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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휴전 1단계 합의
  • 전체 기사 1,870
  • 2025년12월 1일

    • 무너진 캠퍼스에 다시 모인 학생들···가자 최고 명문대, 2년 만에 수업 재개
      무너진 캠퍼스에 다시 모인 학생들···가자 최고 명문대, 2년 만에 수업 재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세워진 최초의 대학이자 최고 명문대로 꼽히는 가자이슬람대학(IUG)이 가자지구 전쟁 발발 2년 만에 대면 수업을 재개했다.30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공영 영어방송 TRT월드에 따르면 IUG는 휴전 이후 이스라엘의 산발적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 대면 수업을 재개했다. 2023년 10월7일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 공습으로 학생들이 피란을 떠나고 대학 건물이 파괴되면서 IUG는 온라인 수업만 제한적으로 진행해왔다.IUG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면 수업 재개 소식을 알리고, 학생들이 전쟁으로 일부 파괴된 캠퍼스로 돌아와 수업을 받는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아사드 유세프 아사드 총장은 튀르키예 아나돌루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 우리는 집단학살(제노사이드)이 남긴 비극과 잔혹함에도 불구하고 교육 현장으로 복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사드 총장은 의학·과학 학부의 많은 학생들이 교실로 돌아왔으며, 교육부와 협의해 완전한 복귀...

      18:13

  • 11월 30일

    • 유엔 “이스라엘, 팔 수감자들 국가 차원 고문…책임자 기소하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수감자에 대한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고문을 사실상 국가 정책으로 시행해왔다는 유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유엔 고문방지위원회는 전날 이스라엘에서 사실상 국가 차원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고문 정책이 자행된 증거가 있다고 발표했다. 독립적인 인권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고문방지협약 가입국들의 인권 상황을 정기적으로 심사한다.위원회 조사 결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은 비인간적이고 잔혹한 고문에 시달리고 있었다. 군견을 이용한 공격, 전기·물 고문, 장시간 고통스러운 자세 강요, 성폭력 등 다양한 고문이 시행됐다. 동물 흉내를 내게 하거나 수감자 몸 위에 소변을 누는 등 존엄성을 훼손하고 굴욕감을 주는 행위도 벌어졌다. 위원회는 특히 팔레스타인 수감자에 대한 성적 학대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가해자들은 수감자들을 강간하거나 성적 굴욕감을 주는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이스라엘군이 수감자를 성 학대...

      21:27

    • 맹견 공격·족쇄에 기저귀·어린이 독방···유엔 “이스라엘, 조직적 고문 정책 실행”
      맹견 공격·족쇄에 기저귀·어린이 독방···유엔 “이스라엘, 조직적 고문 정책 실행”

      이스라엘이 구금된 팔레스타인인에 대해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고문을 사실상 국가 정책으로 시행해왔다는 유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구타, 맹견 공격, 성폭력, 족쇄를 채운 뒤 기저귀 착용 강요 등 다양한 고문이 자행됐으며, 12세 미만 어린이에 대해서도 가족과 접촉을 차단하고 독방에 수감하기도 했다.29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유엔 고문방지위원회는 전날 이스라엘에서 사실상 국가 차원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고문 및 학대 정책이 시행되는 증거가 있다고 발표했다. 10명의 독립적인 인권 전문가로 구성된 고문방지위원회는 고문방지협약에 가입국들의 인권 상황을 정기적으로 심사한다.위원회 조사 결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은 비인간적이고 잔혹한 고문에 시달리고 있었다. 군견을 이용한 공격, 전기·물 고문, 장시간의 고통스러운 자세 강요, 성폭력 등 다양한 고문이 시행됐으며, 동물 흉내를 내게 하거나 수감자 몸 위에 소변을 누는 등 존엄성을 훼손하고 굴욕감을 주는 행위도 벌어졌다. 또 ...

