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470㎞에 이르는 단층 파열이 발생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번 강진은 통상적인 경우보다 지표면에 두 배 이상 훨씬 더 크고 가시적인 피해를 남겼다는 해석이 나온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3일과 14일(현지시간) 레이더와 위성 데이터 등을 토대로 단층 파열이 발생한 지역을 분석한 후 그 결과를 75만:1 축척으로 시각화한 지리정보시스템(GIS) 지도에 표시해 공개했다.단층 파열이란 지진의 단층 운동으로 인해 단층이 지표면에 드러나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규모 6.0 이상의 강력한 지진에서 나타난다.USGS가 공개한 지도에 표시된 단층 파열 지역은 규모 7.8의 본진과 그 이후 100여 차례 이어진 여진의 진앙과 거의 일치했다.USGS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야 중심부부터 아드야만 북부까지 현지 산맥 지대를 따라 약 320㎞에 걸친 파열이 발생했다. 또 카라...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