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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 잼버리
  • 전체 기사 180
  • 2023년8월 21일

    • 사람 잡을 뻔한 잼버리에 숲 있었다면…이곳, 숲 살려 사람을 살렸다
      사람 잡을 뻔한 잼버리에 숲 있었다면…이곳, 숲 살려 사람을 살렸다

      기후변화 시대태풍 피해 막으려 방재림 조성한 지자체들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 여름철 태풍 피해는 일상이 되었다. 올해도 다르지 않았다. 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한다는 예보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지난 8일 조기 퇴영했다. 새만금잼버리조직위원회는 새만금 현장에 나무로 우거진 숲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카눈이 한반도에 머문 지난 9~10일, 경남 창원에는 9시간 만에 250㎜ 폭우가 쏟아졌다. 전국 곳곳의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되풀이되는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숲’을 조성한 지방자치단체들이 있다.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파도를 막아주는 방재림이 그것이다. 국내에 조성된 방재림은 아직 그 수가 많지는 않다. 수명은 10년부터 400년까지 천차만별이다. 경향신문이 환경단체 녹색연합과 함께 부산·경남 남해·전남 해남의 해안 방재림을 둘러봤다. 해안 특성 고려한 나무 선택 ‘방재림 모범사례...

      20:45

  • 8월 17일

    • [NBS]2030세대 ‘잼버리 성과 있었다’ 8%만 긍정 평가
      [NBS]2030세대 ‘잼버리 성과 있었다’ 8%만 긍정 평가

      지난 12일 마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대해 ‘성과가 있었다’는 긍정 평가가 19%에 그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20·30대 젊은층에서 긍정평가 비율이 한자릿수에 머물렀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잼버리 대회에 ‘성과가 있었다(매우+어느 정도)’는 응답은 19%에 그쳤고, ‘성과가 없었다(별로+전혀)’는 응답이 76%로 높았다.잼버리에 대한 평가는 연령대별로 차이가 컸다. 20대와 30대는 ‘매우 성과가 있었다’는 응답자가 한 명도 없었고,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가 각각 8%에 그쳤다. ‘성과가 없었다’는 응답은 20대에서 80%, 30대에서 90%에 육박했다. 반면 70세 이상에선 33%(성과가 있었다) 대 56%(성과가 없었다), 60대에선 32% 대 65%로 상대적으로 긍정 평가 비율이 높았다.잼버리 대회 폐영...

      11:36

  • 8월 16일

    • 합의 후 뒤늦게 “전북지사도 출석시켜라”…정부·여당 불참 속 열리다 만 행안위

      여야, 임시국회 첫날부터 충돌25분 만에 산회…논의 무산장관 불출석 국방위도 파행8월 임시국회 첫날부터 여야 충돌로 국회 상임위원회 전체회의가 줄줄이 파행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충북 오송 궁평지하차도 참사,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 현안 논의는 미뤄졌다. 상임위 출석이 예정됐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정부 당국자들도 모두 불출석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의 보이콧으로 25분 만에 끝났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선 여야 합의에 따라 이상민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이 출석해 궁평지하차도 참사, 묻지마 흉기난동 등에 대한 현안질의가 이뤄질 예정이었다. 이 장관 등을 상대로 잼버리 파행 관련 질의도 할 계획이었다.합의 이후 국민의힘은 잼버리 부실 운영에 책임이 있는 김관영 전북지사도 출석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21:20

    • “유치부터 폐영까지 잼버리 철저히 감사”

      감사원이 16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감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감사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번 새만금 잼버리와 관련해 금일부터 감사를 위한 준비 단계에 착수했다”며 “내부 절차를 거치는 대로 신속하게 실지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감사 준비 단계 착수’란 감사 대상 기관들에 대한 자료 수집을 시작한다는 뜻으로, 사실상 감사 착수에 해당한다. 감사원은 자료 수집 단계에서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감사 인원·기간 등 감사 규모를 정하며, 이후 감사관이 각 기관에 직접 나가 조사를 하는 실지감사에 돌입한다.감사원은 “대회 유치부터 준비 과정, 대회 운영, 폐영까지 대회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할 것이고 관련된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모든 유관기관과 문제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감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유치와 실무 다수를 담당했던 전라북도,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공동 참여한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

      20:57

    • 성남시, 잼버리 마친 뒤 지역 찾은 대원들 적극 지원
      성남시, 잼버리 마친 뒤 지역 찾은 대원들 적극 지원

      경기 성남시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공식 일정이 끝난 뒤 지역을 찾아 추가 일정을 이어가는 대원들에게 지역탐방, 보건의료 등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대상은 잼버리 대회가 끝난 지난 12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분당구 율동)에 입소한 나이지리아 스카우트 대원 26명과 인도 스카우트 대원 97명 등 모두 123명이다.이중 인도 스카우트 대원(97명)과 나이지리아 스카우트 대원 일부(20명)는 각각 8월 14일과 16일까지 해당 숙소에 머물면서 남산서울타워, 대광사, 신구대식물원, 천림산 봉수지, 판교 크린타워 등을 둘러본 뒤 출국했다.남은 6명의 나이지리아 스카우트 대원들은 오는 8월 20일까지 봉국사 망겸암, 중원어린이도서관 우주체험관, 남한산성, 중앙공원 등 지역탐방 일정을 이어간다.이를 위해 성남시는 지역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통역사 2명, 문화관광해설사 2명을 투입하는 등 가용자원을 동원 중이다.앞선 8월 4일~1...

