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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9.19 군사합의 파기
  • 전체 기사 403
  • 2023년11월 28일

    • 북 “정찰위성, 미 백악관·펜타곤 촬영”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통해 미국 백악관과 펜타곤 등 미 본토 내 주요 군사지역을 촬영했다고 28일 밝혔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오전에 이어 이날 새벽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방문해 25일부터 이날까지의 군사정찰위성 운용 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노동신문이 이날 보도했다.신문은 “(김 위원장이) 또한 평양시간 11월27일 23시35분53초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해군기지와 뉴포트 뉴스조선소, 비행장 지역을 촬영한 자료와 평양시간 11월27일 23시36분25초 워싱톤의 백악관, 펜타곤 등을 촬영한 자료들을 구체적으로 보고받으시였다”고 밝혔다. 신문은 또 “노포크 해군기지와 뉴포트 뉴스조선소 지역을 촬영한 자료에서는 4척의 미 해군 핵 항공모함과 1척의 영국 항공모함이 포착되였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서태평양 미국령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를 촬영한 위성 사진을 보고받았다.김 위원장의 평양종합관제소 방문은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

      21:22

    • 북, GP 이어 JSA 재무장
      북, GP 이어 JSA 재무장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근무하는 북한군이 재무장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9·19 남북군사합의의 감시초소(GP) 철수 조항에 이어 JSA 비무장화 조항도 파기한 것이다. 북한이 최전방 지역부터 군사 조치를 실행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을 겨냥해 “평화를 해치는 망동은 파멸의 시작”이라고 경고했다.군 소식통의 말에 따르면 지난주 후반부터 북한 측 JSA 경비요원들은 권총을 차고 근무 중이다. 정전협정에 따라 비무장지대(DMZ) 관할권은 유엔군사령부(유엔사)에 있는데 아직 한국군은 무장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북한에 재무장으로 대응할 경우 군사적 긴장이 크게 높아진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군의 동향을 주시하다가 한국 병력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즉시 재무장 조치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JSA 비무장화를 규정한 9·19 합의 2조2항은 합의의 핵심이자 상징으로 꼽혔다. 당시 국방부는 “1...

      21:08

    • 권총 찬 북한군···‘9·19 합의 상징’ JSA 비무장화도 깼다
      권총 찬 북한군···‘9·19 합의 상징’ JSA 비무장화도 깼다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근무하는 북한군이 재무장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9·19 남북군사합의의 감시초소(GP) 철수 조항에 이어 JSA 비무장화 조항도 파기한 것이다. 북한이 최전방 지역부터 군사 조치를 실행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을 겨냥해 “평화를 해치는 망동은 파멸의 시작”이라고 경고했다.군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주 후반부터 북한 측 JSA 경비요원들은 권총을 차고 근무 중이다. 정전협정에 따라 비무장지대(DMZ) 관할권은 유엔군사령부(유엔사)에 있는데 아직 한국군은 무장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북한에 재무장으로 대응할 경우 군사적 긴장이 크게 높아진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군의 동향을 주시하다가 한국 병력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즉시 재무장 조치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JSA 비무장화를 규정한 9·19 합의 2조2항은 합의의 핵심이자 상징으로 꼽혔다. 당시 국방부는 “1953년 정전...

      17:17

    • 불안이 일상인 연평도 주민들 “교전 때 피할 수나 있겠나”
      불안이 일상인 연평도 주민들 “교전 때 피할 수나 있겠나”

      북 포격 후 13년…긴장 고조 50대 “피신시설·이동권 없어” 80대 “참화 반복, 동요 안 해” 실향민 ‘고향 땅 희망’ 접기도“안전 말해도 누가 듣나” 체념 조업 통제 땐 삶의 질도 걱정“9·19 군사합의 무산이요? 연평도 주민으로선 불안하죠. 그런데 옛날부터 겪고 또 겪은 일이라, 솔직히 지겹습니다.”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 나고, 여든 넘게 살아온 박태환씨(82)가 지난 26일 “불안감은 이미 만성이 되어버렸다”며 이렇게 말했다.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로 지상·해상·공중 모든 공간에서 적대적 군사행위를 금지한 9·19 군사합의가 사실상 파기되면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북방한계선(NLL) 인근 서해5도(연평·백령·대청·소청·우도)는 군사적 긴장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지역이다.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2명이 희생되기도 했다. 당시 북한은 남측 군부대는 물론 민가에 포탄 170여발...

      06:00

  • 11월 27일

    • 유엔 안보리 ‘북 위성 대응’ 긴급 소집에 북 “고무풍선으로 위성 띄우나” 여론전

      북한이 27일 “위성 발사를 포함한 자기의 주권적 권리들을 당당히, 주저 없이, 완벽하게 행사해나갈 것”이라며 국제사회에 첫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정당화했다.김선경 외무성 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일부 유엔 성원국들이 서명한 ‘공동성명’은 국제법적 효력도, 정치적 영향력도 없는 모략 문서장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와 한국, 일본 등 10개국이 지난 22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 발사를 규탄하며 발표한 공동성명을 겨냥한 것이다.김 부상은 “정찰위성 발사는 날로 침략적 성격이 명백해지는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의 엄중한 군사적 준동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둔 합법적이며 정당한 방위권 행사”라며 “만일 ‘만리경-1호’가 ‘공동성명’ 서명국들에 대한 ‘위협적인 존재’로 된다면 올해 근 30차에 걸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문어구(문어귀)에 미국이 들이...

