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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먹통 사태
  • 전체 기사 102
  • 2022년10월 18일

    • ‘카카오 화재’에 놀란 가슴…다른 은행·증권사 데이터센터는 안전할까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뱅크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면서, 시중은행·증권사 등 금융회사의 데이터 관리 및 재난 대응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을 포함한 전체 금융회사는 화재 등 위기가 발생했을 때 행동 지침을 나열한 비상계획을 재점검하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들을 상대로 대응 계획을 재점검하라고 지도했다.금융회사는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따라 ‘비즈니스 컨틴전시 플랜’(위기 발생 시 비상계획)을 수립하고, 재해 발생을 가정해 연 1회 이상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전자금융감독규정은 금융회사에 대해 “장애·재해·파업·테러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업무 지속성을 확보할 방안을 수립·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또 금융회사가 주 전산센터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곳에 재해복구센터를 두고, 금융 데이터를 이중으로 보호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KB국민은행은 주 전산센터를 경기 김포시에, 재해복...

      21:53

    • 카카오·SK C&C, ‘전력 차단’ 입장차

      카카오 서비스 마비를 일으킨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를 두고 카카오와 SK C&C 간 책임공방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화재 진압을 위한 전력 차단 방식을 놓고 입장차가 첨예하다.18일 관계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는 지난 15일 오후 3시19분 센터 A동 지하 3층 전기실에서 발생했다. 이곳은 카카오의 서버가 있는 곳이 아니라, SK C&C가 데이터센터를 관리하는 공간에 해당한다.오후 3시33분쯤 카카오가 사용하는 서버 일부에 전력이 끊겼고, 카카오톡과 포털사이트 다음 서비스 등의 운영이 중단됐다. 초기 진압 당시 소방당국은 누전·합선 등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물이 아닌 소화약제(냉각용 가스)를 사용했다.그러나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자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물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52분 “누전 위험이 있으니 전력을 차단해달라”고 SK C&C 측에 요청했다. 결국 SK C...

      21:14

    • ‘카카오 대란’ 계기로 사이버안보 정책 속도 내는 대통령실
      ‘카카오 대란’ 계기로 사이버안보 정책 속도 내는 대통령실

      사이버안보 태스크포스(TF)가 18일 첫 회의를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지 하루 만이다. ‘카카오 대란’을 계기로 정부 차원의 사이버안보 정책 드라이브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6년째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사이버안보기본법 제정을 둘러싼 논의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사이버안보 TF는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었다. 카카오 대란의 원인이 된 지난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경위부터 이후 대응 조치와 복구 상황 등을 살폈다. 향후 TF 차원에서 관련 법 정비까지 살피겠다는 구상이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주요 정보통신망이나 시설에 화재 또는 해킹사고 등으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긴급점검 계획을 협의했다”면서 “복구 활동의 절차와 방법에 대한 숙달 훈련 방안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관련 법·제도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사...

      21:14

    • 카카오 무료서비스 이용하다 손실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보상은?
      카카오 무료서비스 이용하다 손실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보상은?

      케이크를 주문 제작해 판매하는 A씨는 지난 주말 진땀을 뺐다. 비즈니스 카톡 채널이 먹통이 돼 고객이 어떤 케이크를 주문했는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전화로 주문을 받아 배송은 할 수 있었지만, 카톡 예약 손님을 놓쳐 매출이 평소보다 10%가량 줄었다.카카오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다 이번 ‘먹통’ 사태로 직간접적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과 택시기사 등 자영업자에 대한 보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의 경우 민법상 ‘특별손해’에 해당해 손해 입증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별손해란 통상적으로 예견할 수 없는 당사자의 사정에 따른 손해로, 소송 당사자가 피해액을 입증해야 한다.전기통신사업법과 카카오 약관 등에 따르면 유료 서비스 이용자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무료 서비스 이용자는 민법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해 피해를 입증해야 한다.법무법인 린의 구태언 변호사는 “카톡은 민간 서...

      21:14

    • 사이버안보 TF 첫 회의··· ‘카카오 대란’ 사이버안보기본법으로 이어질까
      사이버안보 TF 첫 회의··· ‘카카오 대란’ 사이버안보기본법으로 이어질까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사이버안보 TF가 18일 첫 회의를 열었다. 윤 대통령이 TF 구성을 지시한 지 하루 만이다. ‘카카오 대란’을 계기로 정부 차원의 사이버안보 정책 드라이브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6년째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사이버안보기본법 제정을 둘러싼 논의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사이버안보 TF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었다. 카카오 대란의 원인이 된 지난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경위부터 이후 대응 조치와 복구 상황 등을 살폈다. 이후로는 TF 차원에서 관련 법 정비까지 살피겠다는 구상이다.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 중심으로 각 부처 국장급이 참석하는 실무 회의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주요 정보통신망이나 시설에 화재 또는 해킹사고 등으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긴급점검 계획을 협의했다”면서 “복구 활동의 ...

      17:47

    • 국민의힘, ‘디지털 정전 방지법’ 추진
      국민의힘, ‘디지털 정전 방지법’ 추진

      국민의힘은 18일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와 관련해 데이터센터 서버의 이중화를 의무화하는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5일 국민에게 큰 불편을 끼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디지털 정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당 소속 의원들이 발의한 ‘디지털 정전 방지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박성중, 최승재 의원은 각각 이날과 전날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박성중안은 방송통신재난관리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대상인 사업자 범주에 서버·저장장치·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부가통신사업자를 포함하고, 재난관리 기본계획에 주요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서버·저장장치·네트워크 등의 이중화 및 이원화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도록 하는 것이다. 최승재안은 박성중안과 내용이 거의 같지만 서버 등에 대한 물리적, 기술적 보호 조치를 보다 포괄적으로 규정했다.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는 19일 국회에서 카...

