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2023]압구정3구역·여의도 한양아파트, 오 시장 “조합이 욕심 앞세워 시정 조치”…“GS건설 행정처분, 내년 2월까지 결론”](https://img.khan.co.kr/news/c/300x200/2023/10/23/rcv.YNA.20230119.PYH2023011914170001300_P1.jpg)
최근 서울시가 재건축 단지의 설계·시공사 선정 절차를 중단시킨 데 대해 오세훈 시장은 “조합 욕심을 앞세운 것을 시정했다”고 밝혔다.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압구정3구역과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의 지적에 오 시장은 “신속통합기획으로 서두를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서두르고 있다”면서도 “조합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데, 압구정과 여의도는 한마디로 조합 측에서 욕심을 앞세운 게 있어 시정조치한 것”이라고 답했다.서울시는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사업시행자(KB부동산신탁)가 권한이 없는 부지를 사업 면적에 포함하고 정비계획 내용을 따르지 않은 상태로 시공사 입찰 공고를 냈다며 영등포구에 시정 지시를 요청했다.앞서 압구정3구역도 조합이 뽑은 재건축 건축사무소의 설계안이 서울시가 허용하는 용적률 이상을 제시한 점을 들어 도시계획을 벗어났다고 판단해 해당 선정을 무효화하고 재공모하라는 시정조치를 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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