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우농가에서 또 ‘럼피스킨병’ 발생했다.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고창군 해리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공수의사(개업 수의사 중 위촉된 수의사)의 예찰 중 피부 병변 등 임상 증상이 발견돼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지난 25일 부안군에서 전북지역 최초 럼피스킨병이 확진된 이후 두 번째 발병이다.전북도는 발생 농가에서 사육 중인 54마리에 대해 긴급 살처분 명령을 내렸다. 또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 166 농가에서 사육 중인 7757마리에 대해 백신 우선 접종을 하고 있다.이와 함께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지역 모든 소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접종은 3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5일간 도내 한육우·젖소 49만5518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럼피스킨병 확산방지를 위해 농가에서 빠짐없이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흡혈 곤충 방제와 소독 등 기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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