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경향신문

이슈

트럼프 2기
  • 전체 기사 1,035
  • 2025년1월 22일

    • 미 22개주 “출생시민권 제한 위헌”…‘행정명령’ 벌써 역풍
      미 22개주 “출생시민권 제한 위헌”…‘행정명령’ 벌써 역풍

      “대통령에겐 수정 권한 없어 연간 15만 신생아 박탈 예상” 뉴저지 등 법무장관 소송 제기“정부효율부, 자문위법 위반” 공익법 로펌은 머스크 고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서명한 출생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에 대해 미국 22개주 법무장관들이 21일(현지시간) 위헌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 이민 정책을 필두로 취임 첫날부터 쏟아낸 행정명령의 헌법·법률 적합성을 다투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들은 이날 캘리포니아·뉴저지 등 18개주와 수도 워싱턴 및 샌프란시스코 법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이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소송을 매사추세츠 연방지방법원에 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등 4개주는 미 서부 워싱턴 연방지방법원에 별도로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이들은 수정헌법 14조에 따라 출생시민권이 자동으로 부여되기 때문에 대통령이나 의회가 이에 대해 수정을 가할 ...

      20:28

    • “내달부터 중국 10%”…트럼프 ‘관세 폭격’
      “내달부터 중국 10%”…트럼프 ‘관세 폭격’

      캐나다·멕시코는 “별개”…중 겨냥한 ‘미 우선주의 무역 각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21일(현지시간) 다음달 1일자로 중국에 1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무역적자를 이유로 유럽연합(EU)도 관세 부과 대상으로 지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은 물론 EU에까지 관세 부과를 시사하면서 이 같은 계획이 실행되면 글로벌 무역전쟁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신규 인공지능(AI) 투자 발표 이후 진행된 약식 회견에서 대중국 관세 관련 질문에 “중국이 펜타닐(마약성 진통제)을 멕시코와 캐나다에 보낸다는 사실에 근거해 10%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논의 중”이라면서 “(관세 부과 시점은) 아마도 2월1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EU도 매우 나쁘다. 우리를 매우 나쁘게 대우하고 있다”는 말을 반복하면서 “그들은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것이다. 그것이 (무역...

      20:27

    • 중·러, 트럼프 ‘파나마 운하 환수’ 발언에 “파나마 주권 침해” 비판
      중·러, 트럼프 ‘파나마 운하 환수’ 발언에 “파나마 주권 침해” 비판

      중국과 러시아가 파나마 운하 환수 의사를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파나마 주권을 훼손하지 말라며 한목소리로 비판했다.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파나마의 주권·독립은 협상 가능한 것이 아니고, 운하는 어느 강대국의 직·간접적 통제도 받지 않는다’는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의 말에 동의한다”고 말했다.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운하의 관리·운영에 참여하지 않았고 운하 업무에 관여한 적이 없다”며 “파나마의 운하 주권을 일관되게 존중했고, 운하가 영구 중립적인 국제 운항 수로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나마 운하 관련 발언을 반박한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취임사에서 파나마가 운하를 되찾아오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파나마가 미 해군을 포함한 미국 선박에 과도한 운하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중국공산당의 영향권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홍콩계 회사에 2개 항구 운영권을 맡겼다고 주장했다.파나마...

      18:14

    • 트럼프 “펜타닐 관련 중국 관세, 10%로 이야기 중”…한국 영향은?
      트럼프 “펜타닐 관련 중국 관세, 10%로 이야기 중”…한국 영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부터 중국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취임 첫날 밝힌 대로 다음달 멕시코·캐나다 25% 관세에 중국 부과도 현실화하면 한국 기업에 작지 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루스벨트방에서 합작회사 ‘스타게이트’ 설립 등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 취재진 질문을 자유롭게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중국 관세 관련 질문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펜타닐을 멕시코와 캐나다에 보낸다는 사실에 근거해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부과 시점은)아마도 2월1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멕시코와 캐나다를 통해 넘어오는 불법 이민자와 일명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을 거론하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취임 첫날부터 멕시코와 ...

      16:18

    • “24시간 안에 종전” 공약 트럼프 취임했지만···복잡한 러·우 전쟁
      “24시간 안에 종전” 공약 트럼프 취임했지만···복잡한 러·우 전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식 취임했지만, 취임 전 공언했던 “24시간 내 종전” 공약과는 달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무력 충돌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오히려 러·우 전쟁을 둘러싼 국제 관계는 더욱 복잡하게 얽히고 있어 단기간 내 평화협정 체결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한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각별한 ‘브로맨스’를 과시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미묘한 태도 변화를 보였다. 그는 취임 이틀째인 2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종전을 위한 협상에 나오지 않으면 추가 제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전쟁 종식을 위해 푸틴 대통령과 직접 만날 것이라며 “그는 합의를 해야 한다. 그는 합의하지 않음으로써 러시아를 파괴하고 있다”고 했다. 푸틴 대통령의 국정 운영 능력을 언급하면서 “그렇게 잘하고 있지 않다”고도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 대해 했던 언급 중 가장 비판적인 발언”이라...

