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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기사 202
  • 2024년4월 5일

    • 첫날 사전투표율 오후 1시 기준 8%···지난 총선보다 2%p↑
      첫날 사전투표율 오후 1시 기준 8%···지난 총선보다 2%p↑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8.00%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오후 1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354만1778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이 같은 수치는 2020년 총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5.98%)보다 2.02%포인트(p) 높다. 2022년 대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8.75%)보다는 낮다.시도별로 보면 오후 1시 기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전남(12.89%)이다. 전북이 11.25%로 2위, 광주가 10.10%로 3위를 차지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6.17%)다. 서울은 7.93%, 경기는 7.11%로 나타났다.4·10 총선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준비물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이다. 사전투...

      13:26

    • [YTN] 화성을···공영운 40%, 이준석 31%, 한정민 14%
      [YTN] 화성을···공영운 40%, 이준석 31%, 한정민 14%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화성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0%,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는 14%,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31%를 각각 기록했다.‘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적극적 투표층 가운데선 공영운 민주당 후보가 43%,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가 1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32%를 각각 얻었다.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3일 경기 화성을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는 공영운 민주당 후보가 43%,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가 17%,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31%로 나타났다.세 명의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를 모두 마쳤다. 공영훈 민주당 후보는 오전 9시 30분 동탄4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정을 심판하고, 동탄 발전을 확실히 앞당기는 실력 있...

      11:05

    • 경찰, 선거범죄 차단 ‘특진’ 걸었다···2000명 투입해 사전투표 호송 전과정 입회
      경찰, 선거범죄 차단 ‘특진’ 걸었다···2000명 투입해 사전투표 호송 전과정 입회

      경찰이 선거범죄 차단에 특별승진을 내걸고 대응에 나섰다. 관외 사전투표지 이송의 모든 과정에도 입회하기로 했다.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정행위 차단에 공적을 세운 경찰관을 즉시 특별승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투·개표 부정행위, 투표함 호송 방해 행위, 온라인상 디도스·해킹 등 선거사무 방해 행위 등과 관련해 우수한 첩보를 수집하거나 예방·단속 등에서 성과를 내면 특진 임용할 계획이다.또 처음으로 사전투표일(5∼6일) 이틀간 집배원이 관외 선거인의 사전투표 용지를 관할 선거구로 이송하는 전 과정에 집배원 1명당 경찰관 1명이 따라붙기로 했다. 이전에는 관외 사전투표함을 검수해 우체국에 인계하는 데까지만 입회했다.관외 투표지 이송에 투입되는 경찰 인력은 총 2000명이다. 투표용지의 우체국 최초 인계 과정을 입회하는 인원을 더하면 경찰은 이번 사전투표에 총 1만6000명을 동원하는 셈이다.정부는 관외 투표지 이송을 경찰이 지원하...

      11:00

    • 투표소 ‘불법 카메라’ 유튜버 검찰 송치…경찰 “36개 회수”
      투표소 ‘불법 카메라’ 유튜버 검찰 송치…경찰 “36개 회수”

      인천과 경남 양산 등 4·10 총선 투표소가 설치될 행정복지센터 등에 몰래 침입해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한 유튜버 A씨(47)를 5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달 초부터 인천과 서울, 부산, 경남, 대구, 경기 등 전국 각지의 총선 사전투표소와 개표소가 설치될 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41곳에 침입한 정황을 확인했고, 이 중 36곳에서 불법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 회수했다. 또 A씨가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진술한 5곳 중 3곳에서는 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았다. 다른 2곳에도 시도는 했으나 설치하지는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경찰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 투표율을 조작하는 걸 감시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를 도운 공범이 있는지를 추가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찰 양산경찰서는 A...

      09:53

    • 문재인 전 대통령 “조국혁신당 더 대중적 정당으로 성장해야”
      문재인 전 대통령 “조국혁신당 더 대중적 정당으로 성장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이 5일 사전투표를 하며 “지금은 말하자면 현 정부를 정신 차리게 해야 하는 선거라고 생각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또 조국혁신당 또 새로운미래 이런 야당 정당들이 선거에서 많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도 응원의 마음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경남 양산 하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투표해야 심판할 수 있다. 투표해야 바꾼다”며 “모든 국민께서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장 분위기는 투표 참여 의지가 굉장히 높은 것 같다. 아마 투표율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그게 어느 방향이든 유권자들께서 투표를 통해서 심판 의지를 표출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문 전 대통령은 조국혁신당에 대해서는 “갑자기 만들어진 당이고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국민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국민이 지금의 한국 정치 상황...

