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사는 전세사기 피해 청년 등 무주택 청년들은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1인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가 2022년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해당 사업은 이사가 잦고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총 1만7974명이 평균 30만원의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를 지원받았다.올해부터는 전세사기 피해 청년, 가족돌봄청년, 청소년 부모가 신청하는 경우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우선 지원 대상 중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기준을 보호 종료 후 5년에서 만 39세까지로 늘린다. 이에 따라 지원 규모도 지난해 8000명에서 올해 1만명으로 늘어난다.상반기(4월)에 6000명, 하반기(8월)에 4000명을 나눠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https://...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