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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1주기
  • 전체 기사 64
  • 2024년4월 1일

    • “세월호 이후 세대가 세상 바꿔나가길”
      “세월호 이후 세대가 세상 바꿔나가길”

      인천 지역 학생들, 유가족 만나고 바람개비 416개 설치당시 갓난아기…참사 계기로 ‘생존수영 교육’ 알게 돼노란 바람개비를 든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인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앞을 웃음으로 수놓았다. 세월호 참사 발생일인 4월16일을 뜻하는 바람개비 416개를 추모관 주변에 설치하려고 모인 이들이었다.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는 단원고 학생이 아닌 일반인 희생자 42명과 구조 작업 중 사망한 민간 잠수사 2명이 봉안돼 있다. 추모관 측은 시민들과 함께 바람개비를 심는 ‘노랑드레 언덕’ 행사를 2021년부터 진행했다. 전태호 세월호일반인유가족협의회 위원장은 “무겁지 않은 분위기로 참사와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학생 20여명은 재잘대다가 오후 2시 행사가 시작되자 침묵으로 추모의 뜻을 표시했다. 단원고 희생자 김빛나라양의 어머니 김정화씨(0416단원고가족협의회 위원장)는 연단에서 “4월이 되면 마음이 힘들고, 노란색만 ...

      21:11

    • 노란 바람개비에 실은 추모…세월호 추모관에 모인 학생들
      노란 바람개비에 실은 추모…세월호 추모관에 모인 학생들

      노란 바람개비를 든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인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앞을 웃음으로 수놓았다. 세월호 참사 발생일인 4월16일을 뜻하는 바람개비 416개를 추모관 주변에 설치하려 모인 이들이었다.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는 단원고 학생이 아닌 일반인 희생자 42명과 구조 작업 중 사망한 민간 잠수사 2명이 봉안돼 있다. 추모관 측은 시민들과 함께 바람개비를 심는 ‘노랑드레 언덕’ 행사를 2021년부터 진행해 왔다. 전태호 세월호일반인유가족협의회 위원장은 “무겁지 않은 분위기로 참사와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학생 20여명은 재잘대다가 오후 2시 행사가 시작되자 침묵으로 추모의 뜻을 표시했다. 단원고 희생자 고 김빛나라양의 어머니 김정화씨(0416단원고가족협의회 위원장)는 연단에서 “4월이 되면 마음이 힘들고, 노란색만 봐도 힘들어서 사실 오고 싶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10년 전에 갓난아이였을 어린 친구들이 와있는 걸 보니 그 마음이 부끄러워졌다”...

      11:06

  • 3월 27일

    • 세월호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다짐···“노란 리본 달아주세요”
      세월호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다짐···“노란 리본 달아주세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참사를 함께 기억하고 진실을 촉구한 여정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안전사회에 대해 이야기하는 간담회가 열렸다.세월호참사10주기위원회는 27일 서울 종로구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월호 참사 현황, 10주기 사업 계획, 세월호가 사회에 끼친 영향 등을 정리하고 안전사회를 위한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재난참사 피해자들과 연대 등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얘기했다.김순길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사무처장은 “우리에게 힘이 되어주는 시민, 모진 말로 상처를 주는 시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며 “이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10년을 넘어 앞을 바라보는 것은 생명 존중 안전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사회적 재난과 참사로 인한 피해자가 더 나오지 않길 바란다”며 소회를 덧붙였다.위원회는 또한 “보상 보다 피해자의 알고 온전히 슬퍼할 권리가 중요하다”며 독립상설기구를 통한 추가 조사를 요구했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

      17:19

  • 3월 16일

    • 세월호 10주기 도보 행진 마무리 “여전히 아프다, 우리의 걸음은 계속”
      세월호 10주기 도보 행진 마무리 “여전히 아프다, 우리의 걸음은 계속”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전국을 걸으며 시민들에게 세월호를 상기하고 생명안전 관련 과제를 알린 ‘진실·책임·생명·안전을 위한 전국 시민 행진 “안녕하십니까”’가 16일 서울 중구 세월호 기억 공간 앞에서 마무리됐다.전국시민행진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세월호 희생자들이 도착했어야 할 제주도에서 행진을 시작했다. 진도 팽목항, 목포 신항,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안산 등을 거쳐 서울까지 21일간 진행된 여정에는 일반 시민, 재난 참사 유가족, 시민사회 단체 활동가 등이 함께했다.노란 조끼를 입고 노란 우산을 쓴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광명시청에서 행진을 시작해 서울 중구 세월호 기억공간까지 약 20km의 거리를 7시간 동안 걸었다.매해 4월16일이 되면 안산을 찾는 시민 김 모 씨는 “유가족은 (나를) 모르겠지만 나는 어느새 얼굴이 익숙해졌다”며 “묵묵히 곁에 함께하는 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참석했다”고 소감을 ...

      20:31

  • 3월 15일

    • 세월호 10주기, 제주에서 서울까지 “안녕하십니까” [현장 화보]
      세월호 10주기, 제주에서 서울까지 “안녕하십니까” [현장 화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지난달 25일 제주도에서 시작된 ‘진실 책임 생명 안전을 위한 전국시민행진 “안녕하십니까”’(이하 전국시민행진)가 20일 째인 15일에도 이어졌다. 4.16생명안전공원 부지인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시작된 전국시민행진은 단원고와 안산시청 등을 거쳐 광명까지 진행됐다. 총 21km의 거리행진이었다.전국시민행진은 다음날인 16일 광명-서울 구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광명시청에서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며, 행진 참가자들은 오후 4시경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에 도착할 계획이다. 행진 종료 이후에는 ‘기억과 약속의 달 선포문화제’가 열린다.

