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6일(현지시간) 약 20년간 이어져 온 가자지구 통치 기구 해산을 공식 선언했다.하마스 공보국은 이날 “모하메드 알파라 정부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식 사임서를 제출했다. 그는 가자지구 국가행정위원회(NCAG)로의 원활한 행정 및 권력 이양을 위해 기존 비대위를 해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초기에 기존 하마스 정부 부처와 경찰 등 행정 인프라가 마비되자 하마스 주도로 출범한 임시 행정 조직이다.하마스 측은 “모든 공무원은 가자지구 NCAG 관할하에서 일할 준비가 돼 있으며 앞으로도 평소와 다름없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로써 권력 이양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NCAG의 알리 샤스 위원장은 “NCAG는 필요한 자원과 역량이 갖춰지는 대로 국가적 책무를 인수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인한다”고 말했다.새롭게 가자지구의 치안과 행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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