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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밀문건 유출 파문
  • 전체 기사 77
  • 2023년4월 18일

    • 도청 의혹에도 ‘한·미 동맹’ 강조하는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한·미는 이해가 대립하거나 문제가 생겨도 충분히 조정할 수 있는 회복력 있는 가치 동맹”이라고 18일 밝혔다. 미국의 한국 국가안보실 도청 의혹과 관련해 첫 입장을 밝히면서 미국에 대한 항의보다는 한·미 동맹의 중요성에 방점을 찍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한·미 동맹은 이익에 따라 이합집산 하는 관계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동맹”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이 미국의 도청 의혹과 관련해 직접 메시지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한·미 동맹 중시 기조 위에서 도청 문제를 대하겠다는 점을 안팎에 재확인시킨 발언으로 풀이된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형제가 여러 이유로 싸울 수 있지만 다툰다고 해서 형제가 아니고 가족이 아닌 것은 아니다”라며 “동맹이라도 경제든 다른...

      21:19

    • 윤 대통령, “한·미는 문제 생겨도 충분히 조정할 수 있는 가치동맹”
      윤 대통령, “한·미는 문제 생겨도 충분히 조정할 수 있는 가치동맹”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한·미는 이해가 대립하거나 문제가 생겨도 충분히 조정할 수 있는 회복력 있는 가치동맹”이라고 18일 밝혔다. 미국의 한국 국가안보실 도청 의혹과 관련해 첫 입장을 밝히면서 미국에 대한 항의보다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방점을 찍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한·미동맹은 이익에 따라 이합집산 하는 관계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동맹”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윤 대통령이 미국의 도청 의혹과 관련해 직접 메시지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한·미동맹 중시 기조 위에서 도청 문제를 대하겠다는 점을 안팎에 재확인시킨 발언으로 풀이된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형제가 여러 이유로 싸울 수 있지만 다툰다고 해서 형제가 아니고 가족이 아닌 것은 아니다”며 “동맹이라도 경제든 다른 사안이든...

      15:58

    • 미 동맹국 도청 파문 속 G7 회의···미국 주도 ‘중국 견제’ 논의
      미 동맹국 도청 파문 속 G7 회의···미국 주도 ‘중국 견제’ 논의

      주요 7개국(G7)이 일본에서 열린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미국이 주도하는 중국 견제를 공고히 하는 분위기다.18일까지 지난 사흘간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미 국방부의 기밀문서 유출 사태 직후 미국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다자 외교 자리였다. 이 때문에 이번 회의가 미국과 동맹국들의 신뢰가 손상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그러나 각국은 기밀 유출로 드러난 미국의 동맹국에 대한 도·감청 논란보다 미국이 주도하는 ‘대중국 연합전선’을 굳히는 데 집중했다. 최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중국 방문으로 드러난 서방의 균열상을 봉합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AP통신 등 외신들은 G7 회원국들이 이번 회의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중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를 낮춘다는 접근법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미국과 동맹국들이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과의 투자·무역은 유지하면서 전략적으로 ...

      15:11

    • 백악관, ‘도청’ 문서 유출 관련 “바이든, 동맹국 안심시키라고 지시…동맹들 고마워해”
      백악관, ‘도청’ 문서 유출 관련 “바이든, 동맹국 안심시키라고 지시…동맹들 고마워해”

      미국 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 도청 정황이 담긴 기밀 문건 유출 사태와 관련 별다른 사과 표명도 없이, 미국 측 설명을 들은 동맹국들이 “고마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국가안보실 도청 의혹과 관련된 문건의 조작 증거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문건을 평가·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에게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 직접 접촉해 그들을 안심시키고 그들의 질문에 최대한 답변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커비 조정관은 미국으로부터 연락받은 국가들의 반응에 대해 “우리가 이 사안을 진지하게 다루는 점과 계속 정보를 공유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이번의 유감스러운 기밀 자료 유출은 미국과 파트너 간 신뢰를 깨뜨리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전 세계에서 공통 목표를 달성하려는 공동 노력도 훼손되지 않았다”고 주장...

      12:15

  • 4월 17일

    • “러, 가짜 SNS 계정 통해 우크라전쟁 거짓 정보 퍼뜨려”

      러시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검색 엔진을 조작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광범위한 ‘가짜 정보’를 퍼뜨리고 있는 정황이 미국 국방부 기밀문서를 통해 밝혀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온라인게임 채팅 플랫폼인 디스코드 채팅방에 유출된 국방부 기밀문서를 인용해 러시아 당국이 수십만개의 가짜 SNS 계정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거짓 정보를 퍼뜨렸으며, 이런 온라인 여론조작이 과거보다 더 능숙해졌다고 보도했다. 기밀문서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이 운영하는 사이버 조직 계정 운영자들은 이런 ‘가짜 계정’ 가운데 1%만이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적발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선전 활동을 벌인 SNS 플랫폼은 트위터, 유튜브, 틱톡, 텔레그램 등이다.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은 이들이 주장한 ‘성공률 99%’가 과장됐을 수 있지만, 1%가 아니라 10%가 적발됐다고 하더라도 이는 러시아가 2016년 미 대선 당시보다 가짜 정보를 퍼뜨리는 데 더 능숙해진 것이라고 분...

