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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아시안컵 후폭풍
  • 전체 기사 118
  • 2024년2월 13일

    • 축구 팬 분노와 ‘위약금 60억’ 사이…정몽규 ‘결단의 시간’
      축구 팬 분노와 ‘위약금 60억’ 사이…정몽규 ‘결단의 시간’

      2023 아시안컵은 지난 11일 개최국 카타르의 2연패로 막을 내렸지만, 한국은 이제 시작일지 모른다. 감독 거취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60)을 둘러싼 여론이 심상치 않다. 5년 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회의 8강보다 나은 4강에 올랐으나 역대 최고의 전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64년 만의 우승컵을 놓친 것에 실망하는 목소리가 높다.클린스만호가 귀국한 자리부터 ‘엿 세례’와 함께 “집에 가” “고 홈(Go home)”이라는 고함이 쏟아졌다. 그리고 클린스만 감독이 정말 10일 자택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여론은 악화일로가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권성동 국회의원(국민의힘) 등 정치권이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요구한 데 이어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사실 클린스만 감독은 평판 좋은 지도자는 아니었다. 역대 외국인 지도자 가운데 첫 승리가 가장 늦...

      06:00

  • 2월 10일

    • 웃으며 “이유 모르겠다”는 클린스만에 “경질하라” 국민청원 등장
      웃으며 “이유 모르겠다”는 클린스만에 “경질하라” 국민청원 등장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외치는 국민동의청원이 등장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유를 모르겠다”며 모르쇠로 일관해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지난 9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인터넷 페이지에는 한 시민이 작성한 항의성 국민청원이 올라왔다.해당 글에는 “역대급 황금세대로 구성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뻥’ 축구, ‘해줘’ 축구, ‘방관’ 축구로 아시아를 놀라게 한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에 관한 청원”이라고 적혀 있었다.해당 시민은 자신을 ‘붉은악마’ 회원이자 대한축구협회 소속 심판이라 소개했다.그는 “최악의 경기력으로 아시아 국가들의 조롱거리로 전락하게 만든 장본인인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강력히 청원한다”면서 “아시안컵 우승을 공언하고 결과로 평가해달라고 했기 때문에 당연히 냉정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일부 기사에서 클린스만 감독 경질에 대한 위약금이 68억원이라고 하는데 그를 선임한 대한축구협회에서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07:37

  • 2월 8일

    • 아시안컵 최고 흥행카드 성사…‘중동 잔치’ 누가 웃나
      아시안컵 최고 흥행카드 성사…‘중동 잔치’ 누가 웃나

      카타르와 요르단이 2023 아시안컵 결승에서 맞붙는다.개최국 카타르가 8일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이란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한 카타르는 앞서 한국을 꺾고 결승에 선착한 요르단을 상대로 안방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선제골은 이란이 넣었다. 전반 4분 스로인 이후 이어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사르다르 아즈문(AS 로마)이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오버헤드킥으로 반대쪽 골대 구석에 찔러 넣었다.카타르는 이란보다 슈팅 수(15-22)는 적었지만, 더 많은 유효슈팅(8-5)을 때리고 득점으로 연결하는 효율 축구로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17분 자심 압둘살람(알아라비)이 골대 정면 페널티 라인에서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찬 슛이 수비수를 맞고 공중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골대 구석에 꽂혀 균형을 맞췄다.이후 전반 43분 아피프가 상대 왼쪽 페널티 지역을 휘저은 뒤 날린 오른발 슈팅으로 2-1 역전에 ...

      20:29

    • 클린스만 이럴 줄 몰랐나, 축구협회가 대답할 때다
      클린스만 이럴 줄 몰랐나, 축구협회가 대답할 때다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유효슈팅 0개,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경기 3실점, 호주전 전반전 슈팅 0개. 클린스만호가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쓴 한국 축구 사상 최초의 기록들이다.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사진)은 과거 부임한 팀마다 치욕스러운 최초 기록들을 안겼다. 클린스만 감독의 과거 기록들까지 소환하면서 이런 무능력한 인물을 사령탑에 앉힌 대한축구협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클린스만 감독은 자국 최고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았던 2008~200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8강 1차전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뮌헨이 바르셀로나에 4골 차 이상으로 진 것은 클린스만 감독 때가 유일하다. 뮌헨은 역대 상대 전적에서 11승2무2패로 바르셀로나에 매우 강했는데, 클린스만 사령탑 시절 1무1패로 밀렸다. 여기에 같은 시즌 독일의 축구협회(FA)컵 격인 DFB-포칼 결승전...

      20:29

  • 2월 7일

    • 끝났다…‘각본 없는’ 극장골 드라마
      끝났다…‘각본 없는’ 극장골 드라마

      1. 포지션별 엔트리 불균형‘백포’ 주로 쓰면서도 센터백 채워 2. 로테이션 효율성 못 살려유럽파 출전 고수, 체력·사기 소진 3. 골 결정력 부족K리그 주민규 미발탁 아쉬움도실패는 앞서 잘못된 선택과 실수들이 내리는 벌이다. 7일 열린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에서 졸전 끝에 0-2로 지며 64년 만의 우승 도전을 멈춘 클린스만호의 실패에도 잘못된 선택과 실수가 있었다.우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최종 엔트리 26명 선정 과정에서 전략적 판단을 잘못 내렸다. 국제 대회를 앞두고 어느 팀이든 선수단 구성에서 전략적 다양성과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기존 대회보다 3명 늘어난 명단의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카타르 아시안컵 조직위원회가 최종 엔트리 명단을 기존의 23명에서 26명으로 늘리면서 부상자 발생, 선수들의 피로 누적 등 여러 변수에 더 쉽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물론 유망주에...

