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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아시안컵 후폭풍
  • 전체 기사 118
  • 2024년2월 4일

    • 손흥민, 소원 풀기 ‘안성맞춤’…메시처럼 ‘입맞춤’을
      손흥민, 소원 풀기 ‘안성맞춤’…메시처럼 ‘입맞춤’을

      수많은 개인 타이틀 차지했지만대표팀에선 아시안게임 ‘금’ 유일호주 이어 우승 후보 일본도 탈락64년 만의 꿈 실현 ‘절호의 기회’7일 요르단 넘으면 정상 눈앞에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에 한발 다가가며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면서 그의 축구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숙원을 풀었다. 수많은 개인 타이틀에도 클럽, 대표팀에서 주요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손흥민이 카타르에서 메시처럼 마지막 소원을 이룰지 주목된다.한국은 지난 3일 열린 8강 호주전에서 손흥민의 원맨쇼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안착했다. 손흥민은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PK)을 얻어내 역전 발판을 만들었고, 연장전에 그림 같은 궤적의 프리킥 골로 2-1 승리를...

      22:14

    • 화려한 멤버, 초라한 성적…일본은 왜 실패했나
      화려한 멤버, 초라한 성적…일본은 왜 실패했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허점이 많았다.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두 골을 헌납, 1-2로 역전패했다.아시안컵 최다 우승 기록(4회)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다. 일본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 가운데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월드컵이 끝난 뒤에는 독일전 4-1 대승을 포함해 최근 A매치 10연승을 질주했다.그런데 아시안컵이 시작되자 일본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베트남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4골을 넣긴 했지만, 2골을 내주는 등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더니 이라크와의 2차전에서는 1-2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후 인도네시아를 3-1로 완파하고 조 2위로 16강에 올라 바...

      22:14

  • 2월 3일

    • 클린스만 “손에 땀나는 경기 그만 하고 싶다…김민재 공백은 걱정 안해”
      클린스만 “손에 땀나는 경기 그만 하고 싶다…김민재 공백은 걱정 안해”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이른 시간 골을 넣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대표팀은 3일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동점 골과 연장전 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대회 매 경기 막판에 골을 넣어 힘든 경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나도 손에 땀 날 정도의 게임은 하고 싶지 않다. 더 이른 시간에 골을 넣어서 결정짓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쟁심, 믿음과 노력을 강조하고 싶다. 그들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이날 경기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오는 7일 요르단과의 4강전에 결장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지 않느냐는 말에는 “김민재는 후방에서 리더 역할 잘해주고 있다. 하지만 대안은 있다. 센터백에 정승현이 있고, 수비형 미드필더 박진섭을 변칙적으로...

      12:16

    • ‘경고 누적’ 김민재 4강전 못 뛴다···클린스만 ‘아이고 머리야’
      ‘경고 누적’ 김민재 4강전 못 뛴다···클린스만 ‘아이고 머리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 이어 8강전에서도 연장전을 치르며 준결승에 오른 축구 국가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또 한 번의 드라마가 쓰였다”고 밝혔다.클린스만 감독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전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는데, 직접 부딪쳐보니 정말 힘든 경기였다. 또 한 번의 드라마가 쓰였다”고 되짚었다.한국은 이날 호주와 전·후반 90분을 1-1로 비긴 뒤 이어진 연장전에서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프리킥 역전 결승 골에 힘입어 2-1로 이겨 준결승에 올랐다. 승부차기로 이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에 이어 이날도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 골에 힘입어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고, 결국 승리로 장식했다.클린스만 감독은 ‘좀비축구’라 불릴 만큼 극적인 경기와 태극전사의 투혼이 ‘간절함’에서 나오는 것으로 봤다.그는 “대한민국이 64년 동안 아시안컵에서 우승하지...

      10:09

    • 클린스만호, 호주 넘으면 요르단과 다시 만난다…요르단, 타지키스탄 잡고 사상 최초 4강 진출
      클린스만호, 호주 넘으면 요르단과 다시 만난다…요르단, 타지키스탄 잡고 사상 최초 4강 진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한 조에 속했던 요르단이 사상 처음으로 이 대회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이 호주와의 8강전에서 승리하면 4강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요르단은 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지키스탄과의 20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상대 자책골로 득점을 올린 뒤 무실점으로 지켜내 1-0 승리를 거뒀다.요르단으로서는 역사적인 승리다. 요르단은 이날 승리로 이 대회 첫 4강에 올랐다. 이전 최고 성적은 2004년과 2011년 대회에서 달성한 8강 진출이다.사상 첫 아시안컵 본선 진출해 8강까지 오르며 새 역사를 써 내려가던 타지키스탄의 도전은 여기서 멈췄다.점유율 51%에 슈팅 숫자도 12개로 요르단(10개)보다 앞섰지만, 후반 21분 나온 자책골에 무너졌다. 코너킥 수비 상황에서 요르단 압달라 나시브의 머리 맞고 흐른 공이 같은 팀 수비수 바흐닷 카노노브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향하면서 실점을 허용했다. 추가시간이 7분 주어졌고 파상 ...