      17:45

    • 카카오 서비스 먹통에 영업 피해 택시노동자들 “집단 피해보상 해야”
      카카오 서비스 먹통에 영업 피해 택시노동자들 “집단 피해보상 해야”

      SK C&C 판교데이터센터 화재로 이곳에 서버를 둔 카카오 서비스가 접속장애를 겪으면서 피해를 입은 택시노동자들이 집단행동에 나선다. 지난 15일 발생한 화재로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택시호출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면서 영업에 타격을 입은 택시노동자들은 카카오를 상대로 집단 피해보상 대책을 요구하기로 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은 18일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골목상권까지 무차별적으로 문어발식 사업확장과 이윤추구에 골몰한 카카오가 정작 국민 공공성은 외면하면서 독점 폐해가 빚어졌다”며 “이번 참사는 필연적으로 예견된 인재”라고 규탄했다.택시노동자들은 “법인택시 노동자들은 사납금도 채우지 못해 주말 택시운행을 일찌감치 접거나 장시간 대기하는 혼란스러운 사태를 이틀이나 겪었다”며 “카카오가 이번 사태의 피해보상 대책으로 수수료를 받는 유료서비스만 보상하겠다는 것은 공공의 편익은 안중에 없는 발상이다. 피해실태를 점검해 집단피해 보상대책 요구를 ...

      17:02

    • 카카오 먹통에 장사망친 소상공인·기사, 손배 가능할까?
      카카오 먹통에 장사망친 소상공인·기사, 손배 가능할까?

      케이크를 주문 제작해 파는 A씨는 지난 주말 진땀을 뺐다. 실시간 채팅으로 예약·상품 확인을 통해 결제까지 가능한 비즈니스 카톡 채널이 먹통이 됐기 때문이다. 접속이 안돼 고객이 어떤 케이크를 주문했는지 알 수 없었다. 소비자들이 먼저 전화로 문의해 배송한 경우도 있었지만, 예약 날짜를 놓쳐 매출이 평소보다 10%가량 빠졌다. 택시기사의 경우 카카오T가 멈춰 ‘길빵’(길에서 손을 흔드는 손님을 태우는 것)을 하거나 일부는 일찍 퇴근해야 했다. 카카오T와 카톡 채널의 시장 점유율은 각각 90%에 달해 영향력이 막대하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무료 서비스를 이용해 영업하는 바람에 직간접적인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과 택시기사 등 자영업자에 대한 보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기통신사업법과 카카오약관 등에 따라 유료 서비스 이용자는 보상이 가능하지만, 무료 서비스 이용자는 민법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해 피해를 입증해야 한다.집단소송 움직임도 나타났다. 법무법인 LKB&a...

      16:30

    • 전력차단 책임 갈등...SK “미리 양해 구해” vs 카카오 “화재 직후 대다수 서버다운”
      전력차단 책임 갈등...SK “미리 양해 구해” vs 카카오 “화재 직후 대다수 서버다운”

      카카오 서비스 마비를 일으킨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를 두고 카카오와 SK C&C 간 책임공방이 서서히 불거지고 있다. 특히 화재 진압을 위한 전력 차단 방식을 놓고 첨예한 입장차가 드러난다. 이는 향후 막대한 구상권 청구를 둘러싼 핵심 쟁점으로 예상된다. SK C&C는 “입주사들에 양해를 구했다”고 하지만 카카오는 “양해가 아닌, 통보였다”며 갑작스런 정전 탓에 대비작업 시간이 없어 대다수 서버가 다운돼 피해가 커졌다는 입장이다.18일 관계 당국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는 지난 15일 오후 3시 19분 센터 A동 지하 3층 전기실에서 발생했다. 전기실 내 배터리 중 1개에서 스파크가 일며 불이 났고, 5개의 랙(선반)으로 이뤄진 배터리 1개가 모두 타며 전력 공급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지하 3층은 카카오의 서버가 있는 곳이 아니라, SK C&C가 데이터센터를 관리하는 공간에 해당한다.오후 3시 33...

      16:19

    • 카카오 메일 등 아직도 복구중···“오늘 내 복구 완료 예상”
      카카오 메일 등 아직도 복구중···“오늘 내 복구 완료 예상”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먹통이 됐던 카카오의 서비스들이 장애 나흘째 18일 오후까지도 완전히 복구되지 않았다. 카카오는 이날 중으로 카카오와 다음의 메일 서비스 복구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톡 채널 등 일부 서비스는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현재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률은 95% 정도로 전날 오후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어 카카오도 서비스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K C&C 측은 19일까지 복구를 완료한다는 입장이다.이날 기준 카카오의 전체 서비스 가운데 11개는 복구 완료됐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맵, 카카오T, 카카오내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멜론, 카카오TV,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카카오게임즈, 픽코마는 전체 서비스가 정상 가동 중이다.카카오 메일의 주요 기능은 복구 완료됐으나 다음 메일은 아직 복구를 진행 중이다. 또 포털 서비스 다음의 카페, 카카오스토리와 브런치, 티스토리...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