      16:13

    • ‘트럼프 취임’ 하루 만에 뒤집힌 미국···“두려움에 떠는 이들에게 자비를”
      ‘트럼프 취임’ 하루 만에 뒤집힌 미국···“두려움에 떠는 이들에게 자비를”

      “마지막으로 간청드립니다, 대통령님. 주님의 이름으로 우리 나라에서 두려움에 떠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민주당과 공화당, 무소속 가정에는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자녀가 있고 일부는 목숨을 잃을까 무서워합니다. (중략) 작물을 재배하고 사무실을 청소하고, 양계장과 정육점에서 일하고, 식당에서 설거지하고 병원에서 야간 근무를 하는 사람들. 이들은 미국 시민이 아니거나 적절한 서류가 없을 수 있지만 대다수 이민자는 범죄자가 아닙니다. 세금을 내는 좋은 이웃입니다. 대통령님, 부모를 잃을까 두려워하는 자녀를 둔 우리 사회의 이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21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의 워싱턴국립대성당에서 열린 국가기도회에서 마리앤 버드 성공회 워싱턴 교구 주교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뚱한 표정으로 설교를 듣다가 불쾌하다는 듯 시선을 돌리기도 했다. 기도회 후엔 취재진과 만나 “별로 흥미롭지 않았다”...

      16:05

    • 미국의 파리협정·WHO 탈퇴…중국의 기회 되나
      미국의 파리협정·WHO 탈퇴…중국의 기회 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미국이 파리기후변화협정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다시 탈퇴하자 세계의 이목이 중국으로 쏠린다. 중국에는 글로벌 기후 리더가 될 기회가 주어졌다는 진단이 나온다. 보건 영역에서는 미국의 공백을 감당하기는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1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기후협정 탈퇴를 우려한다”며 “중국은 각 나라들과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을 고수하고, 기후 변화라는 도전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녹색 저탄소 전환 과정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궈 대변인은 미국의 WHO 탈퇴 선언과 관련해서도 “WHO 기능은 오로지 강화돼야 하지 약화되선 안 된다”며 “중국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WHO의 의무 수행을 지원하고, 국제 공중보건 협력을 심화하고, 글로벌 보건관리를 강화하고, 인류보건공동체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 뒤 파리협정과 WHO에 탈퇴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공식 ...

      16:02

    • 김동관 한화 부회장, 미 국무장관·국방장관 후보자 만났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 미 국무장관·국방장관 후보자 만났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미 국무장관, 국방장관 후보자,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트럼프 2기 행정부 주요 외교안보 분야 책임자를 만났다.22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20일 워싱턴DC의 한 실내 공간에서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툰다)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생중계로 지켜봤다.이번 취임식은 원래 의사당 앞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북극한파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의사당 중앙홀로 장소가 바뀌었다. 초청받은 이들은 의사당 내 또 다른 홀인 ‘노예해방의 홀’이나 인근 체육관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취임식을 봤다.김 부회장은 같은 날 워싱턴DC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열린 ‘스타라이트’ 무도회에도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만찬을 겸한 무도회 형태로 열린 이 행사에는 트럼프 측이 선별한 정·재계 주요 인사만 부부 동반 또는...

      15:48

    • 오픈AI·소프트뱅크·오라클 뭉쳤다···미국 AI 인프라에 700조원 투자
      오픈AI·소프트뱅크·오라클 뭉쳤다···미국 AI 인프라에 700조원 투자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일본 소프트뱅크,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합작회사를 설립해 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에 최대 5000억달러(약 718조원)를 투자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이들 3개 기업이 ‘스타게이트’라는 합작사를 설립하고 AI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최대 5000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상 가장 큰 AI 인프라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현장에는 손정의(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회장,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 래리 엘리슨 오라클 이사회 의장이 참석했다.이들 기업은 1000억달러를 우선 투입하고 향후 4년간 투자 규모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센터 등 차세대 AI를 지원할 인프라를 전국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다. 그는 중국을 기술 분야 경쟁자로 거론하며 “이 기념비적인 사업은 미국의 잠재력에 대한 자신감의 선언...

      15:15

    • 트럼프 국무·국방부 한반도 담당 부차관보에 나란히 한국계 발탁
      트럼프 국무·국방부 한반도 담당 부차관보에 나란히 한국계 발탁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북핵 문제와 한국·일본을 담당하는 국무부와 국방부 국장급 인사에 한국계 미국인이 나란히 발탁됐다.21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에 따르면 존 노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DAS)가 전날 취임 선서를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노 부차관보는 국방부 인도태평양 차관보 아래에서 한국과 일본 관련 정책을 담당하게 된다. 동아시아 지역 안보 및 국방전략을 개발하고 역내 양자·다자 국방·군사 관계를 촉진하는 것이 그의 임무다. 직전에 미 하원 중국특위 자문위원을 지낸 노 부차관보는 스탠퍼드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연방검사로 일했으며 미 육군에서 복무한 바 있다.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에서는 케빈 김 전 상원 군사위원회 전문위원이 지난달부터 부차관보로 합류해 일하고 있다. 김 부차관보의 링크드인 계정에 따르면 그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인 2018~2020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실에서 선임 고문 및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다. 당시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 ...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