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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9.19 군사합의 파기
  • 전체 기사 403
  • 2024년1월 1일

    • 통일 지향 ‘특수 관계’ 부정…남북을 ‘전쟁 상대’로 규정
      통일 지향 ‘특수 관계’ 부정…남북을 ‘전쟁 상대’로 규정

      김정은 “더 이상 동족 아냐”남북기본합의서 원칙 폐기선대 통일 정책까지 비판사실상 ‘회복 불가능’ 진단통일부 “과시성 도발 전망”남북합의 전면 파기 우려도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것은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특수 관계’의 종언을 의미한다. 대신 김 위원장은 “남조선 전 영토 평정”을 외치며 남한을 전쟁으로 정복해야 할 대상으로 규정했다.김 위원장이 지난 26~30일 진행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한 신년사 격 연설의 핵심은 남북관계 전면 재규정으로 평가된다. 김 위원장은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 개 제도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 통일 노선과 극명하게 상반되는 ‘흡수 통일’ ‘체제 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 것들과는 그 언제 가도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는 것”이라며 “북남관계는 더 이상 동족 관계, 동질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06:00

  • 2023년12월 31일

    • 북 군부 1인자 박정천 재기용
      북 군부 1인자 박정천 재기용

      북한 군부를 이끄는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박정천 당 군정지도부장(사진)이 복귀했다. 박 부장이 지난 26~30일 평양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열린 당 중앙위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선출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당 비서로도 뽑혔다. 2022년 12월 당 전원회의에서 소환·해임됐던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당 비서 자리에 1년 만에 복귀한 것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중앙군사위원장 겸직)을 제외하면 군부 서열 1위로 평가되는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직은 2022년과 같이 리병철·박정천 공동 체제로 재편됐다. 박 부장의 복귀로 새해 한·미를 겨냥한 북한의 도발적 군사행동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부장은 역대 첫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2022년 말 고강도 도발 국면을 이끌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포병사령관 출신 박정천의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복귀는 대남 재래식 도발 준...

      20:03

    • 김정은 “남조선 전 영토 평정”…핵 동원 ‘대사변 준비’ 엄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 안보 정세가 악화한 책임을 한·미에 돌리며 새해 핵무력 강화와 군사정찰위성 3기 추가 발사를 공언했다. 남한 영토 점령을 위한 전쟁 준비까지 시사하며 긴장을 극도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31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6~30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핵무기 생산을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는 믿음직한 토대를 구축”하고 “남조선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 준비에 계속 박차를 가해 나가야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새해 ‘핵 작전 연습’을 결정한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미 전략핵잠수함·전략폭격기·핵항공모함의 한반도 전개를 일일이 거론하며 “(미국의) 반공화국 적대 행위들이 실제적인 군사적 행동으로 이어져 쌍방 무력 간 충돌을 유발시킬 수 있는 범행 단계로 명백히 진화되였다”고 규정했다. 남한에 대해선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책임 등을 언급하며 “전쟁...

      20:02

    • “대한민국과 통일 성사 불가” 김정은, 남북관계 파탄 선언
      “대한민국과 통일 성사 불가” 김정은, 남북관계 파탄 선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이 “‘흡수 통일’ ‘체제 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 것들과는 그 언제 가도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며 사실상 남북관계 파탄을 공식 선언했다. 새해에 “공세적인 초강경 정책을 실시”하겠다며 남한 영토 점령을 위한 ‘전쟁 준비’와 핵·미사일 개발 가속화를 천명했다.김 위원장이 지난 26~30일 평양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열린 당 중앙위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2024년도 투쟁 방향’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전원회의 연설은 신년사로 평가된다.김 위원장은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북남관계와 통일정책에 대한 입장을 새롭게 정립해야 할 절박한 요구를 제기하고 있다”며 “북남관계는 더 이상 동족 관계, 동질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되였다”고 밝혔다.북한이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를 통해 남한과 합의한 “나라...

      19:58

  • 12월 22일

    • 북 영변 핵시설서 경수로 가동 정황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 내 실험용 경수로(LWR)가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해 “지난 10월 중순 이후 영변의 LWR 냉각 시스템에서 온수 배출이 관측됐다”며 “온수 배출은 LWR이 시운전되고 있으며, 원자로가 ‘임계 상태’에 도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달 2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에서 영변 핵시설 내 LWR의 시운전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북한은 지난 수년간 핵무기용 플루토늄을 생산하기 위해 영변에 있는 5㎿(메가와트) 원자로에서 사용 연료를 재처리해왔다. LWR에서 온수가 배출됐다는 것은 이미 가동 중이던 영변 5㎿ 원자로에 더해 더 큰 경수로가 작동을 시작한 징후로 해석된다. 로이터통신은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플루토늄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이 추가됐다는 것을 시사하는 징후”라고 보도했다...

      20:26

  • 12월 19일

    • “북 SLBM 능력 향상 땐, 미 감시 능력으로 안전 확보”
      “북 SLBM 능력 향상 땐, 미 감시 능력으로 안전 확보”

      탄착 지점 신속 파악 등 이점군 “여러 군사적 효용성 기대”일각 ‘미 MD 체제 편입’ 우려한·미·일 3국이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가 19일 정식으로 가동됐다. 3국이 보유한 미사일 탐지 수단을 활용해 북한 미사일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국방부는 이날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는 최근 실시한 사전 점검 결과를 통해 완전 운용 능력이 검증돼 오전 9시부로 정식 가동됐다”며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평가해 자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관련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공유체계는 365일 24시간 작동한다.미사일 경보정보는 미사일의 발사 지점, 비행 방향과 특성, 미사일의 예상 탄착 지점 등을 의미한다. 각국이 보유한 탐지 수단의 특성과 지구의 곡률 때문에 한·미·일이 수집할 수 있는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는 차이가 있다. 한국은 지상 감시 레...

