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경향신문

이슈

‘파행’ 잼버리
  • 전체 기사 180
  • 2023년8월 11일

    • ‘관광·K팝 잼버리’로 막 내려…‘파행 책임 규명’ 여진 불가피
      ‘관광·K팝 잼버리’로 막 내려…‘파행 책임 규명’ 여진 불가피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폐영식·K팝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식 행사가 마무리됐다. 지난 1일 시작된 잼버리는 대회 초기부터 준비 부족으로 파행을 겪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하며 대원 3만6000여명이 새만금을 떠나 8개 시·도로 비상대피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잼버리는 끝났지만 잼버리 파행의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여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140여개국 4만명가량이 참석한 폐영식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30분간 잼버리 활동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스카우트 선서, 차기 개최국 폴란드에 연맹기 전달, 환송사, 폐영선언, 폐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폐영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현숙 여성가족부·이상민 행정안전부·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공동조직위원장, 집행위원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정부가 ‘반전 카드’로 여기고 역량을 집중한 K팝 콘서트는 오후 7시부...

      20:52

    • 한덕수 “잼버리 내내 기후 변화로 대원들 어려움 안타까워”
      한덕수 “잼버리 내내 기후 변화로 대원들 어려움 안타까워”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에서 “대회 기간 내내 기후 변화로 인한 유례없는 폭염과 태풍 등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이 어려움을 겪은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잼버리 폐영식에서 “우리 정부는 북상하는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모든 대원이 영지를 떠나 안전한 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우리나라 곳곳에서 체험한 다양한 문화와 잠시 후에 펼쳐질 케이팝(K-POP) 콘서트가 여러분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정부는 마지막 한 명의 대원이 떠날 때까지 여러분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자기 일처럼 앞장서주신 분들이 많으셨다”며 “자원봉사자와 의료진 여러분, 군, 경, 소방을 비롯한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

      17:40

    •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잼버리 폐영…‘파행 책임규명’ 여진 불가피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잼버리 폐영…‘파행 책임규명’ 여진 불가피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폐영식·K팝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식 행사가 마무리됐다. 지난 1일 시작된 잼버리는 대회 초기부터 준비 부족으로 파행을 겪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하며 3만6000여명의 대원들이 새만금을 떠나 8개 시·도로 비상대피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잼버리는 끝났지만 잼버리 파행의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한 ‘여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140여개국 4만명가량이 참석한 폐영식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30분간 잼버리 활동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스카우트 선서, 차기 개최국 폴란드에 연맹기 전달, 환송사, 폐영선언, 폐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폐영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공동조직위원장, 집행위원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정부가 ‘반전 카드’로 여기고 역량을 집중한 K팝 콘서트는 오후 7시부터 2...

      17:06

    • 잼버리 대원들, 포즈 취하며 잼버리 폐영식·K-POP 콘서트장 입장 [정동길 옆 사진관]
      잼버리 대원들, 포즈 취하며 잼버리 폐영식·K-POP 콘서트장 입장 [정동길 옆 사진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마지막 날을 맞았다. 11일 폐영식과 K팝 콘서트가 열리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앞은 입장을 기다리는 잼버리 대원들로 북적였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각국의 대원들은 지친 기색도 없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거나 손을 흔들었다.폐영식은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린다. 이후 오후 7시부터 K팝 콘서트가 진행된다. 객석은 그라운드 좌석 6000석 등 총 4만3000석이 마련됐다.

      16:44

    • 뉴진스 신곡 울려 퍼지는 상암경기장···속속 도착한 잼버리 대원들 “기대돼요”
      뉴진스 신곡 울려 퍼지는 상암경기장···속속 도착한 잼버리 대원들 “기대돼요”

      오전까지 세차게 내리던 비가 멈춘 11일 오후 1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폐영식과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가 열리는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 주변은 4만여명의 대원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다. 마포구 소속 공무요원들이 경기장 주변 배수구를 막고 있던 낙엽과 쓰레기 등을 치우고 있었다.공연 리허설이 진행 중인 경기장에서는 걸그룹 뉴진스의 곡 ‘ETA’가 흘러나왔다. 기자 옆으로는 수색견을 대동한 경찰특공대원 한 명이 지나갔다. 이날 현장에는 경찰 600명이 인파 관리·질서 유지를 담당하고, 소방 200명·의료진 40명 등이 배치됐다. 출입구마다 경찰 2명 등이 배치돼 비표를 확인하며 출입을 통제했다.오후 2시가 지나자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탑승한 버스가 하나둘씩 속속 도착했다. 숙소와 국가 등이 표시된 깃발을 든 인솔자를 따라 움직이는 대원들의 얼굴에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기대감도 엿보였다.케냐 대원들은 스카우트 정신을 뜻하는 “스팀”과 “판다!...

