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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비상’
  • 전체 기사 335
  • 2024년10월 20일

    • 꽃게·전어·갈치…제철 맞았지만 가격 급등, 되레 맛보기 부담
      꽃게·전어·갈치…제철 맞았지만 가격 급등, 되레 맛보기 부담

      꽃게와 전어, 갈치 등 제철 수산물 가격이 1년 전보다 2배 넘게 급등하고 있다. 지난여름 폭염으로 인한 이례적인 고수온 현상과 불법 조업 증가 등 영향으로 어획량이 급감하면서다. 정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수산물 수급 방안을 다음달 내놓을 예정이다.20일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의 수산경제리포트를 보면, 노량진수산시장의 10월 2주차(10월7~12일) 수꽃게 평균 경매가격(이하 1㎏)은 2만16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6.9% 높다. 같은 기간 전어는 1만7600원으로 183.9%, 광어(자연산)는 3만3600원으로 90.9%, 갈치는 1만200원으로 34.2% 각각 올랐다.가을이 제철이지만, 지난여름 고수온 영향으로 어획량(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오른 것이다. 올여름엔 지난 7월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71일 동안 고수온 특보(수온이 28도 이상인 경우)가 이어져 역대 최장 기간을 기록했다.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꽃게의...

      20:11

  • 10월 18일

    • 김장철 배춧값 걱정에 대형마트 줄 선 소비자들···절임배추 예약 ‘완판 행진’
      김장철 배춧값 걱정에 대형마트 줄 선 소비자들···절임배추 예약 ‘완판 행진’

      올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으로 김장철에도 배춧값이 평년보다 비싼 현상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대형마트에서 예약판매를 받는 절임배추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철 전에 저렴한 절임배추를 미리 확보하려는 수요가 몰리며 지난해보다 판매가 3배 가까이 늘었다.홈플러스는 해남 절임배추 예약판매를 받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올해 절임배추 사전예약 물량을 지난해보다 70% 늘렸는데도 수도권 대다수 점포에서 행사 첫날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려나갔다. 일부 점포에서는 절임배추 예약을 위한 ‘오픈런’(물건을 사려고 영업 개시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일)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롯데마트에서도 지난 1일부터 진행한 절임배추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배나 뛰었다. 회원할인과 행사카드 할인을 적용하면 20㎏ 한 박스 가격이 2만9900원 수준으로 저렴했던 해남산 절임배추의 경...

      15:08

  • 10월 16일

    • 물가협회 “김장철 배춧값 5300원 예상”…첫 5000원 돌파
      물가협회 “김장철 배춧값 5300원 예상”…첫 5000원 돌파

      폭염과 가뭄으로 배추 공급이 감소하면서 김장철인 다음 달 배추 가격이 포기당 처음으로 5000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물가협회는 배추 수급 동향과 지난 20년간의 생활물가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음 달 배추 소매가격이 포기당 평균 53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1월 가격 기준으로 최고가이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5% 비싸다.11월 포기당 배춧값은 2020년 2981원, 2021년 3480원, 2022년 3848원, 지난해 4327원 등으로 매년 올랐고 다음 달 처음으로 5000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 것이다. 배추값 상승은 지난달까지 이어진 폭염 때문에 밭에 배추는 심는 시기가 늦어진 영향으로 물가협회는 분석했다.다만 11월 배춧값 전망치는 이달과 비교하면 42% 정도 하락한 값이다. 이는 가을배추 작황이 회복되고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을배추는 초기 작황은 부진했으나...

      08:11

  • 10월 15일

    • 배추·무 등 채솟값, 이달 말까지 고공행진…배 생산량 감소 전망
      배추·무 등 채솟값, 이달 말까지 고공행진…배 생산량 감소 전망

      지난달 폭염과 집중호우 영향으로 공급이 감소한 배추와 무 등 주요 채솟값 강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출하량이 늘어나는 이달 말 이후 가격이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원예농산물 수급동향 전망 브리핑에서 “배추, 무, 상추, 깻잎, 시금치, 오이, 애호박 등은 지난해보다 가격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 8∼9월 지속된 고온과 집중호우로 생육이 부진해 공급량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지난 6~8월 전국 평균기온은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래 최고인 25.6도를 기록해 평년(23.7도)보다 1.9도 높았고, 열대야 일수는 평년(6.5일) 대비 3배 이상 많은 20.2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 상품 평균 도매가격(지난 14일 기준)은 한 포기에 8920원으로 1년 전보다 128%, 무는 한 개에 2391원으로 1년 전보다 105% 각각 비싸다. 청상추와 시금치는 1년 전에 비해 각각 50...

      15:18

  • 10월 3일

    • 배추·무 등 채소값 급등세 여전…작황 호전 과일값은 안정세
      배추·무 등 채소값 급등세 여전…작황 호전 과일값은 안정세

      이달 배추와 무 등 채소값은 1년 전에 비해 대폭 오르고,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이 발간한 ‘농업관측 10월호’ 보고서를 보면, 이달 배추(상품) 도매가격은 10㎏에 1만5000원으로 1년 전보다 38.4%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월(2만4874원) 대비 약 40% 낮지만, 평년 가격(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보다는 43% 비싸다.이는 배추 정식(다시 심기) 이후 지난달 고온과 가뭄 영향으로 해발 400~600m 준고랭지 배추 생산이 감소하고, 폭우 피해가 겹친 탓이다.농경연은 다만 이달 중순 이후 가을배추가 출하되면서 가격이 점차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을배추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5.2∼8.1% 감소한 114만2000∼117만7000t으로 예측됐다. 겨울배추 재배면적은 전년과 평년 대비 각각 2.7%, 2.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1:01

