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위원의 단도직입] “교육은 꿈을 꿔야…꿈꾸고 행동하는 만큼 그 미래는 넓어질 것”](https://img.khan.co.kr/news/c/300x200/2023/10/03/l_2023100401000032800003522.jpg)
1958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사범대 사회교육과 재학 중 유신독재 반대 운동 전력으로 교사 발령을 받지 못하자 1983년 울산 현대중전기에 입사했다. 1987년 민주화운동 당시 노동자대투쟁에 참가하면서 대졸 학력이 드러나 해고됐다. 그 후 영남노동운동연구소를 만들어 민주노총에서 활동하다 2002년 교사로 임용된 뒤 19년간 교단에 서며 ‘작은도서관’ 운동을 펼쳤다. 1984년 노옥희 당시 현대공고 교사를 만나 1989년 결혼했다. 최초의 여성·진보성향 울산교육감이 된 노옥희가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교육정책 계승을 기치로 내걸고 지난 4월 보궐선거에 출마해 61.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학교 위기는 학생·학부모·교사 소통 부재 탓…함께 변화의 계기로 삼아야사별한 아내인 노옥희 전 교육감 뜻 이어받고 더 잘해내는 게 최고의 애도전국 시·도 교육감 평가서 첫 1위…많이 말하기보다는 많이 듣는 편 선호노동·교육운동, 개인 존엄성 확대라는 같은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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