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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밀문건 유출 파문
  • 전체 기사 77
  • 2023년4월 11일

    • [미국 기밀문건 유출] “미군 기밀 접근 권한 가진 자가 최초 유포…유출 문서, 알려진 100여건보다 훨씬 많아”
      [미국 기밀문건 유출] “미군 기밀 접근 권한 가진 자가 최초 유포…유출 문서, 알려진 100여건보다 훨씬 많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최신 첩보와 동맹국 도청 내용이 포함된 미국 기밀문서의 첫 유출 시기가 앞서 알려진 지난 1월보다 훨씬 더 이전인 지난해 10월부터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유출된 문서가 현재까지 파악된 100여개보다 더 많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또한 이 문서가 처음 유출된 곳은 청소년들이 포함된 소규모 ‘게임 채팅방’으로, 채팅방 이용자들이 미국의 1급 국가기밀을 자기과시용 ‘놀잇거리’처럼 공유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미국 정부의 허술한 기밀 관리가 빚은 사태라는 지적이 제기된다.현재까지 알려진 기밀문서의 첫 유출지는 미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게임 채팅 플랫폼인 ‘디스코드(Discord·사진)’다. 지난 2월 말~3월 초 이 커뮤니티 내 온라인 게임 ‘마인크래프트’ 채팅방에 미 정보기관의 기밀문서가 대량으로 올라오며 본격적인 유포가 시작됐다.그러나 오픈소스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영국 탐사저널리즘그룹 벨링캣은 디스코드 채팅방 이...

      21:13

    • [미국 기밀문건 유출] 백악관 “변명의 여지 없다” 곤혹…“진상조사”에도 파문
      [미국 기밀문건 유출] 백악관 “변명의 여지 없다” 곤혹…“진상조사”에도 파문

      추가 유출 위험성 묻는 질문에도 “정말 몰라” 통제 장담 못해미 국방부 “한국에 대한 안보 공약은 철통같다” 원론적 발표전황 정보 유출된 우크라선 ‘미국과 정보 공유’에 의문 제기도미국 정부는 10일(현지시간) 기밀문건 유출 사태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면서 진상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등 동맹국에 대한 도청 논란과 관련, “한국에 대한 (안보) 공약은 철통같다”며 동맹 관계를 중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 정부의 설명에도 기밀 유출 사태 전모가 드러나기 전까지 동맹국 도청 의혹 등 파문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끝까지 조사해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또 “(유출된) 문건들은 공적인 영역에 있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이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21:12

    • 대통령실 “위조”…‘도청’ 덮는 해명

      미국 정보기관의 대통령실 도청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11일 한·미 간 “(도청 내용이 담긴) 해당 문건 상당수가 위조됐다”는 데 견해가 일치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 항의를 포함해 입장을 전달할 계획은 없다고 했다. 엄정 대응을 요구하는 야당에는 “외교 자해행위”라고 화살을 돌렸다. 동맹국의 도청 정황에는 입장 표명을 보류하고 야당 비판에 집중하며 도청 의혹 출구전략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도청이란 본질을 외면한 채 논란 진화에만 급급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 공지에서 “미국 정부의 도·감청 의혹에 대해 양국 국방장관은 ‘해당 문건의 상당수가 위조됐다’는 사실에 견해가 일치했다”면서 “굳건한 ‘한·미 정보동맹’을 통해 양국의 신뢰와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이날 미국으로 출국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측에 공식 입장을 ...

      20:57

    • 이재명 “미국 도청 사실이면 한·미동맹 훼손 사태, 미국 사과 촉구”
      이재명 “미국 도청 사실이면 한·미동맹 훼손 사태, 미국 사과 촉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미국 정보당국의 한국 대통령실 도·감청 논란에 대해 “민주당 입장에서도 도청의 실상에 대해 사실조사를 국회 차원에서 최대한 해내고, 사실이면 미국 정부의 사과와 우리 정부의 도청 방지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미국의 도·감청 논란에 대해 “한국 정부가 발표한 것처럼 사실이 아니고 문서 위조의 결과이길 바랍니다만, 객관적 상황들을 보면 실제 도청이 이뤄졌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사실이라면 신뢰에 기반한 한미동맹을 훼손하는 매우 실망스러운 사태”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최근 한·일 정상회담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우리 국민들께서 실망스럽게 바라보고 계신다”며 “한·일관계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고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 그런데 이번 회담의 결과는 (한국이) 얻는 것은 없고 잃는 것만 많았다”라고 말...

      17:19

    • “유출 美 기밀문서에 ‘푸틴·젤렌스키 사망 시나리오’도 담겨”···파장 확산
      “유출 美 기밀문서에 ‘푸틴·젤렌스키 사망 시나리오’도 담겨”···파장 확산

      온라인에 대거 유포된 미국 정보기관의 기밀 문서에는 현재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러시아 두 국가의 지도자가 사망했을 경우 예상되는 전쟁의 시나리오 역시 담겨 있다고 A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AP통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사망할 경우를 포함한 ‘와일드 카드’ 시나리오를 미국 정보기관의 기밀 문서가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분석은 ‘1급 기밀(top secret)’보다는 낮은 수준의 기밀로 분류됐다.미 정보기관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사망이 “최악의 경우” 유럽 국가들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제한하게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젤렌스키라는 “유명한 우크라이나 지도자”가 우크라이나 내부를 비롯해 외국의 지지도 이끌어내고 있다고 본 것이다.문건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주변의 군 수뇌부를 해고해 전쟁이 격화될 경우 전쟁의 시나리오도 예상했다. 문서는 “러시아의 군 엘리트들이 푸틴의 의사 결정에 ...

