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한·미·일 밀착 과시…한·중 회담 불발 가능성](https://img.khan.co.kr/news/c/300x200/2023/11/17/l_2023111801000624500064571.jpg)
‘3국 공조’ 깃발만 선명…대중 리스크 관리 더 꼬이나한·미·일 정상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3국 공조 틀을 굳힌 캠프 데이비드 회담을 언급하며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중 정상은 회의장에서 만나 3분여간 환담했다. 중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미·일과 정상회담을 했지만 한국과의 회담은 불발될 가능성이 크다. 회담이 최종 결렬되면 중국 리스크를 관리할 모멘텀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회동하며 이같이 공감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세 정상은 APEC 정상회의와 별도로 기념촬영을 하고 비공개로 10분간 대화했다. 세 정상의 회동은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3국 정상회담 이후 3개월 만이다. 캠프 데이비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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