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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 전체 기사 1,035
  • 2025년1월 19일

    • 돌아온 대통령 맞는 워싱턴…지지·반대 ‘갈라진 미국’ 보여줘
      돌아온 대통령 맞는 워싱턴…지지·반대 ‘갈라진 미국’ 보여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이틀 앞둔 18일(현지시간)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혹한으로 인해 의사당 내 중앙홀(로툰다)이 40년 만의 실내 취임식 무대로 결정되면서 주변 경계가 더욱 강화된 듯했다.의사당 일대를 에워싼 높이 2m의 철제 펜스는 최고 수준으로 격상된 보안 조치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부터 도심 교통 통제가 본격 시작되면서 차도에는 경찰차를 제외하고는 차량을 보기 힘들었다. 반면 취임 행진 장소가 야외에서 실내 대형경기장인 캐피털 원 아레나로 바뀌면서 의사당에서 백악관으로 이어지는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등에 세워진 바리케이드가 일부 철거되기도 했다.새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이날 워싱턴에서는 트럼프 당선인 지지와 반대로 첨예하게 나뉜 미국의 현주소를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백악관 근방에서는 오전부터 시민사회 단체들이 합동 개최한 ‘국민 행진’ 집회에서 ‘반트럼프’ 구호가...

      20:26

    • “취임 첫날은 독재자 될 것”…트럼프, 행정명령 100건 쏟아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0일(현지시간) 취임하는 즉시 무더기로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 언론들은 “취임 첫날만큼은 독재자가 되겠다”고 예고한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당일에만 최대 100개 행정명령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대통령이 행정명령을 발동하면 의회 승인이 없어도 즉시 효력이 생긴다. 이 때문에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은 취임 첫날 새로운 행정부의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적 조치로서 행정명령을 발표해왔다. AP통신은 “새로 취임하는 대통령이 백악관 입성 첫날 본인이 중시하는 정책에 도장을 찍는 건 흔한 일이었다”면서도 “트럼프 당선인은 현대사회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의 ‘행정명령 폭탄’을 발표해 의회 검증을 거치지 않은 권력을 행사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트럼프 당선인이 발표할 ‘1호 행정명령’은 불법이민 관련 조치일 가능성이 크다. 그는 18일 NBC방송 인터뷰에서 “불법 이민자들의 대량 추방이 최우선 과제”라며 “...

      20:23

  • 1월 17일

    • ‘트럼프 취임식 참석’ 여야 의원단 방미···한·미 협력 논의
      ‘트럼프 취임식 참석’ 여야 의원단 방미···한·미 협력 논의

      여야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17~18일 출국한다. 이들은 오는 22일까지 미국에 머무르며 상·하원 의원과 싱크탱크 관계자들을 만나 한·미 경제 협력 방안과 주요 정치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방미의원단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7명으로 꾸려졌다. 국민의힘에선 김석기 외통위원장과 김기현·윤상현·인요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선 조정식·김영배·홍기원 의원이 미국을 찾는다.이들은 20일(현지시간)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하고, 크리스 반 홀렌 상원 외교위원, 영 김 하원 외교위 동아시아·태평양소위 위원장,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 등과 만날 예정이다.국민의힘에서는 나경원·강민국·조정훈·김대식 의원 등이 당 차원의 방미 외교단을 꾸렸다. 이들은 18∼23일 미국을 방문해 취임식과 만찬 및 무도회에 참석한다. 나 의원은 방미단 대표 격으로 미국 측에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의 메...

      16:35

    • “트럼프 장남 그린란드 행사, ‘공짜밥’ 미끼 노숙인으로 채워”
      “트럼프 장남 그린란드 행사, ‘공짜밥’ 미끼 노숙인으로 채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지난주 그린란드에서 연 행사를 길거리에서 모집한 노숙인으로 채웠다고 가디언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7일 그린란드 수도 누크를 방문해 한 호텔에서 현지인 참석자 15명 내외와 오찬 행사를 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 당선인을 스피커폰으로 연결해 “우리는 여러분들을 잘 대우해드릴 것”이란 말을 들려줬다. 참석자들은 ‘미국을 더욱 위대하게’(MAGA)라고 적힌 ‘마가 모자’를 착용했다.그러나 이 행사가 열린 호텔의 예르겐 바이-카스트루프 대표는 참석자 중 여러 명이 트럼프 주니어와 그 측근이 공짜 점심을 미끼로 길거리에서 모집한 노숙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노숙인)은 처음에는 공짜 점심을 준다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몰랐고 나중에야 알게 됐다”고 말했다.트럼프 주니어의 공보 담당자는 이러한 호텔 측 설명에 “어이없는 얘기”라고 가디언에 밝혔다.트럼프 당선...

