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경향신문

이슈

북 9.19 군사합의 파기
  • 전체 기사 403
  • 2023년12월 4일

    • 북, 9·19 합의 파기 책임 떠넘기며 “참담한 파멸 면치 못할 것” 위협
      북, 9·19 합의 파기 책임 떠넘기며 “참담한 파멸 면치 못할 것” 위협

      북한은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책임을 연일 남한에 떠넘기면서 “윤석열 패당은 그 무엇으로써도 조선반도 정세를 통제 불능의 국면에로 몰아간 무책임하고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비난했다.북한 공식매체 노동신문은 4일 ‘참담한 파멸을 면치 못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금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는 더욱 더 험악한 국면에로 치닫고 있다. 군사적 도발에 환장한 괴뢰 패당의 분별없는 망동이 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9·19 군사합의의 일부를 효력 정지한 남한 정부를 비난했다. 신문은 “도적이 ‘도적이야’하고 고아대는 격의 철면피한 망동”이라며 “합의서의 이행은 고사하고 그 존재 자체를 전면 부정해온 것이 바로 윤석열 패당”이라고 했다.신문은 “윤석열 패당은 북남 군사 분야 합의서의 파기라는 엄중한 사태를 몰아온 저들의 죄악을 가리고 국제사회를 기만하기 위해 모략 여론 유포에 몰두하고 있다...

      10:13

  • 12월 3일

    • ‘말폭탄’ 쏟아낸 북 “조선반도서 전쟁은 시점 문제”

      북한이 2일 남한의 첫 군사정찰위성 발사 이후 ‘말폭탄’을 쏟아냈다. 한국과 미국의 위성 발사가 정당하다면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도 문제 삼을 수 없다고 강변했다.조선중앙통신은 2일 국방성·외무성 대변인 담화, 3일 군사논평원 글 등을 통해 남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비난하고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정당화했다. 군사논평원은 “만약 우리의 위성 발사가 북남 군사분야 합의서에 대한 ‘위반’으로 된다면 적들이 지금까지 쏘아올린 위성들은 무엇이라 해야 하는가”라며 “이미 정해진 11월30일에서 12월2일로 미루면서도 미국 상전에게 기대여 끝끝내 실행한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또 어떠한가. 그 어떤 철면피한도 이를 ‘합의 준수’라고 우겨댈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국방성 대변인도 “만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찰위성이 미국에 있어서 제거되여야 할 ‘군사적 위협’으로 간주된다면 매일 매 시각 조선반도(한반도) 지역 상공을 배회하며 우리 국가의 주요 전략지점들을 ...

      22:39

    • “북 장갑차 번호도 식별”…4기 더 쏘면 2시간 간격 들여다봐
      “북 장갑차 번호도 식별”…4기 더 쏘면 2시간 간격 들여다봐

      하루 2회 한반도 상공 촬영 전자광학·적외선 센서 탑재“주야간 지상 30㎝ 크기 식별” 본체설계기술 ‘100% 국산화’ 향후 SAR 위성 4기 추가 발사 초소형위성 32기 개발도 착수한국 군사정찰위성 1호기는 고도 400~600㎞에서 하루에 두 차례 한반도 상공을 지난다. 지상 가로·세로 30㎝ 크기의 물체를 하나의 픽셀로 인식하는 0.3m급 해상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군사 동향을 한층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군 관계자는 정찰위성 1호기에 탑재된 카메라 해상도에 대해 “군사기밀 사항이어서 정확하게 밝힐 수는 없지만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보시면 된다”고 3일 말했다. 미국과 중국·러시아보다는 낮지만 북한에 대한 유의미한 활동 정보는 충분히 수집할 정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기자와 통화하면서 “해상도가 0.3m급이라고 한다면, 북한 장갑차 옆면에 표시한 식별 번호를 ...

