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와 시리아에 7.8 규모의 강진이 덮친 지 벌써 일주일이 흘렀지만, 매몰 지역이 많아 전체 매몰자와 실종자의 규모는 여전히 가늠조차 하기 어렵다. 워낙 넓은 지역이 영향을 받은 탓에 아직 구조대가 손도 대지 못한 매몰 현장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진으로 인한 추가 피해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12일 오전 6시(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시리아 두 국가를 합친 총 사망자 수는 3만6217명으로, 2003년 이란 대지진(사망자 3만1000명)의 피해 규모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는 21세기 들어 역대 6번째로 많은 인명 피해를 낳은 자연재해로 기록됐다.튀르키예에서만 최소 3만1643명이 사망했고 시리아에서는 반군 통제지역에서 3160명, 정부 통제 지역에서 1414명이 사망하는 등 모두 457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유엔은 앞으로도 사망자가 최소 두배이상 늘어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11일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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