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에서 사망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지만, 기적적인 생존자들의 구조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현지 매체는 9일(현지시간) 지진 발생 73시간이 지난 뒤에도 생존자가 발견되고 있다고 보도했다.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사는 지진이 발생한 지 73시간 지난 뒤인 9일 새벽 한 가족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카라만마라슈의 7층짜리 아파트가 무너진 잔해에서 구조대는 생존자의 소리를 들었고, 오랜 구조 작업 끝에 아버지 알리 바기스(55), 아내 젤랄(40), 딸 미르 베르잔(5)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아나돌루 통신은 전했다.이 가족들이 구조되자 현장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세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출현장에서 바기스는 “우리는 구조될 것이라 믿고 있었다”며 구조대에 감사인사를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샨르우르파주 남서부의 5층 건물이 무너진 잔해에서는 1살 아기가 발견됐다. 지진 발생 후 53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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