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경향신문

이슈

트럼프 2기
  • 전체 기사 1,035
  • 2025년1월 21일

    • 트럼프 취임 직후 ‘한마디’에 출렁인 시장
      트럼프 취임 직후 ‘한마디’에 출렁인 시장

      전세계 금융 시장과 원자재 가격은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내놓은 발언에 따라 종일 출렁였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원·달러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 발언에 오르락내리락 하다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1430원대 후반에서 주간 거래를 마쳤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2.2원 떨어진 1439.5원을 기록했다. 주간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18일(1435.5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이상 하락으로 출발해 장중 1432원까지 내려갔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한때 상승 전환했다.상승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언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전날보다 2.02포인트(-0.08%) 떨어진 2518.03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

      16:48

    • 트럼프 2기 맞은 반도체·자동차·배터리…“산업 지형 변화 불가피”
      트럼프 2기 맞은 반도체·자동차·배터리…“산업 지형 변화 불가피”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정책 윤곽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국내 반도체·자동차·배터리 기업의 긴장 수위도 고조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인 ‘그린 뉴딜’의 종료를 선언했다. 2030년까지 전체 신차 판매 대수의 50%를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로 채우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방향을 180도 뒤집겠다는 것으로, 전기차 수요 증가를 겨냥해 투자를 늘려온 완성차·배터리 업계에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된다.물론 ‘전기차 의무화’ 정책 폐기 공식화가 전기차 구매 보조금(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규정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즉각적인 폐기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친환경차 우대 정책을 축소하거나 폐지한다는 방향 자체는 재확인된 셈이어서 자동차·배터리 업계는 정책 추진 속도와 강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국 조지아주의 전기차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16:13

    • “트럼프 보려 전자발찌 차고 외출”…1·6 폭동 가담자들 축제 분위기
      “트럼프 보려 전자발찌 차고 외출”…1·6 폭동 가담자들 축제 분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돌아오자 4년 전 대선 결과에 불복해 의회 의사당에서 폭동을 일으켰던 이들도 취임식 현장을 찾았다.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취임식이 열린 수도 워싱턴에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몰렸으며, 2021년 1월6일 의회 폭동에 가담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이들도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WSJ는 이들에게 워싱턴은 “범죄 현장”임에도 “승리감”에 취한 모습이었다면서 “마치 전쟁에서 승리한 군대가 패배한 군대를 몰아내고 수도에 입성하는 장면 같았다”고 전했다.4년 만에 워싱턴에 와본다는 콜로라도 출신 레베카 라브렌즈(72)는 왼쪽 발목에 검은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로 취임식을 보러 왔다. 라브렌즈는 의회 폭동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해 8월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6개월간 자택 구금을 선고받았다. 그는 이번 취임식을 보기 위해 법원에서 특별 외출 허가를 받았다.이날 워싱턴 거리에 모인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 라브...

      15:39

    • 중국 전문가들, 트럼프 2기 미·중관계 출발에 일단 낙관
      중국 전문가들, 트럼프 2기 미·중관계 출발에 일단 낙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으로 ‘미국 우선주의’에 대한 근심이 높지만 중국은 다르다. 중국의 미국 전문가들은 미·중관계가 안정적 궤도에서 새롭게 출발했다고 평했다.펑파이신문은 21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사흘간 미·중이 활발한 고위급 교류의 물결을 열었다고 보도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특사인 한정 부주석이 취임식 전날인 지난 19일 J D 밴스 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미국 상공회의소 등 미국 재계 인사들을 만났다.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통화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마자오쑤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급)은 16일 베이징에서 사라 베잘란 주중 미국대사 대리를 만났다.니펑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연구원은 이 같은 취임식 직전의 활발한 고위급 접촉을 두고 펑파이신문 인터뷰에서 “안정적인 중·미관계는 중국의 미국에 대한 기본 입장이자 트럼프에게도 매우 의미가 있다”며 “양측이 ...

      15:30

    • 트럼프 “별을 향한 ‘명백한 운명’…화성에 우주비행사 보낸다”
      트럼프 “별을 향한 ‘명백한 운명’…화성에 우주비행사 보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취임 연설에서 “화성에 성조기를 꽂기 위해 미국인 우주비행사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별을 향해 우리의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연방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국은 부를 늘리고 영토를 확장하고 도시를 건설하고 새롭고 아름다운 지평선을 향해 성조기를 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명백한 운명’은 19세기 미국 사회에서 널리 사용하던 용어다. 서부 개척을 중심으로 한 미국의 대외 팽창이 당연하며 정당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미국의 적극적인 대외 정책을 암시하면서 우주도 그런 행보를 실천하는 한 영역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천명한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이 우주 진출을 ‘명백한 운명’이라고 표현하자 취임식장에 모인 청중은 일제히 일어나 박수를 쳤다. 특히 트럼프 대통...

