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과 시리아가 이번 지진의 최대 피해지역 중 하나인 시리아 서북부 반군 지역으로 구호품을 전달할 통로 두 곳을 추가로 여는 데에 합의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7.8 규모 강진으로 3만7000명 이상이 사망한 후에야 이뤄진 것이다.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튀르키예에서 시리아 북서부로 국제사회의 구호물자를 전달할 국경 통로 두 곳을 추가해 3개월간 개방하는데 합의했다고 유엔이 이날 밝혔다.알아사드 대통령과 마틴 그리피스 유엔 인도주의·긴급구호 담당 사무차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이 같은 합의 내용을 전달했다.이로써 유엔이 튀르키예를 통해 시리아 북서부로 접근할 수 있는 통로는 기존의 바브 알하와에 더해 바브 알살람, 알라이 등 3곳으로 늘어났다.알아사드 정부는 그동안 유엔 등 국제사회가 튀르키예 국경을 통해 시리아 반군 장악 지역으로 직접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것은 주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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