      20:47

    • JSA 북한군 재무장에…유엔사 근무자도 권총 찼다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근무하는 한국 측 병력도 이달 초부터 권총을 휴대하기 시작했다. 북한군이 JSA 근무 인력들을 재무장시키자 한국 측 병력의 안전을 위해 단행한 조치다. 남북이 JSA 비무장화에 합의한 지 5년 만에 양측은 다시 총기를 휴대하고 마주 서게 됐다.유엔군사령부(유엔사)는 19일 “북한군의 무장 태세를 고려해 유엔사는 훈련된 JSA 경비 요원들을 재무장하도록 허가했다”며 “시민과 군 장병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매우 주의 깊게 취한 조치”라고 밝혔다. 재무장 조치는 이달 초부터 시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사는 “비무장화된 JSA가 더욱 안전하고 평화롭다는 입장을 한국 정부와 북한군에 전달했다”고 했다. 한국군으로 구성된 JSA 대대는 1953년 체결된 정전협정에 따라 유엔사가 지휘·통제한다.남북이 총기를 휴대하고 마주 서면서 우발적인 충돌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북한이 지난 4월 남북 군 통신선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한 연...

      20:47

    • 고체연료 ICBM 과시한 김정은, 미국에 “더 공세적 맞대응”
      고체연료 ICBM 과시한 김정은, 미국에 “더 공세적 맞대응”

      김, 딸 주애와 참관 ‘만족’…실전화 단계 진전 의도적 공개“미 핵 추진 잠수함 한반도 전개에 대한 행동적 경고” 주장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고체연료 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로 미국을 겨냥한 ‘초강경 대응 의지와 힘’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앞선 ‘시험 발사’에서 ‘발사 훈련’으로 전환하며 ‘화성-18형’의 신속한 실전 배치 가능성도 시사했다. 김 위원장이 새로운 핵 무력 발전 과업을 제시해 내년에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조선중앙통신은 19일 북한이 전날 고체연료 ICBM 화성-18형 발사 훈련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평양에서 동해상으로의 발사가 포착된 장거리 탄도미사일이 화성-18형이라고 확인한 것이다. 김 위원장이 현장에서 발사를 참관했고 딸 김주애와 배우자 리설주가 동행했다.통신은 이어 “미싸일은 최대정점 고도 6518.2㎞까지 상승하며 거리 1002.3㎞를 4415s...

      20:47

    • 유엔사도 JSA 재무장…남북, 5년만에 권총 차고 대치
      유엔사도 JSA 재무장…남북, 5년만에 권총 차고 대치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근무하는 한국 측 병력도 이달 초부터 권총을 휴대하기 시작했다. 북한군이 JSA 근무 인력들을 재무장시키자 한국 측 병력의 안전을 위해 단행한 조치다. 남북이 JSA 비무장화에 합의한 지 5년 만에 양측은 다시 총기를 휴대하고 마주 서게 됐다.유엔군사령부(유엔사)는 19일 “북한군의 무장 태세를 고려해 유엔사는 훈련된 JSA 경비 요원들을 재무장하도록 허가했다”며 “시민과 군 장병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매우 주의 깊게 취한 조치”라고 밝혔다. 재무장 조치는 이달 초부터 시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사는 “비무장화된 JSA가 더욱 안전하고 평화롭다는 입장을 한국 정부와 북한군에 전달했다”고 했다. 한국군으로 구성된 JSA 대대는 1953년 체결된 정전협정에 따라 유엔사가 지휘·통제한다.남북이 총기를 휴대하고 마주 서면서 우발적인 충돌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북한이 지난 4월 남북 군 통신선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한 연락을 모두 끊은 뒤 남...

      10:57

  • 12월 18일

    • 북, 한·미 ‘핵 전력 연습’에 반발…‘미 본토 위협’으로 맞불
      북, 한·미 ‘핵 전력 연습’에 반발…‘미 본토 위협’으로 맞불

      북한의 18일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미국 핵전력 작전을 포함하기로 한 한·미 핵협의그룹(NCG) 2차 회의 결정에 고강도로 반발하는 성격이 강하다. 미국 본토를 겨냥한 전략핵 위협을 과시하며 내년에도 대남·대미 ‘강 대 강’ 기조를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동장치 없는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계속 고조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이번 ICBM 발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NCG 회의 일정에 맞춰 계획된 도발적 군사 행동으로 평가된다. 북한은 NCG 회의 다음날인 전날 밤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국방성 대변인 담화로 NCG 회의 결과를 맹비난한 데 이어 이날 오전 ICBM을 쏘는 일련의 대응을 신속히 단행했다.그만큼 내년 8월 한·미 대규모 연합훈련 기간에 핵 작전 연습을 시행하겠다는 한·미 NCG 회의 결과에 반발감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국방성 대변인은 담화에서 “유사시 ...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