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인상, 사측 입장 그대로 반영노동자 측 요구 못 미쳐 갈등 불씨별도 팀 꾸려 하청노동 처우 논의원청·대주주 없이는 결론 어려워‘다단계 하청 70%’ 고용구조 도마정부 개선노력·손배소도 숙제로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조선하청지회)가 하청사 교섭단인 ‘사내협력회사협의회’와 22일 임금협상 합의안을 타결했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의 파업은 51일 만에 막을 내렸다.임금교섭 진행은 대우조선해양 원청업체 노사도 참여해 4자 간 틀로 운영됐지만, 정작 합의안에 원청은 담기지 않았다. 대우조선해양 대주주인 산업은행도 빠졌다. 그간 조선하청지회는 “산업은행과 원청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주문해왔다. 그러나 이번 합의안의 협상 주체는 하청업체들로 한정됐다.파업의 주된 이유였던 임금 인상은 올해 4.5% 인상으로 합의했다. 조선하청지회가 주장한 임금의 원상회복(30% 인상)에서 두 차례 수정해 10%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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