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상반기 ‘경제위기설’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금융을 사상 최대인 540조원 공급한다.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자산유동화 기업어음(PF-ABCP)은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보증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자금을 최대한 풀어 내년 금융시장 자금경색을 막겠다는 뜻이지만 바꿔 말하면 그만큼 기업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뜻도 된다.정부는 21일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내년도 정책금융 규모를 495조원에서 540조원으로 확대하고 금융안정과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 등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은 2025년 말인 지원 기한을 연장하고 대상 업종 추가를 검토하기로 했다.올 하반기 경색됐던 회사채와 단기자금 시장에 대한 대책으로는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 등 기존의 유동성 공급 조치를 지속하고 업권별로 완화한 규제를 더 풀지 검토하기로 했다.국고채 발행물량은 올해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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