      20:11

    • 끓는다…‘각본 없는’ 감독 사퇴 여론

      위르겐 클린스만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졸전 끝에 패배한 뒤에도 감독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대회 결과는 물론 내용도 좋지 않았는데,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한국 대표팀은 7일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0-2로 패하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 결과도 아쉽지만 내용은 더 실망스러웠다. 한국은 8개 슈팅을 날렸지만, 유효슈팅은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요르단에 17개 슈팅을 내줬고, 박스 안 슈팅도 7개나 허용했다. 골키퍼 조현우(울산)의 선방이 아니었더라면 0-3, 0-4 대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결과에 책임을 질 것이냐는 말에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분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전도 그렇고 호주전도 그렇고 많은 드라마도 썼다”며 앞서 승리한 경기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늘 패...

      20:11

  • 2월 6일

    • 시청 인구도 관중도 ‘역대 최다’…이번 아시안컵 흥행 돌풍 까닭은
      시청 인구도 관중도 ‘역대 최다’…이번 아시안컵 흥행 돌풍 까닭은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의 열기가 이전 대회들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뜨겁다.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은 일찌감치 경신했고, 시청 인구도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국가들의 대회 참여, 다양한 지역으로 방송 송출, 대회 개최 장소의 지리적 이점까지 흥행 요소를 고루 갖췄기 때문이다.6일 아시아 축구연맹(AFC)의 집계에 따르면, 조별리그 기간의 누적 TV 시청률이 시청 형태 추적 가능 인구 기준으로 2019년 대회보다 14% 증가했다. AFC 유튜브 채널의 조별리그 하이라이트 영상 조회 수도 2019년 대회 전체 하이라이트 영상 조회 수보다도 120% 이상 급증했다.우선 축구에 대한 열정이 높고, 인구가 많은 국가가 참여한 영향이 컸다. 특히 베트남은 조별리그 기간 누적 시청자 수가 2억명에 달해 지난 대회 대비 84% 늘었다.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아시안컵에 복귀한 인도네시아는 사상 첫 16강 진출을 이루며 1억5400만...

      22:13

  • 2월 5일

    • 황인범 “실수도 축구 일부…팀 도울 수 있는 부분에 집중”
      황인범 “실수도 축구 일부…팀 도울 수 있는 부분에 집중”

      카타르 아시안컵 8강 호주전에서 실점 빌미를 제공한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즈베즈다)이 “앞으로 팀을 도울 수 있는 부분에만 집중하겠다”며 요르단과의 4강전 각오를 다졌다.황인범은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5일 카타르 도하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지난 3일 호주와의 8강전에서 그가 오른쪽 풀백 김태환(전북)에게 패스한 볼이 끊겨 실점했다.이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요르단전에 나서는 부담감이 클 것 같다는 질문에 그는 “실수도 축구의 일부다. 실점으로 이어진 부분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겠지만,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당장 앞에 놓인 과제에 집중하고 팀을 도울 수 있는 부분에만 집중하겠다”고 답했다.황인범은 대표팀에서 공수 연결고리 구실을 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특히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는 전반 38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이 골은 대표팀의 대회 첫 골로...

      22:14

    • 민재는 결승 준비해…‘K톱클래스’ 울산라인 믿어 볼게
      민재는 결승 준비해…‘K톱클래스’ 울산라인 믿어 볼게

      김민재 공백에 김영권 중책…설영우·정승현·김태환도 출격 대기조현우와 호흡한 신구 울산 멤버들 …박용우 등 ‘백스리’ 가능성도7일 0시 요르단과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다시 맞붙는 축구대표팀 클린스만호가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경고 누적에 따른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과제로 떠올랐다. 요르단은 앞서 김민재가 출전했던 조별리그 경기에서도 먼저 2골을 넣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어떤 수비 전술을 들고나올지 주목된다.요르단의 최대 강점은 무사 알타마리(몽펠리에), 알리 올완(알샤말 SC) 등 기술과 스피드를 겸비한 측면 공격 자원이다. 특히 프랑스 리그1에서도 수준급 윙어로 꼽히는 알타마리는 조별리그에서 한국 수비진을 측면에서 쉴 새 없이 흔들었다. 올완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지만, 알타마리는 4강전에서도 출전이 유력하다. 여기에 마흐무드 알마르디(알후세인 SC) 등 윙백들이 윙어처럼 높이 올라와 공격 숫자를 늘려주면서 ...

      22:14

    • 4강 요르단전 김민재 없어도 울산 출신 포백 있잖아
      4강 요르단전 김민재 없어도 울산 출신 포백 있잖아

      7일 0시 요르단과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다시 맞붙는 축구대표팀 클린스만호가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경고 누적에 따른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과제로 떠올랐다. 요르단은 앞서 김민재가 출전했던 조별리그 경기에서도 먼저 2골을 집어넣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어떤 수비 전술을 들고나올지 주목된다.요르단의 최대 강점은 무사 알타마리(몽펠리에), 알리 올완(알샤말 SC) 등 기술과 스피드를 겸비한 측면 공격 자원이다. 특히 프랑스 리그1에서도 수준급 윙어로 꼽히는 알타마리는 조별리그에서 한국 수비진을 측면에서 쉴새 없이 흔들었다. 올완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지만, 알타마리는 4강전에서도 출전이 유력하다. 여기에 마흐무드 알마르디(알후세인 SC) 등 윙백들이 윙어처럼 높이 올라와 공격 숫자를 늘려주면서 한국은 측면 수비에 애를 먹었다. 그나마 김민재가 제공권, 몸싸움 등에서 우위를 보이며 버텨 먼저 2골을 내주고도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다.4강...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