      09:49

    • 첫날 사전투표율 오전 9시 기준 2.19%…동시간대 역대 최고치
      첫날 사전투표율 오전 9시 기준 2.19%…동시간대 역대 최고치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2.19%로 집계됐다.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오전 9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96만8438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이 같은 수치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51%)에 비대 0.68%포인트 높은 기록이다. 기존 동시간대 최고치인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2.14%)보다도 0.05%포인트 높다.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71%)이고 전북(3.07%), 광주(2.68%), 강원(2.60%)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55%를 기록한 대구였다.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오는 10일 본투표(선거일)와 달리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

      09:43

    • 오늘부터 사전투표 시작···신분증 있으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
      오늘부터 사전투표 시작···신분증 있으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

      4·10 총선 사전투표가 5일 오전 6시부터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준비물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이다.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로서 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부착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으면 된다.주민등록증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확인서를 가져오면 투표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다. 단, 모바일 신분증 앱 캡처본이나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이 되지 않는다. 꼭 앱을 켜서 실행 과정을 보여줘야 한다. 유효기간이 지난 여권이나 운전면허증도 신분증으로 인정된다.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본투표는 오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10일에는 본인의 주소지 관할 지정...

      08:15

    • 민주당 “우세 110곳·경합 50곳”…국민의힘 “격전지 55곳 개선 중”
      민주당 “우세 110곳·경합 50곳”…국민의힘 “격전지 55곳 개선 중”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우세는) 저희가 분석한 110석, 경합 지역 확대가 50곳 더 될 수 있다”는 판세 분석을 내놨다. 민주당은 “투표율이 65% 이상이 되면 민주당이 유리할 것”이라고 했다.한병도 민주당 전략본부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전히 선거는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1표 승부”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본부장은 “양당 결집이 일어나고 있어 투표율이 선거 승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빙 지역이 많고 막판 보수 결집 등 변수를 감안할 때 예측이 어렵지만 과반 달성을 목표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기와 인천 판세에 대해 “(김준혁·양문석 후보 등) 일부 후보자들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게 하는 행위 및 발언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경기도는 며칠 사이 큰 변화가 감지되지 않아 (21대 총선) 흐름이 유지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인천도 큰...

      06:00

  • 4월 4일

    • 선방위가 쏟아낸 ‘법정 제재’, 정부·여당 비판 방송에 쏠렸다

      시민단체 분석 “편파 심의”야당 비판 보도엔 행정지도양승태 무죄 관련 대담 등선거와 무관한 내용도 제재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가 역대 최다 법정 제재를 의결하면서 정부·여당을 비판하는 프로그램에만 ‘집중 중징계’를 내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언론현업단체는 선방위가 선거와 관련 없는 방송까지 ‘표적·과잉 심의’를 하며 정부·여당 비판 방송을 ‘입틀막’ 하려 한다고 했다.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4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선거방송개입위원회 황당무계 편파심의 사례발표 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선방위가 6차 회의(2월15일)부터 12차 회의(3월28일)까지 내린 심의·의결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선방위는 선거기간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설치돼 선거 관련 방송사 보도를 심의하는 기구다.이번 선방위는 6~12차 회의에서 14건의 법정 제재와 25건의 행정지도를 내렸다. 6~12차 회의 집계만 해도 역대 선방위 최다 법...

      21:31

    • 윤 대통령 민생토론회 정책, 여당 후보들 공약과 판박이
      윤 대통령 민생토론회 정책, 여당 후보들 공약과 판박이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전국을 돌며 진행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민생토론회)’ 내용의 대다수가 해당 지역에 출마한 여당 후보 공약과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당 지역구 후보가 공약을 발표한 직후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같은 정책 추진을 약속한 사례도 다수 있었다.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진행한 ‘정책 투어’가 ‘선거 개입’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경향신문이 4일 24차례 진행된 민생토론회 주요 내용과 토론회가 진행된 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의 공약을 비교해보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한 ‘개발 정책’은 국민의힘 지역구 후보의 공약에 그대로 반영된 사례가 많았다. 지난 1월10일 경기 고양에서 진행된 토론회는 ‘재개발·재건축 규제 대폭 완화, 용적률 상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이는 고양갑에 출마한 한창섭 후보의 ‘규제 철폐·절차 단축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신속 진행’ 공약과 ...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