      11:22

    • 트럼프 취임식에 대거 초청된 유럽 극우···“이념적 지향 보여줘”
      트럼프 취임식에 대거 초청된 유럽 극우···“이념적 지향 보여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우파 성향 포퓰리스트 정치인이 대거 초청된 반면 중도파 주류 지도자들은 대체로 배제됐다. 취임식 초청 명단이 트럼프 당선인의 이념적 지향을 분명하게 드러낸다는 평가가 나온다.16일(현지시간) 폴리티코 유럽판 등에 따르면 다수 세계 정상이 20일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됐다. 미 국무부 기록에 따르면 1874년 이후 대통령 취임식에 다른 국가 정상이 공식 참석한 적이 없어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는다. 미국 관례상 취임식에는 외국 국가 정상을 초청하지 않아 왔다. AP통신은 “미국의 동맹국과 적대국을 매우 미국적인 정치 전통으로 끌어들이는 색다른 행보”라고 평가했다.외신은 특히 트럼프 당선인의 초청 명단이 우파 포퓰리스트 성향의 정상들에 집중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불리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트럼프 당선인과 이달 초 깜짝 회동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미국 ...

      11:04

    • 중국 “한정 부주석, 트럼프 취임식 참석”
      중국 “한정 부주석, 트럼프 취임식 참석”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1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초청으로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사 한정 부주석이 오는 20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중국 외교부는 이어 “중국은 미국과의 관계를 바라보고 성장시키는 데 있어 상호 존중, 평화 공존, 윈윈 협력의 원칙을 따른다”며 “새로운 미국 정부와 협력해 두 나라가 서로 잘 지낼 수 있는 올바른 길을 찾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대선 승리 직후 시 주석에게 취임식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 주석이 불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트럼프 측 인사들은 중국 대표로 한 부주석보다 서열이 높은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의 참석을 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한정 부주석이 참석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한 부주석은 시 주석을 대신해 공식 의례에 참석하며, 외교·의전 부...

      09:18

    • 트럼프는 기후위기 부정하는데…환경청장 후보 “기후변화는 현실”
      트럼프는 기후위기 부정하는데…환경청장 후보 “기후변화는 현실”

      ‘기후위기 부정론자’로 평가받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선택한 환경보호청장 지명자가 “기후변화는 현실”이라고 밝혔다.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리 젤딘 환경보호청(EPA) 청장 지명자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연방 상원 환경·공공사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기후변화는 사기’라는 트럼프 당선인의 주장에 동의하느냐는 버니 샌더스 의원(버몬트·무소속)의 질의에 “기후변화는 현실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젤딘 지명자는 ‘기후변화는 사기’라는 트럼프 당선인의 주장은 “기후변화 때문에 제정된 정책에 대한 비판”이라고 두둔했다. 이어 “그(트럼프)는 논쟁적이며 정당 간 이견이 존재하는 일부 정책의 경제적 비용을 우려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젤딘 지명자는 ‘환경’과 ‘경제’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미국인들은 경제를 질식시키지 않으면서도 깨끗한 환경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 국민들이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

      08:33

    • 트럼프, 멜 깁슨 등 배우 3명 ‘할리우드 특사’ 지명
      트럼프, 멜 깁슨 등 배우 3명 ‘할리우드 특사’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존 보이트, 실베스터 스탤론, 멜 깁슨 등 유명 원로 영화배우 3명을 ‘할리우드 특사’로 지명했다.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밝히면서 “이들은 할리우드를 어느 때보다 더 크고, 더 좋고,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 특사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매우 재능있는 이들 3명은 나의 눈과 귀가 될 것이며, 나는 이들이 제안하는 것을 실행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에 대해 “위대하지만,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라고 했다. 할리우드 영화 산업의 어려움과 로스앤젤레스(LA)에 발생한 산불을 동시에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이 그렇듯이 할리우드는 다시 한번 황금기를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P는 “최근 몇 년간 미국 영화와 TV 제작은 코로나19 팬데믹, 2023년 작가·배우 노조 파업, 최근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07:28

  • 1월 16일

    • 최상목, 트럼프 취임 후 통화 추진…한·미 고위급 채널 구축 서두른다
      최상목, 트럼프 취임 후 통화 추진…한·미 고위급 채널 구축 서두른다

      외교부는 16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정상을 비롯한 고위급 소통 방안을 두고 미국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향후 북·미 핵협상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했다.외교부는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외교안보 분야 ‘주요 현안 해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 외교부는 최 권한대행이 트럼프 당선인 취임 이후 직접 통화하는 방안,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하는 방안 등의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고위급 소통과 관련해 한·미 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미국 신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의 각급 소통이 조속히 이뤄지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앞서 2017년 1월 트럼프 1기 행정부 출범 이후 열흘 만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바 있다. 외교부는 “권한대행 체제 아래서도 미국 신행정부와의 활발한 고위급 교류 전개...

      21:12

    • 트럼프 취임식에 한국 대표로 조현동 주미대사 참석
      트럼프 취임식에 한국 대표로 조현동 주미대사 참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한국 정부 대표로 조현동 주미대사가 참석한다.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은 오는 20일(현지시간)에 열린다.외교부 당국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는 관례에 따라 주미대사가 정부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취임식 초청을 별도로 받지 못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그간 미국은 대통령 취임식에 워싱턴에 주재하는 각국 대사를 초청해왔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도 주미대사가 대표로 참석해왔다.트럼프 당선인은 기존 관례를 깨고 일부 국가를 상대로는 지도자 등 고위급 인사를 초청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초청을 받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불참키로 했지만 대신 고위급 인사를 특사로 파견키로 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도 일본 각료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한국이 ‘취임식 외교’에서 다소 밀린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대신 한국 정부는 트럼프 당...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