      21:48

    • WSJ “미 기밀문서, 전직 미 해군 중사가 운영하는 친러 SNS서 2차 확산”

      21세 현직 군인이 온라인에 유출한 미국 국방부 기밀문서가 미 전직 해군 부사관이 운영하는 친러시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차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친러시아 SNS 계정 ‘돈바스 데부시카’가 유출된 기밀문서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 계정의 관리자는 러시아인이 아닌 전직 미 해군 중사라고 보도했다.‘돈바스 아가씨’라는 뜻의 돈바스 데부시카는 영어권 최대 친러 SNS 계정 중 하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며 러시아의 민간군사기업(PMC) 와그너 그룹의 활동을 미화해왔다. 지난 5일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4건의 기밀문서를 6만5000여명의 팔로어에게 공개했고, 이후 몇몇 대형 러시아 SNS 계정이 이를 퍼나르며 미 국방부 조사로 이어졌다고 WSJ는 보도했다. 텔레그램 계정에 올라온 기밀문서 중 일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사상자 숫자 등 일부 내용이 조작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채널은 이미지 조작 사실...

      21:48

    • 외교 비판을 ‘정쟁’ 인식…‘갈등’만 키우는 대통령실
      외교 비판을 ‘정쟁’ 인식…‘갈등’만 키우는 대통령실

      윤석열 정부 들어 외교안보 이슈가 수시로 정국 블랙홀로 진화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해 미국 방문 당시 비속어 논란에 이어 대일 외교 ‘선제적 양보’ 논란, 미국의 한국 국가안보실 인사 도청 의혹이 줄지어 번졌다. 그때마다 야당 등의 비판 → 대통령실의 ‘정치적 음해’ 규정 → 야당 반발 극대화 → 강 대 강 대치가 도돌이표처럼 반복됐다. 윤 대통령의 편가르기식 대응 속도전이 초당적 사안인 외교안보 문제의 정쟁화를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대통령실은 17일 야당이 미국의 도청 의혹 대응과 관련해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해임을 요구한 데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차장이) 외교 최일선에서 일정을 챙기고 있는데 지금 (미국과) 협상하는 당국자를 물러나라고 한다면 과연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오전 국회 국방·외교통일·운영·정보위원회 소...

      21:30

    • G7 외교장관 회담, 미국 ‘기밀유출 파문’ 외교 시험대되나
      G7 외교장관 회담, 미국 ‘기밀유출 파문’ 외교 시험대되나

      최근 유출된 기밀 문건으로 미국이 동맹국들을 도청했다는 파장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담이 이번 사태로 미국과 동맹국들의 신뢰가 훼손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중요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AP통신은 16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리는 G7 외교장관 회담이 문건 유출 사태 이후 미국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다자 외교라는 점에서 동맹들이 미국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그러면서 G7 외교장관 회담은 이번 기밀 유출로 인해 미국과 동맹의 신뢰가 훼손될 정도인지, 아니면 지난 10년 간 기밀 유출로 수차례 곤욕을 치렀던 미국이 또다시 비슷한 사건으로 당혹스러운 상황을 겪는 정도인지 판가름 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몇 달 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유출되기 시작한 미 국방부 기밀 문건에는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1급 기밀(TO...

      16:26

    • “펜타곤 기밀문서, 전직 미 해군 중사가 운영하는 ‘친러 SNS’서 2차 확산”
      “펜타곤 기밀문서, 전직 미 해군 중사가 운영하는 ‘친러 SNS’서 2차 확산”

      21세 현직 군인에 의해 온라인에 유출된 미국 국방부 기밀문서가 미 전직 해군 부사관이 운영하는 친러시아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2차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밀문서를 최초 유출한 것에도,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시킨 것에도 모두 전·현직 미군이 연루된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친러시아 소셜미디어 계정 ‘돈바스 데부쉬카’가 유출된 기밀문서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 계정의 관리자는 러시아인이 아니라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37세의 전직 미 해군 중사라고 보도했다.‘돈바스 아가씨’라는 뜻의 돈바스 데부쉬카는 텔레그램을 비롯해 트위터, 유튜브, 스포티파이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영어권 최대 친러 소셜미디어 계정 중 하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며 돈바스 지역에 투입된 러시아의 민간군사기업(PMC) 와그너 그룹의 활동을 미화해 왔다. 이 채널은 와그너 그룹 등과 관련한 상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며, 그 수익...

      14:58

    • “러시아 ‘여론 조작용’ 가짜 SNS 계정, 1%만 적발”···미 기밀문서 보고
      “러시아 ‘여론 조작용’ 가짜 SNS 계정, 1%만 적발”···미 기밀문서 보고

      러시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검색 엔진을 조작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광범위한 ‘가짜 정보’를 퍼뜨리고 있는 정황이 미국 국방부 기밀문서를 통해 밝혀졌다. 러시아는 여론 조작을 위해 대통령실 직속으로 ‘파브리카’라는 이름의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온라인게임 채팅 플랫폼인 디스코드 채팅방에 유출된 국방부 기밀문서를 인용해 러시아 당국이 수십만개의 가짜 SNS 계정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거짓 정보를 퍼뜨렸으며, 이런 온라인 여론조작이 과거보다 더 능숙해졌다고 보도했다.유출된 기밀문서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이 운영하는 사이버 조직 계정 운영자들은 이런 ‘가짜 계정’ 가운데 1%만이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적발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선전 활동을 벌인 SNS 플랫폼으로는 트위터, 유튜브, 틱톡, 텔레그램 등이 거론됐다.정보기술(IT) 전문가들은 이들이 주장한 ‘성공률 99%’가 과장됐을 수 있지만, 1%가 ...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