      15:45

    • 잼버리 콘서트에 하이브 8억어치 BTS 포토카드·카카오는 10억어치 ‘굿즈’…문체부 “자발적”
      잼버리 콘서트에 하이브 8억어치 BTS 포토카드·카카오는 10억어치 ‘굿즈’…문체부 “자발적”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에 함께하는 스카우트 대원 전원에게 K-팝의 감동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념품 ‘콘서트 리멤버 키트’를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이브는 8억원 상당, 카카오는 10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콘서트 리멤버 키트’ 기념품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에코백에 K-팝 콘서트 응원봉, 한국의 대표 캐릭터 IP의 하나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과 K-팝의 대표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됐다.하이브는 약 8억원 어치의 4만3000여개 방탄소년단 포토카드 세트라고 밝혔다. 하이브에 따르면 이날 제공되는 포토카드 세트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초상이 각각 담긴 7종의 포토카드가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뮤지엄인 하이브 인사이트(HYBE I...

      11:23

    • 논란의 ‘잼버리 K팝 콘서트’ 오늘 개최···4만명 상암 집결
      논란의 ‘잼버리 K팝 콘서트’ 오늘 개최···4만명 상암 집결

      11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폐영식과 K팝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잼버리 참가자 등 4만여명이 버스 1400여대를 타고 이동한다. 이에 따라 주변 도로가 오후 2시부터 통제될 예정이다.이날 콘서트는 출연진 섭외 등을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10일엔 애초 스케줄 문제로 출연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던 걸그룹 아이브가 하루 만에 출연을 결정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특히 출연 결정 당일에 금융감독원이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모기업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정부가 사실상 압력을 넣은 것 아니냔 비판이 나왔다. 이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아이브는 6일 공연의 출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른 일정을 조정하여 자발적으로 출연한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한반도를 휩쓴 제6호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중에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

      08:36

  • 8월 10일

    • 버스 1400여대 집결…상암 월드컵경기장 교통 통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콘서트’가 열리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의 도로가 통제된다. 1400여대의 버스가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이다.서울경찰청은 잼버리 K팝 콘서트가 열리는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주변 도로의 일반차량 진입을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통통제 시간은 11일 오후 2시부터 콘서트 종료 시(오후 11시 예상)까지다. 구룡교차로에서 월드컵경기장교차로는 양방향 전면 통제되고, 경기교차로~농수산교차로 구간과 난지IC~상암교차로 구간은 교통량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통제한다. 강변북로를 진·출입하는 차량은 월드컵지하차도로 통행하게 할 예정이다. 경찰은 서울월드컵경기장 행사장 주변에 교통경찰 300여명을 배치하고, 교통안내 입간판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경찰은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고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정부의 K팝 콘서트 준비 과정을 두고 사...

      20:55

    • 뒷수습도 혼선·무능…여당선 ‘여가부 폐지’ 꺼내 책임 희석
      뒷수습도 혼선·무능…여당선 ‘여가부 폐지’ 꺼내 책임 희석

      행안부, 숙소 오류 뒤늦게 파악…“비상대피 역량” 강조 무색K팝 콘서트엔 공공기관 1000여명·자원봉사 동원 ‘민폐’ 논란잼버리 대원들을 새만금에서 조기 철수시킨 정부가 비상대피 과정에서도 혼선을 빚어 빈축을 사고 있다. 뒷수습 과정에서도 무능함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위기 대응 시 민관의 자원을 사실상 징발해 잼버리가 ‘민폐’로 전락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상황이 이런데도 여당 일각에선 책임을 희석하기 위해 수면 아래에 있던 여성가족부 폐지론을 다시 꺼내들고 있다.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지난 8일 새만금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조기 철수 사태’에 대해 “지금은 오히려 위기 대응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량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잼버리 초기엔 준비 부족으로 문제가 발생했지만 태풍 ‘카눈’으로 인해 비상대피하는 과정에선 대응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는 취지다.김 장관의 발언은 하루 만에 무색해졌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입국조차 하지 않...

      20:54

    • 외신들 “경고 무시·준비 부족으로 망가져”

      “한국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어떻게 혼돈에 빠졌나.”12일 폐영하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놓고 주요 외신들이 실패 원인을 분석한 기사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외신들은 새만금 잼버리가 사전 경고를 무시하고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아 실패로 끝났다면서 재난 관리에 비효율적인 한국 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전했다.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새만금 잼버리는 경고 무시와 준비 부족으로 망가졌다”고 지적했다. 로이터는 2018~2020년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 보고서에서 이미 그늘막과 쉼터 부족, 화장실 청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수차례 제기됐는데도 시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로이터는 이번 잼버리 관련 논란은 부산이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준비하는 시점에 불거졌다면서 한국에서는 오는 11월 엑스포 개최국 선정을 앞두고 국가 이미지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전했다.워싱턴포스트(WP)는 새만금 잼버...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