      11:12

    • 감사원 “잼버리 유치부터 폐영까지 감사 준비 착수”
      감사원 “잼버리 유치부터 폐영까지 감사 준비 착수”

      감사원이 16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의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감사에 착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감사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번 새만금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금일부터 감사를 위한 준비단계에 착수했다”며 “내부절차를 거치는 대로 신속하게 실지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감사 준비 단계 착수’란 감사 대상 기관들에 대한 자료 수집을 시작한다는 뜻으로, 사실상 감사 착수에 해당한다. 감사원은 자료 수집 단계에서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감사 인원·기간 등 감사 규모를 정하며, 이후 감사관이 각 기관에 직접 나가 조사를 하는 실지감사에 돌입한다.감사원은 “대회 유치부터 준비과정, 대회운영, 폐영까지의 대회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할 것이고 관련된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모든 유관기관과 문제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감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유치와 실무 다수를 담당했던 전라북도,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공동 참여한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

      10:36

  • 8월 15일

    • 잼버리 대원 짐 이동에 이용된 119구급차…경찰 수사 착수
      잼버리 대원 짐 이동에 이용된 119구급차…경찰 수사 착수

      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 14일 한 시민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소방 지휘 책임자를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2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대전 동구의 한 대학교 기숙사 앞에서 119구급차로 잼버리 대원들의 짐을 옮겨주는 모습이 올라왔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구급차라는 특별한 용도의 차량을 짐차로 사용한 것은 부적절하다” “응급구조가 필요한 환자에게 쓰여야 할 구급차가 애먼 곳에 쓰였다” 등의 지적이 나왔다.한 시민이 이를 국민신문고를 통해 소방당국 지휘책임자를 경찰에 고발했으며, 보건복지부에 관련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기숙사 앞 도로는 차도와 인도가 구분돼 있지 않아 위험하고, 잼버리 대원 중 일부는 발목을 다쳐 이동이 어려웠다”며 “일부 학생의 여행용 가방 바퀴는 빠져 있기도 해 안전조치 차원에서 도움을 준 것”이라고 밝혔다....

      21:31

    • 업무·직급 상관없이 잼버리 수습 강제동원…곳곳 행정 공백
      업무·직급 상관없이 잼버리 수습 강제동원…곳곳 행정 공백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기업 카르텔을 조사하던 A씨는 지난 8일 국가의 ‘부름’을 받아 갑작스럽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동원됐다. 정부의 준비 부족으로 파행하는 잼버리를 수습하기 위한 대규모 차출이었다. 담합 기업들의 부조리를 조사하던 A씨에게 새로 주어진 임무는 전국으로 흩어지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버스 탑승과 향후 일정 안내 등이었다. 잼버리에 동원된 기간 그는 원래 업무를 하지 못했다.정부가 잼버리에 공무원·공공기관 직원들을 대거 ‘강제동원’하면서 마구잡이로 일을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분야에서 일하던 이들까지 주먹구구로 투입되면서 부처마다 업무 공백이 발생했다. 정부가 행사를 제대로 준비하지 않아 벌어진 파행의 뒷수습을 일선 공무원·직원들이 그대로 떠안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1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잼버리를 담당하지 않는 각 정부 부처·공공기관들에서 받은 ‘잼버리 파견 및 동원 소속 직원·공무원...

      21:30

    • ‘부실 잼버리’ 구실로 보수층 중심 ‘불쑥불쑥’…해묵은 호남 혐오, 여당서 쓴소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과 관련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호남 비하·혐오 발언이 확산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정부·여당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위해 전북도에 책임을 전가하면서 이 같은 지역 차별성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며 자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15일 경향신문과 통화하며 “(순천 지역에서는) ‘전라도에서 성공적으로 치러낸 국제대회도 많은데, 전라도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게 맞느냐’는 얘기를 많이 한다”면서 “보수 진영 지지층에서 윤석열 정부 책임론을 경감하기 위해 ‘전라도 책임론’으로 몰고 가려는 분위기가 일부 있는 것 같아 경각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천 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정부·여당이 전북도 책임론을 적극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라며 “대통령께서 개영식도 가시고 개최 얼마 전에 여성가족부 장관이 나와서 문제없다고 얘기해놓고 이제 와서 ...

      21:22

    • [논설위원의 단도직입] “죽음의 땅이 아닌 산 갯벌 봤다면…얼마나 멋진 잼버리가 됐을까”
      [논설위원의 단도직입] “죽음의 땅이 아닌 산 갯벌 봤다면…얼마나 멋진 잼버리가 됐을까”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동물원에 갇힌 아기 호랑이 크레인의 삶을 보여준 <작별>(2001)을 시작으로 <침묵의 숲>(2004), <어느날 그 길에서>(2008), <잡식가족의 딜레마>(2015) 등 인간 활동의 결과 죽어가는 동물, 자연을 일관되게 그려왔다. 인도 작가 아룬다티 로이를 인용해 “작가가 이야기를 찾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이야기가 작가에게 말을 건다”고 했다. 모든 작품의 소재가 운명처럼 다가왔다는 것이다. 전북 군산에 살며 2015년부터 7년 동안 담아낸 갯벌과 사람 이야기 <수라>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대상을 받았다.스카우트 대원에 ‘수라’ 보여줬더니 “이젠 실상 알았다”며 감사새만금 사업, 단순 환경 파괴 아닌 국가 폭력이자 인류에 대한 범죄수라갯벌은 아직 살아있어…육화됐다는 정부, 한번 와 보고 얘기해야모든 생명은 연결된 운명 공동체임과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애도 담아...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