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에 110명 규모의 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하기로 7일 결정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이 주재하는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단일 구호인력 해외파견으로는 최대 규모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외교부, 소방청,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등으로 구성된 60여명 규모의 긴급구호대 파견이 결정되었고, 의약품 등 긴급 구호물품도 군 수송기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우리 긴급구호대는 현지에 파견된 여타 국가의 긴급구호대와 유엔 측과의 협의를 통해 활동지역과 임무를 결정하고, 튀르키예 정부 및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외교부 당국자는 60명에 더해 “국방부에서도 구호 가능 인원을 보내기로 해서 50명이 긴급구호대에 추가 합류할 예정”이라며 “총 인원은 110명 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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