      21:08

    • [뉴스 분석] ‘킬체인의 눈’ 띄운 한국…우주로 간 남북 군사경쟁
      [뉴스 분석] ‘킬체인의 눈’ 띄운 한국…우주로 간 남북 군사경쟁

      ‘팰컨9’, 궤도 진입·지상 교신 성공 북 군사시설 감시·정찰 핵심 전력‘한국형 3축 체계’ 역량 강화 초석 북 “만리경 1호 운용실 가동” 주장한국 첫 군사정찰위성이 궤도에 정상 진입해 지상과 교신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형 3축 체계 중 킬체인의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초석을 놓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보다 앞서 첫 정찰위성을 쏘아올린 북한은 정찰위성 운영실을 가동했다고 3일 주장했다. 남북 간 우주 감시·정찰 경쟁의 막이 올랐다.국방부와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 따르면 군사정찰위성 1호기(작은 사진)는 한국시간 2일 오전 3시19분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반덴버그 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됐다. 위성은 발사된 지 약 1시간18분 만인 오전 4시37분쯤 해외 지상국과 최초로 교신하는 데 성공했고, 오전 9시47분경 국내 지상국과도 교신했다.고도 400~600㎞ 수준의 저궤도에 안착한 정찰위...

      21:02

  • 12월 1일

    • 정부, 북 군사정찰위성 발사 대응 11명 독자 제재
      정부, 북 군사정찰위성 발사 대응 11명 독자 제재

      정부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위성과 탄도미사일 개발·연구에 관여한 북한 개인 11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외교부는 1일 공동보도자료를 내고 대북 독자 제재 명단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13번째 대북 독자 제재다. 지난해 10월 이후 한국 정부가 지정한 대북 독자 제재 대상은 개인 75명과 기관 63개로 늘어났다.북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리철주 부국장을 비롯해 같은 기관 소속인 김인범, 고관영, 최명수와 강선 룡성기계연합기업소 지배인이 군사정찰 위성 개발과 관련 물자 조달에 관여한 혐의로 제재 명단에 포함됐다. 김용환 727연구소장, 최일한·최명철 군수공업부 부부장, 김준교 조선인민군 중장, 최병완 태성기계종합공장 지배인, 진수남 주러시아대사관 무역서기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연구개발과 운용에 관여한 혐의로 제재대상으로 지정됐다.진수남을 제외한 10명은 한국 정부가 처음으로 제재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이번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한...

      14:13

    • 내일 새벽 발사 앞둔 한국 첫 군사정찰위성···‘준비 완료’
      내일 새벽 발사 앞둔 한국 첫 군사정찰위성···‘준비 완료’

      오는 2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인 한국의 첫 군사정찰위성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됐다.국방부에 따르면 1일 현재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를 탑재한 미국 스페이스Ⅹ사의 우주발사체 ‘팰컨9’은 밴덴버그 기지 내 발사대에 세워졌다. 스페이스Ⅹ는 발사대에 세워진 팰컨9의 모습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스페이스Ⅹ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시간표에 따르면 팰컨9은 2일 오전 3시 19분(현지시간 1일 오전 10시 19분)에 발사된다.발사된 지 2분 22초 후에 1단 추진체가 분리돼 떨어져 나가고, 이어 약 20초 후에 페어링(위성보호덮개)이 분리된다. 마지막으로 2단 추진체에서 분리된 정찰위성이 우주궤도에 진입해 지상국과 교신하게 된다.국방부 관계자는 “위성체 정상 작동을 점검하고 발사 성공 여부가 확인되는 시점은 해외 지상국과 교신할 때”라고 설명했다. 정찰위성 1호기 발사 성공 여부는 쏘아 올려...

