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불법 정치자금) 의혹에 연루된 이성만 무소속 의원이 19일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이 의혹으로 현역 국회의원이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처음이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8시50분쯤 서울 서초동 검찰청 건물로 들어가면서 “사실관계를 정확히 따져 검찰 조사에 성실하고, 그리고 당당하게 임하겠다”며 “저의 결백을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네. 저는 돈 준 사실이 없다. 전달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JTBC가 공개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과의 통화 녹음파일에서 이 의원이 돈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한 달이라는 시간을 두고 이뤄진 (녹음파일) 2개를 하나의 연속된 일인 것처럼 편집해 처리한 것은 다분히 의도를 가지고 (보도)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검찰에서 왜 그런 말을 했는지,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소상히 밝히겠다”고 했다.통화 녹음파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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