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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먹통 사태
  • 전체 기사 102
  • 2022년10월 18일

    • 한 총리, 카카오 먹통 사태에 “신속 복구·원인 규명·재발 방지” 지시
      한 총리, 카카오 먹통 사태에 “신속 복구·원인 규명·재발 방지” 지시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판교 SK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카카오 계열 서비스 먹통 사태와 관련해 “우선은 신속한 복구에 주력하되 궁극적으로는 철저한 원인규명과 함께 다각적인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이 진정한 IT(정보기술)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발전된 기술의 외형에 걸맞는 운영의 내면을 갖춰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국민들의 의존도가 높은 기술과 서비스는 그에 상응하는 소비자 보호 의무와 책임 또한 높아야 한다”며 “관계부처에서는 국민 보호 관점에서 제도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한 총리는 “지금은 상당히 많은 서비스가 재개되었지만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고는 세계적인 IT 강국의 명성에 걸맞지 않는다. 결코 안일하게 지나칠 수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한 총리는 “디지털 서비스는 이미 떼려야 ...

      11:23

  • 10월 17일

    • 공공재 기능에도 ‘무규제 폐해’…‘온플법’ 등 정책 변화 오나
      공공재 기능에도 ‘무규제 폐해’…‘온플법’ 등 정책 변화 오나

      카카오 ‘먹통’ 사태로 거대 플랫폼 기업의 독점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빅테크의 독과점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도 17일 민간기업이라도 국가인프라 수준이 독점으로 왜곡된다면 정부가 제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일단 거대 플랫폼의 독과점 문제가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이나 상황에 따라 거대 플랫폼 기업의 갑질 문제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현행법상 국가기간통신망 사업자는 강도 높은 규제를 받는데 그동안 카카오, 네이버 등 플랫폼은 부가통신사업자로 분류돼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플랫폼 자율규제’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면서도 “향후 대통령실과 논의를 이어가겠다”며 규제 강화 가능성을 열어뒀다.공정위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와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심사지침을 연내 제정할 계획인데 이번 사태로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침을 통해 자사 우대, 멀...

      21:12

    • 카카오 김범수·네이버 이해진·SK 최태원…과방위, 국감 증인으로 ‘오너들’ 부른다
      카카오 김범수·네이버 이해진·SK 최태원…과방위, 국감 증인으로 ‘오너들’ 부른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왼쪽 사진),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운데), 최태원 SK 회장(오른쪽)을 오는 24일 종합국정감사에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 관련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여야 모두 이번 사태가 벌어지게 된 원인과 재발방지책 마련 및 피해 보상 범위 등을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과방위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17일 열린 과방위 국감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은 24일 종합국감 증인 채택 기한일이었다. 국감 증인 채택은 출석일 7일 이전에 완료돼야 한다. 김 센터장·이 GIO·최 회장을 비롯해 박성하 SK C&C 대표이사,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도 24일 종합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여야는 지난 16일 판교 SK C&C 화재 현장을 다녀온 뒤 증인 채택을 두고 이견을 보여왔다. 국민의힘...

      21:12

    • ‘카카오 독과점 문제’ 수면 위로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를 계기로 부상한 카카오의 독과점 문제에 국가가 제도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형 플랫폼기업에 대한 정부의 직접 규제를 시사한 것으로 읽히는 발언이다. 민간 중심·규제완화를 강조해온 윤석열 정부 흐름과 상충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자 대통령실은 “원론적 입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윤 대통령이 독과점에 따른 시장 왜곡 대응을 강조하고, 여야가 입법 차원의 재발방지책 마련을 공언하고 있어 대형 플랫폼기업의 독과점 구조 등에 대한 제도 손질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카카오 독과점 논란과 관련한 질문에 “만약 독점이나 심한 과점 상태에서 시장이 왜곡되거나 이것이 국가의 기반 인프라와 같은 정도를 이루고 있을 때는 국민의 이익을 위해 당연히 제도적으로 국가가 필요한 대응을 해야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21:07

    • ‘전기 먹는 하마’ 데이터센터…비대해질수록 화재 위험 크다
      ‘전기 먹는 하마’ 데이터센터…비대해질수록 화재 위험 크다

      SK C&C 판교데이터센터 화재로 이곳에 서버를 둔 카카오 서비스가 대대적인 접속장애를 겪으면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데이터센터란 정보기술 기업들의 서버가 모여 있는 곳으로 ‘서버 호텔’이라고도 불린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를 보관하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17일 한국데이터센터협회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는 2000년 53곳에서 2020년 156곳으로 매년 5.9%씩 성장했다. 코로나19 등을 거치며 스트리밍 서비스 등 데이터 사용량이 늘면서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증권은 2025년까지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가 연평균 약 15.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업계에는 데이터센터 확충이 2019년 메모리 불황의 탈출구로도 작용했다. 데이터센터 하나가 만들어지면 그 안에 서버가 수만대씩 들어가 서버용 ...