  • 10월 1일

    • ‘금배추’ 사태…‘김장 대란’ 오나 조마조마
      ‘금배추’ 사태…‘김장 대란’ 오나 조마조마

      추석 이후 급등한 배추값이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배추와 포기김치 품귀 사태도 지속되고 있다.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예약판매를 시작한 대형마트는 이달 말부터 출하가 시작될 가을배추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1일 서울 시내 주요 대형마트들의 포장김치 코너에서는 통배추로 담근 포기김치 제품을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포기김치 진열대에 배추 일부분만을 사용한 썬 배추김치·맛김치나 열무김치·총각김치 등 대체품만 남아있는 경우도 많았다. 포장김치를 판매하는 업체들도 포기김치를 담글 만큼 질 좋은 배추 수급이 어려워졌다. 배추값 강세에 따라 포장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대형마트 3사 온라인몰과 종가, 비비고 등 김치 제조업체 쇼핑몰에서도 포기김치는 대부분 품절 상태였다.배추 원물도 동이 났다. 이날 낮 12시쯤 찾은 서울 마포구의 한 대형마트 채소 진열대에는 ‘1인당 3통’ 구매 제한 안내문에도 불구하고 이미 배추가 2...

      20:56

  • 9월 30일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중국산 배추 1100t 수입…배춧값, 10월 중 안정될 것”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중국산 배추 1100t 수입…배춧값, 10월 중 안정될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중국산 배추 1100t을 들여올 계획”이라고 말했다.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배추 공급을 늘리기 위해 신선배추 수입과 조기출하 장려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농식품부는 지난주 중국산 배추 초도물량 16t을 들여온 데 이어 이번주 100t을 수입하고, 앞으로 매주 200t씩 들여오는 방식으로 약 1100t을 수입할 계획이다.다만 수입량은 국내 배추 수급 상황에 달라질 수 있다. 송 장관은 “우리 상황이 호전되면 계획한 물량을 다 들여오지 않고 수입을 중단할 수 있다”며 “우리 배추 생육이 좋아져서 시장에서 소비되는 것을 원한다”고 말했다.송 장관은 또 중국산 배추의 위생 문제에 대해 “밭에서 뽑아 온 신선 배추를 검역하면서 위생 검사를 한다”며 “비축기지에선 희망하는 업체에 대해 배추를 볼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수입된 중국산 배추는 위생검사와 검역 절차를 거쳐...

      15:50

  • 9월 26일

    • ‘금배추’에 김치 담그기 무서워···포장김치 품귀 조짐
      ‘금배추’에 김치 담그기 무서워···포장김치 품귀 조짐

      폭염으로 배추 가격이 뛰면서 포장김치 수요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업들의 포장김치 매출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뛰었고, 곳곳에서 품절대란이 벌어지는 등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 품귀’가 현실화되고 있다.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대상 종가 김치와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의 지난달 배추김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넘게 증가했다. 포장김치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대상 종가 김치는 지난달 전체 김치 매출이 1년 전보다 14% 늘어, 폭염과 태풍으로 배추 가격이 급등했던 2022년을 넘어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종가 포기김치’ ‘종가 전라도포기김치’ ‘종가 맛김치’ 등 배추김치 매출은 17%나 증가했다.2위인 비비고 김치도 지난달 배추김치(포기배추김치·썰은배추김치) 매출이 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이달 둘째주까지는 전년 대비 14% 늘었다.겨울에 담근 김장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캠핑이나 여행을 많이 가는 시기인 7~8월은 일반적...

      11:10

  • 9월 24일

    • 손 떨리는 배추값…한 달 새 73% 뛰었다

      지난 8월 기록적 폭염으로 농림수산품 가격이 다시 급등했다. 배추는 한 달 사이 73%, 시금치는 120% 넘게 올랐다. 다만 공산품 가격이 안정되면서 전체 생산자물가는 소폭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7월(119.56)보다 0.1% 하락한 119.41(2020년 수준 100)로 나타났다.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물이 5.3% 상승했다. 농산물(7.0%), 축산물(4.2%) 등이 오른 탓이다. 특히 배추는 73% 올랐고, 시금치는 124.4%를 기록했다. 쇠고기도 11.1% 올랐다.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주택용 도시가스(7.3%)가 올라 1.2% 상승했다. 반면 공산품은 국제유가 하락 덕분에 석탄 및 석유제품(-4.0%), 1차 금속제품(-1.5%) 등을 중심으로 0.8% 떨어졌다. 한은은 농림수산품이 급등했지만 생산자물가지수에서 공산품의 가중치가 농림수산품보다 높아 전체 지수는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20:59

    • 한 포기 2만원 훌쩍 ‘배추 대란’ 초읽기…정부, 결국 중국산 수입
      한 포기 2만원 훌쩍 ‘배추 대란’ 초읽기…정부, 결국 중국산 수입

      초도물량 16t, 상황 따라 확대외식·식자재업체 등 위주 공급소맷값 전년 대비 50% ‘껑충’출하장려금·마트 할인지원도정부가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한 배추의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년 만에 중국산 배추를 수입한다. 초도물량은 16t으로, 중국 산지 상황과 국내 가을배추 작황에 따라 수입 물량은 더 늘어날 수 있다. 또 체감물가를 낮추기 위해 대형마트 등에서 다음달 2일까지 할인 지원을 실시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대책’을 발표했다.오는 27일 중국에서 들여오는 배추 수입물량은 16t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시장에 공급하며, 한시적으로 할당관세(0%)가 적용된다.정부 차원의 배추 수입은 2010년, 2011년, 2012년, 2022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2년 만에 수입되는 중국산 배추는 주로 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