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이 게임 일러스트에 등장한 캐릭터의 집게손가락 포즈를 두고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온라인상에선 “엉뚱한 곳에 사과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남혐’이 아니라는 하청업체의 주장과 증거는 외면하고 사실 확인 절차 없이 비판 여론에 떠밀려 ‘손가락 지우기’에만 급급하다는 것이다.김창섭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는 지난 25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캐릭터 ‘매그너스’의 일러스트가 주먹을 쥐고 있는 모습에서 손가락을 편 모양으로 수정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일었고, 이에 사과한 것이다.김 디렉터는 “신규 보스 입장 UI에 반영된 매그너스 일러스트는 지난해 9월29일 보스 콘텐츠 UI 개편을 준비할 때 최초로 제작된 과거 이미지”라며 “폐기된 이미지가 용사님들에게 공개된 것은 명백한 저희의 불찰”이라고 했다.그러면서 “해당 이슈의 수정을 포함하여 최근 불거진 혐오표현 이슈와 관련된 향후 수정계획은 별도 공지를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남초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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