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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스쳐간 ‘난마돌’
  • 전체 기사 157
  • 2022년9월 6일

    • 전통시장 1562곳 태풍피해…이마트·편의점도 침수
      전통시장 1562곳 태풍피해…이마트·편의점도 침수

      태풍 힌남노로 전국 전통시장 20여곳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국 22개 시장과 총 1562개 점포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22개 시장 중 경북 포항시 소재 시장이 11개 였다.특히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구룡포시장과 오천시장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죽도시장과 두호시장, 양학시장 등에서도 다수 점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경북 경주시에서는 중앙시장과 불국사 상가시장 등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그 밖에 부산과 경남, 울산, 광주, 전남지역에서도 전통시장과 상점 일부에서 시설 파손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중기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합동대응반을 구성해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경기 과천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지방청장들은 모두 현장으로 나가 직접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상황실 운영을 유지해 달라”고...

      17:19

    • [태풍 힌남노] 제주에서 서울까지 강타하며 인명·시설·농작물 피해 잇따라…영남권에 실종·사망 집중
      [태풍 힌남노] 제주에서 서울까지 강타하며 인명·시설·농작물 피해 잇따라…영남권에 실종·사망 집중

      제 11호 태풍 힌남노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중대본)은 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3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집중호우에 따른 주택 침수 등으로 3383세대 4533명이 일시대피했다고 덧붙였다.태풍이 몰고 온 집중호우와 강풍에 따른 인명피해는 경상북도와 울산 등 영남권에 집중됐다. 소방당국은 포항시 남구 인덕동 한 아파트에서는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를 빼려던 주민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에는 실종신고가 9명으로 접수돼 피해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소방당국은 지하주차장 물을 빼내면서 실종자를 찾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접한 남구 오천읍의 한 아파트에서도 지하주차장을 찾았던 60대 여성이 실종됐다가 시신으로 발견됐다.중대본은 경북 포항에서 2명 경주에서는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57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 도로에서 A씨(75)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뒤 인근에서 1시...

      17:16

    • 윤 대통령, 힌남노 상륙에 취임 후 첫 밤샘 대응
      윤 대통령, 힌남노 상륙에 취임 후 첫 밤샘 대응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밤샘 대기하며 태풍 힌남노 피해 상황을 챙겼다. 윤 대통령의 청사 철야 근무는 취임 후 처음이다. 지난달 수도권 집중 호우 당시 ‘재택 대응’으로 비판 여론이 일었던 것을 의식한 대응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윤 대통령은 6일 오전 8시10분쯤 청사 1층 기자실을 찾아 비공개 브리핑을 진행 중이던 기자들과 만났다. 예정에 없던 방문이었다. 청록색 민방위복 차림의 윤 대통령은 “태풍 중심부는 울릉도·독도 쪽으로 가고 있지만, 아직 안전대책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태”라며 “오늘 내일은 안심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제일 중요한 게 주민 대피인데, 사전에 적시에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집단적 인명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며 “각 자치단체와 소방청, 경찰이 다 동원돼서 주민 대피는 적시에 이뤄졌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실 방문에 앞서 오전 7시25분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상황을 점검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

      17:13

    • 이재명, 7일 태풍 힌남노 피해 큰 포항 방문
      이재명, 7일 태풍 힌남노 피해 큰 포항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7일 11호 태풍 힌남노 피해가 큰 경북 포항시를 방문하기로 했다.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국민안전재난재해대책위원회가 상황실을 설치해 여러 현장상황들을 점검했고 당대표께서도 비상대기하면서 관련 소통을 해왔다”며 “내일(7일) 아침 당대표께서 포항 피해현장에 가서 피해상황을 둘러보고 주민들 위로하면서 관련된 피해대책을 협의할 예정에 있다”고 말했다.안 대변인은 “내일 (포항을 다녀온 뒤) 올라와서 여러 상황을 봐서 추후 대책, 일정을 결정할 것 같다”며 “현장 방문 뒤 내일 예정된 본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크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7일 오전에 예정된 최고위원회의는 박홍근 원내대표가 주재할 것으로 보인다.이 대표는 최근 검찰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관련 수사를 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되는 데 맞서 민생 행보를 강화하려 피해 현장을 찾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

      17:06

    • [르포]“너거 집은 어데까지 찼노···허리까지 찼다” ‘칠성천 범람’ 마을이 물에 잠겼다
      [르포]“너거 집은 어데까지 찼노···허리까지 찼다” ‘칠성천 범람’ 마을이 물에 잠겼다

      소파와 냉장고, TV 등 성한 것 아무것도 없어마을 점령한 흙탕물에선 기름 냄새가 코 찔러“너거 집은 어데까지 찼노.”, “다 찻삐릿다.”6일 오전 10시4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대송면 제내리. 이곳에서 재활용센터를 운영하는 정정용씨(55)가 넘어진 냉동고 사이의 짐을 정리하며 친구 장재식씨(55)에게 덤덤하게 물었다.폭풍우가 이들의 생계 터전을 덮치기 시작한 건 이날 오전 5시쯤. 5층짜리 아파트 1층에 살던 장씨는 같은 아파트 5층에 사는 정씨네 집으로 아내를 대피시켰다.그는 “오전 5시쯤 칠성천이 범람하면서 마을이 완전히 물에 잠겨 버렸다”며 “소파와 냉장고, TV 등 성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허탈해했다.이날 1136가구 2002명이 거주하는 대송면 제내리는 완전히 물에 잠겼다. 마을 골목 곳곳에는 급류에 휩쓸린 차량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었다. 마을을 점령한 흙탕물에서는 역한 기름 냄새가 코를 찔렀다. 주민들은 물살에 휩쓸린 오토바이에서 기름이...