      16:12

  • 11월 26일

    • 평화 상징서 ‘희망의 차’ 변신…‘포프모빌’은 가고 싶다, 가자로
      평화 상징서 ‘희망의 차’ 변신…‘포프모빌’은 가고 싶다, 가자로

      지난 4월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11년 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순방 때 사용했던 의전 차량인 ‘포프모빌’(지붕 없는 교황 전용 행사 차량)이 가자지구 어린이를 위한 이동식 소아과 의원으로 변신했다.가톨릭교회 자선 기구인 국제 카리타스는 25일(현지시간) 베들레헴에서 개조 작업을 마친 이 차량을 공개했다.레오 14세 교황은 편지를 통해 “이 차량이 분쟁 지역, 특히 가자지구의 어린이들을 치료하고 위안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가자지구 인근 베들레헴을 방문했을 때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선물한 이 차를 타고 주민들과 만났다. 이후 베들레헴에 ‘평화의 상징’으로 남겨졌던 이 차량은 선종 직전 프란치스코 교황 허락을 받아 카리타스 예루살렘 지부가 가자지구 어린이를 위한 이동식 진료소로 개조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희망의 차량’이라는 이름의 이동식 진료소는 하루 200명의 어린이를 치료할 수...

      21:39

    • 유엔 “가자는 인간이 만든 구렁텅이”···재건에 100조원 필요, 경제 22년 후퇴
      유엔 “가자는 인간이 만든 구렁텅이”···재건에 100조원 필요, 경제 22년 후퇴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를 재건 및 복구하려면 700억달러(약 100조원) 이상이 필요하며 수십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유엔이 추산했다.유엔무역개발기구(UNCTAD)는 25일(현지시간) ‘점령된 팔레스타인 지구’(OPT)의 경제상황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2년여간의 군사작전으로 인프라, 생산용 자산, 공공서비스 등이 대거 파괴되면서 과거 수십년간의 경제적 진전이 수포로 돌아갔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이스라엘 공격으로 황폐해진 가자지구를 ‘인간이 만든 구렁텅이’(human-made abyss)라고 묘사하며, 팔레스타인 영토가 ‘저개발’ 상태를 넘어 ‘완전한 황폐화’ 됐다고 지적했다. 병원, 대학, 학교, 종교 시설, 문화유산, 상하수도, 통신 및 에너지 망 등 필수 인프라가 참혹하게 파괴된 상태다.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가자지구에서 파손된 구조물은 17만4500여건에 이르며, 이는 지역 내 구조물의 70%에 해당한다.작년 말...

      12:42

  • 11월 25일

    • 가자서 2100명 목숨 잃은 ‘죽음의 배급소’…문 닫으며 “성공적 임무 완수” 자화자찬
      가자서 2100명 목숨 잃은 ‘죽음의 배급소’…문 닫으며 “성공적 임무 완수” 자화자찬

      가자지구 피란민들에게 구호품을 배급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상자를 내 논란이 된 미국·이스라엘 주도의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출범 6개월 만에 문을 닫았다. 유엔은 GHF가 인도주의 원칙을 지키지 않아 식량을 구하려던 주민 2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며 ‘죽음의 함정’이라고 비판해왔다.GHF는 2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오늘 가자지구의 긴급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활동을 공식 종료한다고 밝혔다. GHF는 “식량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등 다른 조직으로 전용되지 않고 온전히 팔레스타인 가족들에게 전달되도록 하는, 기록적인 인도주의적 작전이었다”며 “지난 5월 배급소가 문을 연 뒤 1억8700만끼에 해당하는 300만개 이상의 식품 상자를 제공했다”고 말했다.자화자찬과는 달리 GHF는 출범부터 논란이 많았으며 운영 과정에서 수많은 사상자를 내 유엔 및 인도주의 단체로부터 ‘원조의 무기화’라는 비판을 받았다.GHF는 지난 5월 ...