      15:00

    • 트럼프, ‘틱톡 금지법’ 75일 유예 행정명령…미·중 합작법인 제안
      트럼프, ‘틱톡 금지법’ 75일 유예 행정명령…미·중 합작법인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일인 20일(현지시간)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 금지법 시행을 75일간 유예했다. 해당 법의 시행을 미뤄 해법 마련을 위한 시간을 번 셈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법무부 장관에게 틱톡에 대해 75일간 어떤 행동도 하지 말 것을 명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관련 명령서에 서명한 뒤 기자들에게 “내게 그것(틱톡)을 팔거나 종료시킬 권리를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틱톡 금지법은 중국이 틱톡을 통해 미국인의 민감한 정보를 수집하거나 여론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초당적 공감대 속에 지난해 4월 의회를 통과했다.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권을 미국 내 기업에 매각하지 않을 경우 이달 19일부로 틱톡 신규 다운로드 등을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는 18일 밤부터 중단됐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19일 틱톡 구제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일부 복구됐다. 추 쇼우지 틱톡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14:46

    • 트럼프 행정부, 이민 앱 서비스 중단···“1기 때와 달라” 전열 정비하는 멕시코
      트럼프 행정부, 이민 앱 서비스 중단···“1기 때와 달라” 전열 정비하는 멕시코

      20일(현지시간) 출범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민자 입국 지원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예고 없이 중단하는 등 국경 봉쇄 작업을 본격화했다. ‘이민자의 관문’이자 ‘폭탄 관세’ 적용 최전선인 멕시코는 불법 이민 단속을 강화하고, 경제통을 미국에 급파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트럼프 행정부는 이날부로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입국을 지원하기 위해 이민자에게 제공해온 ‘CBP 원’ 앱 서비스를 중단했다. 현재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운영하는 이 앱에 접속하면 “앱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으며 기존 예약은 취소됐다”는 안내가 뜬다.CBP 원은 이민자들이 국경을 넘기 전 입국을 신청하고 면접일을 예약할 수 있는 앱이다. 예고 없이 하루아침에 이 서비스가 중단되자 미 국경 근처에 머무는 수많은 이민자는 곤란한 처지가 됐다. 앱 서비스가 중단된 이날에는 약 3만명의 이민자가 미국 입국 예약을 잡고 있었다.멕시코 정부는 국경 단속을 강화하며 트럼프 행정부에 장단을 ...

      14:38

    • 트럼프, 취임 직후 ‘난민 입국 중단’ 명령···미군 조력 아프간 난민 비행편 줄줄이 취소
      트럼프, 취임 직후 ‘난민 입국 중단’ 명령···미군 조력 아프간 난민 비행편 줄줄이 취소

      ‘이민 단속’을 새 정부 핵심 과제로 내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이미 미국 체류 허가를 얻은 난민들에게도 빗장을 걸어 잠그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탈레반의 위협을 무릅쓰고 미군을 도왔던 아프가니스탄 협력자들과 미군 가족들을 데려올 비행기편이 줄줄이 취소됐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로부터 난민 지위를 인정받아 미국 정착 허가를 받은 아프간 난민 1660명을 태울 카불발 비행편이 모두 취소됐다. 취소된 비행기들에는 현역 미군의 가족 200명을 비롯해 미국에 있는 가족과 재회를 기다려온 미성년자, 미군에 협조해 탈레반의 보복 위기에 내몰린 아프간 협력자들이 탈 예정이었다.이들과 마찬가지로 전임 조 바이든 정부로부터 미국 체류를 허가받았으나 아직 항공편을 배정받지 못해 아프간과 파키스탄 등지에서 발이 묶인 이들도 미국행이 불발됐다.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난민의 미국 입국 및 정착을 막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따른 ...

      14:25

    • 트럼프 2기 집무실 모습은?···앤드루 잭슨 초상화 다시 백악관으로
      트럼프 2기 집무실 모습은?···앤드루 잭슨 초상화 다시 백악관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과 동시에 백악관 집무실을 자신의 스타일로 재단장했다. 단 몇 시간 만에 진행된 개조 작업을 통해 앤드루 잭슨 전 대통령의 초상화와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흉상이 다시 집무실로 돌아왔다.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 걸려 있던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내리고, 자신이 존경하는 앤드루 잭슨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다시 걸었다. 잭슨 전 대통령은 군인 출신의 전쟁 영웅이자, 미국 역사에서 논란이 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그의 초상화는 과거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을 비롯한 여러 대통령이 걸어둔 바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재임 당시에도 이를 백악관에 걸어둘 정도로 특별한 애정을 보여왔다.반면 잭슨 전 대통령이 시행한 아메리카 원주민 강제 이주 정책은 후대에 가장 큰 비판을 받는 부분이다. 1830년 ‘인디언 이주법’을 제정해 미시시피강...

      13:38

    • [속보] 트럼프 “김정은은 핵 보유···난 그와 잘 지냈다”
      [속보] 트럼프 “김정은은 핵 보유···난 그와 잘 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강조하며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라고 지칭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오벌어피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동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퇴임하면서 북한을 우선적 위협으로 언급한 것처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에 대한 위협에 관해 언급한 것이 있느냐’는 취지의 취재진의 질문에 “(북핵은 당시에) 엄청난 위협이었고 이제 그는 핵보유국이다”고 말했다.그는 “나는 그와 잘 지냈고, 그는 나를 좋아했고 나도 그를 좋아했다”며 김 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두고 “핵무기를 가진 나라와 잘 지내면 좋은 일”이라고 언급해 왔지만, 명시적으로 핵보유국으로 거명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앞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후보자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지칭하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북정책에서 비핵화 원칙이 후퇴하고 핵군축 협상이 대두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인 바...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