      20:52

    • 배터리 1개서 스파크 ‘발화’…데이터센터 설계·관리 도마에
      배터리 1개서 스파크 ‘발화’…데이터센터 설계·관리 도마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가 마비되면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비상 재해복구(DR·Disaster Recovery) 시스템’도 주목받고 있다.17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SK C&C 판교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시작된 카카오 서비스 오류는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카카오 측은 데이터를 다른 곳에 복제해 두는 ‘이중화’ 조치 등 DR 시스템을 갖췄다고 했지만 사실상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였다. 판교데이터센터에 서버 3만2000대를 몰아놓은 것이 문제였다. 메인 시스템을 여러 데이터센터에 고르게 구축하는 완전 이중화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이다.DR 시스템은 크게 4가지 종류로 나뉜다. 비상시에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의 DR은 ‘미러사이트’다. 주 업무 환경과 거의 동일한 환경의 시스템을 구축해놓은 것으로 비상시 복구목표시간(RTO)이 몇분 내로 짧다. ‘핫사이트’는 주 시스템과 맞먹는 설비를 마련해놓았지만...

      20:52

    • “카톡 안 되니 오히려 좋아” 한쪽에선 미소 짓는 사람들
      “카톡 안 되니 오히려 좋아” 한쪽에선 미소 짓는 사람들

      “24시간 울리는 ‘톡 알림’ 신경 안 쓰니 묘한 해방감” SNS 통한 과잉 연결 사회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내심 월요일까지 안 됐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죠.”4년차 직장인 한모씨(30)는 17일 카카오톡(카톡) 서비스가 마비된 지난 주말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한씨는 “업무상 카톡을 많이 사용하는데, 아예 신경을 안 써도 돼서 마음이 편했다”고 했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가 단톡방(단체 대화방)이나 오픈 카톡방을 통해 타인과 쓸데없는 정보를 아무렇지 않게, 너무 많이 공유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지난 15일 경기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관련 서비스가 이틀 가까이 먹통이 됐다.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는 와중에 “단절이 주는 평온함을 느꼈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카톡을 중심으로 24시간 연결됐던 이들은 잠시나마 ‘연결되지 않을...

      20:52

    • 카카오 그룹주, 시총 하루 새 ‘2조’ 증발
      카카오 그룹주, 시총 하루 새 ‘2조’ 증발

      역대 최장기간 먹통 사태로 카카오 그룹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2조원 넘게 증발했다. 가파르게 오르는 금리에 성장주의 매력이 떨어지고 ‘쪼개기 상장’ 등 논란이 겹치면서 연초 대비 반토막 난 카카오 그룹주에 먹통 사태라는 악재가 덮쳤다.카카오는 이번 먹통 사태로 인한 재무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공시했지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사태로 카카오가 100억~200억원가량의 손실을 볼 것으로 추정했다.17일 카카오는 전날보다 5.93% 떨어진 4만8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9.53% 떨어진 4만65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카카오뱅크(-5.14%), 카카오페이(-4.16%), 카카오게임즈(-2.22%) 등 카카오 그룹주들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카카오 그룹주들은 이날 장 초반 8~10%대 하락률을 보였지만 이후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이날 52주 신저가도 경신했다....

      20:46

    • ‘불안’ 남긴 카뱅…예금 빠지나

      카카오뱅크가 카카오 전산센터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카카오 연계 서비스가 완전 정상화됐다고 밝혔지만, 카카오뱅크 이용자들의 불안까지는 정상화시키지 못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카오뱅크에 넣어뒀던 예금을 다른 은행으로 옮겨야겠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들의 금융 데이터는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밝혔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서울 상암동에 별도의 전산센터를 두고 있어, 경기 성남시 판교에서 일어난 이번 화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다. 다만 카카오톡을 통한 간편 이체, 모임통장 친구 초대 등 카카오톡에 기반한 일부 서비스가 작동되지 않았다.카카오뱅크는 이날 낮 12시9분 “카카오와 연계된 서비스를 포함해 카카오뱅크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공지했다.이번 서비스 장애 사고는 카카오의 이미지를 실추시켰을 뿐만 아니라 카카오뱅크의 신뢰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직장인 박모씨(42)는 “이번과 비...

      20:46

    • 사흘 지났는데도 “복구 중”…‘톡채널’ 쇼핑몰 등 피해 계속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먹통이 됐던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들이 장애 사흘 만인 17일 상당수 복구됐다. 그러나 개인 쇼핑몰 사업자는 관련 채널이 완전히 복구되지 않아 피해가 이어지는 등 곳곳에서 파장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카카오는 “이날까지 복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대다수의 서비스를 복구했지만 복구 장비 등의 복잡성으로 다음·카카오 메일과 톡채널의 정상화가 상당 시간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서비스별로는 카카오톡의 경우 이미지와 동영상 파일 발신과 수신이 가능해졌다. 다만 용량이 큰 동영상과 파일을 전송할 때 일부 속도 저하 현상이 해결되지 않았다.카카오톡에서 이모티콘 검색과 챗봇 관리자 센터 등도 아직 복구 중이다. 카카오톡뿐 아니라 포털 사이트 ‘다음’과 카카오맵, 카카오스토리 등 주요 서비스 13개 중 5개도 아직 완전히 복구되지는 않았지만 주요 기능이 대부분 서비스된다. 카카오T와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