      21:05

    • ‘하마스 대응 실패’ 놓고 이스라엘 국방장관·참모총장 충돌
      ‘하마스 대응 실패’ 놓고 이스라엘 국방장관·참모총장 충돌

      2023년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대응 실패에 대한 조사 결과를 놓고 국방장관과 군 최고 사령관의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10월7일 당시 복무했던 고위 지휘관 12명을 해임하거나 징계하기로 결정한 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이를 수용하지 않고 군 지휘부 인사 조치를 한달 동안 보류하면서 국방부 감사관에게 재조사를 요구하고 나선 데 따른 것이다.자미르 참모총장은 이에 반발하며 24일(현지시간) 카츠 장관의 조치가 “당혹스럽고 실질적이지 않다”며 “이스라엘군의 역량과 준비태세를 해친다”고 밝혔다. 이어 “이스라엘군은 자체 실패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지는 유일한 기관”이라며 “만약 상황을 완전히 파악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면, 외부에 있는 객관적이고 독립적 위원회 형태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카츠 장관은 군 인사에 대한 국방부 장관의 권한을 강조하며 “국방부...

      17:34

  • 11월 20일

    • ‘트럼프 평화구상’ 유엔 통과 이틀 만에···이스라엘 가자지구 전역 공습
      ‘트럼프 평화구상’ 유엔 통과 이틀 만에···이스라엘 가자지구 전역 공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을 지지하는 결의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채택된 지 이틀 만인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역을 공습해 최소 33명이 사망하고 88명이 다쳤다. 이스라엘은 다음날에도 공습을 이어가 최소 4명이 숨졌다.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와 안보리 결의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 남부 칸유니스 인근에서 무장세력이 자국군에 총격을 가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가자 전역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이스라엘군은 칸유니스 인근 최소 2곳을 공격했는데, 그중에는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 시설과 피란민 텐트 수천 동이 있는 알마와시가 포함됐다. 알마와시는 애초 이스라엘이 가자 북·중부 주민들이 피란할 수 있는 인도주의 구역으로 지정했던 곳이다. 가자시티 북쪽의 자이툰에서도 13명이 사망했다.이번 공습은 지난달 ...

      16:27

  • 11월 19일

    • 서안지구에는 테러, 레바논에는 공습···‘아슬아슬’ 휴전 위협은 계속
      서안지구에는 테러, 레바논에는 공습···‘아슬아슬’ 휴전 위협은 계속

      요르단강 서안지구와 레바논 등에서 폭력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며 불안정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자지구 휴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이스라엘군은 18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 구시에치온 교차로에서 차량 충돌 및 흉기 난동 사건으로 이스라엘인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군 당국에 따르면 팔레스타인인 2명이 탄 차량이 군중을 향해 돌진했으며 이후 차량에서 내린 한 명이 흉기를 휘둘렀다. 군은 차량에서 내린 2명을 사살했으며 차량에서 발견된 폭발 장치 여러 개를 해체했다고 밝혔다.최근 서안지구에서 폭력 사건이 증가하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달 초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서안지구의 이스라엘 정착민들은 지난달 팔레스타인인을 상대로 최소 264건의 공격을 감행했다. 지난 17일에는 수십명의 이스라엘 정착민들이 서안지구의 한 마을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의 차량과 집에 불을 질렀다. 지난 13일에는 이스라엘 정착민들이 팔레스타인 농부들을 공격하고 올리...

      16:04

  • 11월 18일

    • 안보리 ‘가자 평화구상’ 채택…“트럼프 외교적 승리”
      안보리 ‘가자 평화구상’ 채택…“트럼프 외교적 승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을 지지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이는 유엔이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종전·재건 계획에 국제법적 정당성을 부여한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적 승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해소되지 않은 쟁점은 여전해 향후 이행 과정에 난관이 예상된다.안보리는 이날 미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15개 이사국 중 비상임이사국 한국을 포함한 13개국 찬성으로 가자지구 평화구상 지지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상임이사국 중 러시아와 중국은 기권했다. 안보리 결의안이 가결되려면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고 미·중·러·영국·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 중 한 곳이라도 거부권을 행사해선 안 된다.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유엔 역사상 가장 큰 승인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며 “전 세계의 더 큰 평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