      13:17

    • 한·미·일·호, 북 군사정찰위성 발사 나란히 제재

      한국·미국·일본과 호주 등 4개국이 북한의 최근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제재 조치를 처음으로 공동 조율했다고 미 국무부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날 ‘동맹국과 함께 북한 무기프로그램 지원자 제재 지정’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한·미·일·호 4개국이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와 관련 각자 제재를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에 대해 “4개국이 사상 처음으로 조율된 대북제재를 발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계속해서 북한의 불법 활동을 지원하는 행위자들을 파악하고 동맹 및 파트너들과 협력해 북한의 미사일 및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에 쓰이는 자금을 고갈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수익 창출과 미사일 기술 조달에 관여한 최성철, 최은혁, 임성순 등 북한 인사 8명을 제재했다. 북한, 러시아, 중국, 이란 등에 머물고 있는...

      07:12

  • 11월 30일

    • 북한 “9·19 군사합의 마지막 ‘안전 고리’ 제 손으로 뽑아” 남한 비난
      북한 “9·19 군사합의 마지막 ‘안전 고리’ 제 손으로 뽑아” 남한 비난

      북한이 30일 남한의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에 대해 “마지막 ‘안전 고리’마저 제 손으로 뽑아버린 괴뢰 패당의 망동”이라고 비난했다. 9·19 군사합의를 지속해서 위반해온 북한과 합의를 선제적으로 효력 정지한 남한이 합의 무력화 책임을 상대에게 떠넘기는 양상이다.북한 공식매체 조선중앙통신은 30일 논평에서 “사대 매국적인 외세 결탁으로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최악의 상태로 몰아간 괴뢰들이 위험천만한 불장난 소동에 계속 매여달리며 ‘주역’의 역할을 놀지 못해 안달아하고 있다”며 “얼마 전 우리의 당당한 자위권에 해당되는 정찰위성 발사를 걸고 들며 기다렸다는 듯이 북남 군사분야 합의서의 일부 조항에 대한 효력 정지를 조작해낸 괴뢰 역적패당의 망동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고 비난했다.통신은 “논리와 이치에 맞지도 않게 우리의 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효력정지라는 ‘조치’를 서툴게 고안해내며 마지막 ‘안전고리’마저 제 손으로 뽑아버린 괴뢰 패당의 망동에...

      15:30

  • 11월 28일

    • 북 GP 재무장에…미 국무부 “한반도 긴장·오판 위험 증가시켜”

      미국 정부는 9·19 남북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한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내 병력과 장비를 투입한 데 대해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과 오판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논평했다.미 국무부는 27일(현지시간) 북한의 DMZ 최전방 감시초소(GP) 복원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대한 대변인 명의 답변을 통해 “미국은 한국과 여러 채널을 통해 긴밀하고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우리의 동맹이 보조를 맞추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무부는 그러면서 “미국은 군사적 조율과 투명성, 리스크 저감 조치들을 통해 한반도와 전 세계의 군사적 긴장을 관리 및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며 “언제나 그렇듯 한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철통같이 유지되고 있다”고 했다.국무부는 이어 최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 긴밀하게 공조하며 면밀히 평가하고 있다고도 밝혔다.특히 “우리는 북한과 러시아 간 우주 기술 이전 협력의 전개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

      21:22

    • 군, 첫 정찰위성 발사 내달 2일로 연기…미국 현지 기상 변수

      30일 예정됐던 군의 첫 독자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미국 현지 기상 탓에 연기됐다.국방부는 28일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1호 발사가 현지 기상 관계로 연기됐다”고 밝혔다.군사정찰위성은 한국시간으로 30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다.잠정적으로 다음달 2일 발사될 것으로 보이지만 현지 상황에 따라 재차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군은 2010년대 초반부터 한반도 및 주변 지역에 대한 전천후 영상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군사정찰위성 획득을 목표로 하는 ‘425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5년까지 고성능 영상레이더(SAR) 탑재 위성 4기와 전자광학(EO)·적외선(IR) 탑재 위성 1기 등 정찰위성 5기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발사를 앞두고 남북 우주 대결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은 지난 21일 밤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발사해 궤도에 진입시켰다. 지난 5월...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