      21:14

    • GP 복구 나선 북, 군은 “상응 조치”…최전방 긴장 고조
      GP 복구 나선 북, 군은 “상응 조치”…최전방 긴장 고조

      9·19 남북 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한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를 복구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상응하는 대응 조치를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남북 간 군사대치가 9·19 합의 이전으로 돌아가고, 비무장지대에서 우발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군이 기존에 파괴했던 GP 상단에 목재로 된 감시소(경계초소)를 만드는 모습이 지난 24일부터 포착됐다”고 말했다. 북한이 지난 23일 국방성 성명을 통해 9·19 합의 파기를 선언한 다음날 전격 복구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정부가 지난 22일 9·19 군사합의 중 1조 3항을 효력 정지하고 공중 감시·정찰 활동을 복원하겠다고 선언하자 북한은 9·19 합의로 제한됐던 지상·해상·공중의 모든 군사적 조치를 즉시 회복하겠다고 지난 23일 밝혔다.군은 지...

      21:06

  • 11월 26일

    • 부산·하와이 ‘찰칵’…‘만리경-1호’ 정상 작동 과시한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이 정박한 부산과 하와이 진주만 등 한·미 주요 군사지역을 촬영한 위성 사진을 연이틀 살펴봤다. 한·미의 군사적 움직임을 겨냥한 군사정찰위성의 정상 작동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평가된다.26일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4일과 25일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방문해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의 정식 운용 준비 실태를 점검하고 당일 촬영된 “중요 표적 지역” 위성 사진들을 봤다. 김 위원장은 24일 남한의 목포, 군산, 평택, 오산, 서울 등 위성 사진을 살펴봤다. 서해 부근의 이들 지역에는 남한 해군·공군 기지와 주요 미군 기지가 있다.김 위원장은 25일에는 진해, 부산, 울산, 포항, 대구, 강릉 등 남한 해군·해병대·공군기지와 미군 기지가 있는 남·동해안 지역 위성 사진을 봤다. 통신은 “부산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군항에 정박해 있는 미 해군 핵 항공모함 ‘칼빈슨’호도 포착...

      21:30

  • 11월 24일

    • 북 ‘만리경 1호’ 매일 지구 15바퀴 돌아…한반도 인근 상공은 2~4회 통과

      실시간 추적 웹사이트 ‘엔투요’ 포착초당 7.61㎞ 이동, 공전주기 94.7분미 우주군, 위성번호 ‘58400’ 부여COSPAR은 ‘2023-179A’로 식별북한이 쏘아 올린 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정상 궤도에서 하루에 지구를 15바퀴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실시간 위성 추적 웹사이트 엔투요(n2yo)는 만리경-1호가 고도 499.7~519.4㎞에서 초당 7.61㎞를 이동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구를 도는 주기는 94.7분으로 측정됐다. 하루에 지구 15바퀴를 돌 수 있다는 뜻이다.엔투요에는 이날 오전 10시20분쯤 만리경-1호가 한반도와 중국 사이 서해 상공을 지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만리경-1호가 지금과 같은 속도를 유지한다면 하루에 2~4번 한반도 인근 상공을 지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미 우주군은 만리경-1호에 위성번호 58400을, 국제우주공간연구위원회(COSPAR)는 인공위성 식별번호 2023...

      21:26

    • 김정은 “정찰위성 보유, 정당방위권 행사”…딸 주애와 로켓 발사 축하연
      김정은 “정찰위성 보유, 정당방위권 행사”…딸 주애와 로켓 발사 축하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을 방문해 군사정찰위성을 보유하는 것은 “추호도 양보할 수 없고 순간도 멈출 수 없는 정당방위권의 당당한 행사”라고 말했다.북한 공식 매체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 위원장이 전날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한 운반로켓 ‘천리마-1형’ 발사 성공을 이끈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을 방문해 과학자, 기술자, 간부 등을 격려했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신형 운반 로켓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도래한 우주강국의 새 시대를 예고하며 솟구쳐 올랐다”며 “적대 세력들의 군사적 기도와 준동을 상시 장악하는 정찰위성을 우주의 감시병으로, 위력한 조준경으로 배치한 경이적인 사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찰위성 발사의 성공으로 우리 공화국의 전쟁억제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했다”며 “더욱 분발하여 우리 당이 제시한 항공우주정찰능력 조성의 당면 목표와 전망 목표를 향해 총매진해 나가자”고 말했다.김 위원장이 언급한 목표는 정찰...

      21:25

  • 11월 23일

    • 국정원 “북 위성 발사에 러 도움 정황…성능 판단 유보”

      국가정보원은 23일 북한이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에 대해 “궤도에 진입한 것 같다”며 “발사 성공은 러시아의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다만 러시아의 도움에 대해서는 정황상 증거 외에 구체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직 없다고 답변했다.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정보위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은 김정은, 블라디미르 푸틴 회담 당시 푸틴이 발사체 자체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점, 푸틴 회담 이후 북한이 설계도 및 1·2차 발사체에 대한 정보를 러시아에 제공하고 러시아가 분석한 정황이 확인됐다는 점 때문에 러시아의 도움이 있었던 걸로 판단한다고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국정원은 “정찰위성 발사가 성공적이었고 위성이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고 유 의원은 말했다.유 의원은 “인공위성과 관련해 북한에서는 밤 사진까지 확인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정원이) 지난 1차 정찰위성 발사 실패 시 수거한 잔해물을 분석한 결과 당시 ...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