 2022년 유튜브 채널에 나와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미 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들한테 성상납시키고 그랬잖아요”라고 말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이화여대는 사퇴를 요구했다. 파장이 커지자 김 후보는 이날 뒤늦게 사과했다.한신대 교수이자 역사학자인 김 후보는 2022년 8월 ‘김용민TV’에서 “종군 위안부를 보내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한 사람이 김활란이다. 미 군정 시기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 장교에게 성상납시키고 그랬다”고 했다. “친일파였는데 독립운동가로 위장하던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2019년 2월 같은 유튜브 채널에서 “박정희라고 하는 사람도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 위안부들 상대로 섹스를 했었을 테고”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화여대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검증되지 않은 자료와 억측으로 본교와 구성원의 명예를 ...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