      16:56

    • 강풍에 신고리1호기 터빈발전기 정지···방사선 영향은 없어
      강풍에 신고리1호기 터빈발전기 정지···방사선 영향은 없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남 울산에 있는 원자력발전소의 발전기가 멈췄다.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6일 오전 6시께 태풍에 의한 강풍 탓에 신고리 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kW급) 터빈발전기가 정지했다고 밝혔다. 고리본부는 앞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에 대비해 출력을 79% 수준으로 감소해 운전 중이었다.발전기가 정지한 원인은 강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이상으로 추정됐다. 한수원은 자세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고리본부는 “터빈 발전기 정지로 인한 방사선 영향은 없고 원자로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사실 태풍으로 인한 원전 가동중단 사례는 과거에도 빈번했다. 2020년 9월 태풍 마이삭·하이선의 영향으로 고리원전 1~4호기와 신고리 1~2호기, 월성 2~3호기 등 8개의 원전에서 한꺼번에 문제가 발생해 가동이 중단됐다. 2003년 9월에는 태풍 매미로 고리 1~4호기와 월성 2호기가 동시에 정지되는 사고가 있었다.앞서 한수원은 태...

      16:09

    • [태풍 힌남노] 포항·경주 등에서 ‘사망 2명·실종 10명’ 발생
      [태풍 힌남노] 포항·경주 등에서 ‘사망 2명·실종 10명’ 발생

      태풍 힌남노가 관통한 경북 포항과 경주 등에서 인명피해가 늘어나고 있다.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포항과 경주에서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포항에선 70대 여성이 대피 도중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경주에선 주택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80대 여성이 매몰돼 사망했다.실종사고도 이어졌다. 중대본은 포항에선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을 이동하려던 8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포항에서 한 남성은 대피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울산에선 20대 남성이 하천에 휩쓸려 실종됐다. 중대본은 수난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힌남노로 인한 사망자는 2명, 실종자는 10명으로 늘었다.신고된 주택·상가 등 침수 건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주택은 71호 침수됐다. 상가 침수도 8건 확인됐다. 파손된 주택도 4채 있었다.일시대피한 주민은 주로 경남, 전남, 부산 등에서 나왔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일시대피한 주민은 ...

      15:49

    • 역대 3위 위력 ‘힌남노’···‘매미’보다 바람은 덜, 비는 더했다
      역대 3위 위력 ‘힌남노’···‘매미’보다 바람은 덜, 비는 더했다

      6일 한반도를 강타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중심기압이 역대 3번째로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의 대명사인 1959년 ‘사라’, 2003년 ‘매미’와 비슷한 위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힌남노의 위력이 애초 우려보다는 약했다는 평가도 일부 지역에서 나왔다. 풍속이 비교적 빠르지 않았고, 내륙에 머문 시간이 짧았기 때문이다.기상청은 6일 태풍 힌남노 관련 브리핑에서 힌남노의 국내 상륙 시 중심기압이 현재까지 관측된 태풍 가운데 역대 3번째로 낮았다고 밝혔다. 풍속은 역대 8위로 집계됐다.힌남노가 이날 오전 4시50분 경남 거제시에 상륙할 때의 중심기압은 955hPa(헥토파스칼·압력의 단위)이었고 오전 5시53분 부산 오륙도에서 측정한 중심기압은 955.9hPa이었다. 오전 7시10분쯤 울산에서 동해로 나갈 때는 960hPa로 측정됐다. 태풍이 중위도까지 올라와 상륙한 뒤에도 이 정도의 강한 세력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힌남노가 상륙한...

      15:34

    • 태풍 ‘힌남노’에 차량 4100여대 침수 피해
      태풍 ‘힌남노’에 차량 4100여대 침수 피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차량 4100여 대가 침수 피해를 당한 것으로 추산됐다.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12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 신고는 4104건으로 추산됐다. 추정 손해액은 336억4200만원이다.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4대 손해보험사에는 3488건의 차량 침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추정 손해액은 285억9500만원이다.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태풍 피해가 심각한 경북 포항과 경남 지역에 차량 피해가 집중돼 있다”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침수 피해 신고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난달에도 중부 지역 집중호우로 차량 1만여 대가 침수 피해를 본 바 있다. 지난달 8~23일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1만1988건, 추정 손해액은 1549억원이었다.태풍·홍수 등으로 인해 차량이 침수, 파손된 경우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돼 있다면 보험회사로부터 피해 ...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