      17:08

    • 미 1급 기밀, 작년 10월 이미 ‘게임 채팅방’에 유출?···“공개 문서, 빙산 일각일 수도”
      미 1급 기밀, 작년 10월 이미 ‘게임 채팅방’에 유출?···“공개 문서, 빙산 일각일 수도”

      우크라이나 전쟁의 최신 첩보와 동맹국 도청 내용이 포함된 미국 기밀문서의 첫 유출 시점이 앞서 알려진 지난 1월보다 훨씬 이전인 지난해 10월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유출된 문서가 현재까지 파악된 100여개보다 더 많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또 이 문서가 처음 유출된 곳은 청소년들이 포함된 소규모 ‘게임 채팅방’으로, 채팅방 이용자들이 미국의 1급 국가기밀을 자기 과시용 ‘놀잇거리’처럼 공유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미국 정부의 허술한 기밀 관리로 인한 사태라는 지적이 제기된다.밈 공유하는 게임 채팅방에 ‘과시용’으로 올라온 1급 기밀현재까지 알려진 기밀문서의 첫 유출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게임 채팅 플랫폼인 ‘디스코드(Discord)’다. 지난 2월 말~3월 초 이 커뮤니티 내 온라인 게임 ‘마인크래프트’ 채팅방에 미 정보기관의 기밀 문서가 대량으로 올라오며 본격적인 유포가 시작됐다.그러나 오픈소스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영국 탐사저널리...

      15:09

  • 4월 10일

    • [미국 도청 파문] 우크라전·동맹국 내밀 정보, 내용도 시점도 휘발성 커

      1월부터 도청 내용 흘러나와현재 진행 외교 문제 ‘파괴력’목적 불분명…배후 찾기 분주미, 내부 유출 가능성에 무게우크라이나 전황부터 동맹국 도청 내용까지 민감한 사항들이 담긴 국방부 기밀문서가 유출되자 미국 당국은 배후를 찾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미국의 기밀 문건 유출 사례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 사태는 유출 방식과 목적, 문건 내용의 시기적 민감성 등 측면에서 과거와 비교가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기밀 문건 유출은 이미 약 석 달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월 온라인 게임 채팅 채널인 ‘디스코드’에서 12명 남짓의 소규모 익명 회원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세부 정보가 담긴 파일들을 올리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한국과 이스라엘 등 미 동맹국들에 대한 도청 내용, 러시아의 군사력에 대한 깊숙한 정보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수백개에 이르는 파일들은 3월 초까지 디스...

      21:38

    • [미국 도청 파문] 중 관영지 “미국의 감시, 한·미관계 불평등성 보여줘”

      미국의 한국 국가안전보장회의 도청 파문에 대해 중국 관영 매체가 사설을 통해 “한·미관계의 불평등성이 사태의 배경에 자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환구시보는 ‘한국이 감시당하는 기분을 좋아할 리 없다’는 제목의 10일자 사설에서 “한국은 미국 첩보·감시 활동의 중대 피해 지역”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이는 한국의 민감한 지정학적 위치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국의 주권에 대한 워싱턴의 뿌리 깊은 불신과 무시를 반영하는 한·미관계의 불평등한 지위 때문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사설은 이어 “한국 대통령실은 도청 문제에 대해 대응 방안을 논의한 후 미국과 ‘필요한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는 형식적인 대응에 불과하며 한국 정부의 무력감과 무력함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썼다.사설은 더 나아가 한·미관계를 묘사하며 ‘나쁜 사람의 앞잡이가 된다’는 뜻의 ‘위호작창(爲虎作伥·호랑이에게 잡아먹힌 사람은 죽어서 창귀가...

      21:38

    • [미국 도청 파문] ‘동맹 감시’ 의혹에도…미 “문건 유효성 평가” 대응도 도마
      [미국 도청 파문] ‘동맹 감시’ 의혹에도…미 “문건 유효성 평가” 대응도 도마

      미국 국방부는 9일(현지시간) 자국 정보기관이 우크라이나 지원에 관한 한국 정부 내부 논의를 도청한 의혹과 관련해 동맹국과 협의했다면서 유출된 기밀 문건의 유효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 국빈방문을 약 3주 남겨놓은 시점에서 미국의 동맹국 도청 의혹이 불거지면서 관련 대응이 시험대에 올랐다.미 국방부는 이날 한국 대통령실 고위 인사에 대한 미 정보기관의 도청 의혹에 관한 입장을 묻는 경향신문 질의에 사브리나 싱 부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미국 국가안보 및 동맹·파트너에 촬영된 문건이 미칠 영향에 초점을 두고 부처 간 대응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한 “소셜미디어 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민감하고 고도의 기밀 자료가 포함된 것으로 보이는 촬영된 문서의 타당성(validity)을 계속 검토 및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 정부 관리들이 주말 사이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고, 의회 내 관련...

      21:38

    • ‘보안 총괄 업무’ 국정원 책임 따진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한국 국가안보실 고위 인사들의 대화를 도청한 사실이 드러나자 국내 방첩 및 국가기밀 보안 유지 업무를 총괄하는 국가정보원 책임론도 제기된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실은 CIA의 도청 사실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 국정원에 질의했다. 이번 도청 사건과 관련해 국정원의 책임을 따지겠다는 것이다.국정원법 제4조에 따르면 국정원은 국가안보와 국익에 반하는 외국의 활동을 확인, 견제, 차단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국정원은 정부 고위 인사들에 대한 CIA의 도청을 예방하지 못했고, 도청 사실이 드러난 이후에는 CIA의 도청 방법, 사전 인지 여부 등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CIA가 어떤 방식으로, 누구를 도청했는지 파악하지 못하면 같은 일이 또 벌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CIA가 다양한 ‘신호 정보 보고’(시긴트)를 국제 첩보전에 활용한다고 말한다. 이번 도청을 두고도 용...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