      00:41

  • 2월 1일

    • 잘난 피지컬로, 잘 나는 해결사
      잘난 피지컬로, 잘 나는 해결사

      몸싸움·헤더…공중전 최적화체력 좋은 호주 상대 ‘경쟁력’16강서 ‘골감각 부활’ 기대감캡틴 손흥민은 측면 나설 듯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3일 0시30분에 열리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 호주전 키플레이어로 주목받는다. 대회 들어 골 감각이 무뎠던 조규성이 16강전에서 첫 골을 터뜨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쏜 가운데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이 ‘해결사’로 꺼내들 다른 대안도 마땅치 않다.조규성은 지난달 31일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아시안컵 16강전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9분에 극적인 헤더 동점골을 뽑아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4경기 만에 터진 조규성의 대회 첫 골이다.조규성은 앞선 조별리그 3경기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몇번의 결정적인 골문 앞 찬스에서 고개를 숙이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결국 클린스만 감독은 사우디전에 조규성 대신 손흥민(토트넘)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그러나 ...

      22:04

    • 3 : 2 : 2 : 1…절묘한 균형 이룬 ‘8룡’
      3 : 2 : 2 : 1…절묘한 균형 이룬 ‘8룡’

      아시아 축구 패권을 향한 ‘8룡’이 저마다 정상의 꿈을 안고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을 준비한다. 아시아 지역별로 절묘한 힘의 균형이 이뤄졌다. 개최국 카타르를 중심으로 한 중동 3개국이 다소 앞서 있지만 동아시아에서 전통의 강자인 한국과 일본, 중앙아시아 2개국과 호주까지 골고루 8강에 올랐다.일단 8강까지는 중동세가 거세다. 토너먼트 첫 관문인 16강에 8개국이나 올랐고, 8강에는 3개국이 진출했다. 현재의 24개국 참가 체제가 시작된 2019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회와 판박이다. 당시에도 중동국은 16강에 8개국이 올라 3개국이 8강에 진출했다. 중동에서 열리는 대회의 이점을 잘 살려 2개 대회 연속 위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4년 전에는 8강에 올랐던 3팀 모두가 4강에 진출하고 우승(카타르)까지 이뤄내는 저력을 보였다. 이번 대회 8강에 오른 카타르·이란·요르단은 4년 전 영광 재현을 노린다. 특히 홈팀 카타르는 사상 첫 대회 2연패의 부푼...

      22:04

  • 1월 31일

    • 전반엔 허둥지둥, 후반에 허겁지겁…처음부터 ‘사이다’ 맛 좀 보자
      전반엔 허둥지둥, 후반에 허겁지겁…처음부터 ‘사이다’ 맛 좀 보자

      사우디전 낯선 스리백 실험하다후반 시작하자마자 선제골 헌납패착 인정, 포백으로 바꾸자 활로천신만고 아시안컵 8강 올랐지만졸전 뒤 추격 ‘고구마 패턴’ 끊어야축구에서 선제골 싸움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누가 먼저 첫 골을 넣느냐에 따라 경기 흐름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는 이 부분에서 만점을 받기 어렵다. 아시아 최강이라는 평가에 걸맞은 전력을 갖추고도 한 수 아래 상대에게 끌려가다 뒤늦게 쫓아가 역전하는 경기가 잦아지고 있다.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8강 티켓을 따낸 31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1-1 무·승부차기 4-2 승)도 그랬다. 이날 한국은 전·후반의 경기력 차이가 극심했다. 전반은 실망 그 자체였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60)이 꺼낸 승부수는 무기력했다. 클린스만 감독도 “전반에는 우리가 느리게 시작한 것 같다. 좋은 장...

      22:30

    • 호주와 8강전 코앞인데…‘체력·옐로카드’ 걱정이네
      호주와 8강전 코앞인데…‘체력·옐로카드’ 걱정이네

      클린스만호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펼치면서 8강전까지 빠른 체력 회복이 과제로 떠올랐다. 옐로카드도 추가로 수집하면서 주전 선수들의 경고 누적도 관리하기 더욱더 까다로워졌다.축구 대표팀은 31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3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전 포함 120분 넘게 경기를 펼치고도 1-1로 승패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까지 갔다.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체력 소모가 극심하다.일례로 이날 달리고 달린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경기 후 도핑검사를 받아야 했는데,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얼마나 뛰었는지 몸에 탈수 증세가 심하다”고 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체력 회복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에 “그래서 조 1위로 통과하려고 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16강에서 일본을 피하려 그랬다고 하는데, 조 2위를 하면서 불리한 일정을 받아들 수밖...

      22:29

    • 조현우 선방 비결은?…“골키퍼 코치님, 내 판단이 옳다고 믿어줘
      조현우 선방 비결은?…“골키퍼 코치님, 내 판단이 옳다고 믿어줘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승부차기 선방으로 8강 진출을 이끈 골키퍼 조현우가 “막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한국 대표팀은 31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와의 16강전에서 정규시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까지 간 승부 끝에 4-2로 승리를 거뒀다. 조현우는 상대 3~4번 키커의 방향을 제대로 읽고 막아내 이날 승리 수훈 선수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섰다.어떻게 선방에 대한 확신을 했냐는 말에 조현우는 “골키퍼 코치 님이 ‘네 판단이 옳다’고 믿어주셨다. 분석한 대로 판단을 해서 세이브가 나왔고, 앞으로도 서로 믿으면서 끝까지 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