      19:17

  • 2월 22일

    • “10년 전 언론 참사 되풀이”···KBS 세월호 10주기 다큐 무산에 분통 터트린 유가족들
      “10년 전 언론 참사 되풀이”···KBS 세월호 10주기 다큐 무산에 분통 터트린 유가족들

      “다큐 불방은 국가에 책임을 물어야 하는 언론의 역할이 중지된 것이자 재난 참사에서 피해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언론의) 역할을 포기한 것입니다.”22일 오전 11시. 옅은 눈이 내리는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 노란 점퍼를 입은 세월호 유가족 10여명이 모였다. 지난 16일 알려진 KBS 세월호 10주기 다큐멘터리 ‘바람이 되어 살아낼게’ 불방 통보에 항의하기 위해서였다. 고 진윤희양 어머니 김순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사무처장이 굳은 표정으로 ‘세월호참사를 정쟁으로 만들지 말라’는 손팻말을 들었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416연대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다큐를 예정대로 방영하라고 촉구했다. 다큐는 오는 4월18일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KBS 제작본부장은 “총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방영 시기를 6월로 미루라고 지시했다. 이후 출연진들이 4월 방영이 아니면 협조가 어렵다고 밝히면서 다큐 제작이 무산될 ...

      15:10

  • 2월 21일

    • KBS 세월호 10주기 다큐 결국 제작 무산···“정파적으로 이용하는 자 누구냐”
      KBS 세월호 10주기 다큐 결국 제작 무산···“정파적으로 이용하는 자 누구냐”

      눈과 비가 섞여 내린 21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공사(KBS) 본관 앞. 노란 리본이 그려져 있는 노란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KBS의 ‘세월호 10주기 다큐멘터리’ 방영을 촉구하는 150여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들은 이날 노란 LED 촛불을 함께 들었다.KBS가 결국 세월호 10주기 다큐멘터리 제작을 ‘없던 일’로 만들었다. KBS 안팎에서는 ‘공영방송의 신뢰를 훼손하는 처사’라는 비판이 나왔다. 언론노조 KBS 본부는 21일 성명을 내고 “KBS <다큐인사이트> 팀에서 제작 중이던 세월호 참사 10주기 다큐멘터리가 결국 제작 무산됐다”라고 밝혔다.언론노조 KBS 본부에 따르면, 이제원 KBS 제작본부장은 세월호 10주기 다큐멘터리 방영과 관련한 회의에서 이날 ‘4월 방송을 제작 중단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입장을 제작진에 전달했다. 이 본부장은 출연자들의 ‘참여 거부’를 탓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5일 KBS <다큐인사이트...

      19:58

    • [현장 화보] “내 정보 내놔라” 세월호 참사 피해자 불법 사찰한 국정원에 정보공개청구
      [현장 화보] “내 정보 내놔라” 세월호 참사 피해자 불법 사찰한 국정원에 정보공개청구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린 21일 노란색 우산을 든 사람들이 서울 중구 세월호 기억공간 앞에 섰다.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4·16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정보원에 의해 사찰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자들을 모아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변정필 전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정보기관 담당 조사관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최근 KBS 제작본부가 세월호 참사 다큐멘터리 방영을 무산시킨 것은 세월호 참사가 현재 진행형임을 보여준다”고 했다.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세월호 참사 발생 당일부터 2017년까지 최소 3년 이상 피해 가족, 시민단체, 네티즌, 언론 등을 사찰하고 동향을 보고해 왔다.정보공개청구의 당사자이기도 한 장동원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총괄팀장은 “생존 학생의 부모로서 아이의 아픔을 보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했을 뿐인데 (국정원이) 가족과 지인들의 조직도까지 만...

      17:11

  • 2월 19일

    • [현장 화보] 언론노조, 총선 이유로 ‘세월호 10주기 다큐’ 미룬 KBS 규탄
      [현장 화보] 언론노조, 총선 이유로 ‘세월호 10주기 다큐’ 미룬 KBS 규탄

      KBS의 세월호 10주기 다큐멘터리가 오는 4월 총선을 이유로 방영이 연기된 것에 대해 언론노조가 반발하며 KBS 경영진의 사퇴를 촉구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은 19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가 총선이 끝난 4월 18일에 세월호 10주기 다큐를 방영할 예정이었지만, 총선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6월 편성을 지시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규탄했다.회견 참석자들은 세월호 유가족 등 시민들과 함께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17:29

  • 2월 16일

    • [사설] KBS ‘세월호 다큐 4월 불방’ 지시, ‘총선 개입’ 아닌가
      [사설] KBS ‘세월호 다큐 4월 불방’ 지시, ‘총선 개입’ 아닌가

      KBS가 준비하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다큐멘터리가 윗선의 반대로 오는 4월 사건 10주기에 맞춰 방송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다. ‘총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이유라고 한다. KBS 1TV ‘다큐 인사이트’ 제작진은 지난 15일 사내 PD협회 회원들에게 4월18일 방송을 위해 준비 중인 ‘세월호 10주기 방송-바람과 함께 살아낼게’(가제)가 윗선 지시로 6월 이후 방송될 상황에 처했다고 알렸다. 제작진은 ‘총선일(4월10일)보다 8일 뒤에 편성돼 있는데 무슨 영향을 줄 수 있느냐’고 묻자 ‘총선 전후로 한두 달은 영향권’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한다.세월호 사건은 정치적 입장을 떠나 한국사회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운 사건이다. 그런 점에서 언론이 그후 10년의 시간을 돌아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많은 언론들이 올해 4월16일을 앞두고 각자의 관점에서 세월호 사건 관련 특집을 준비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 ‘국민의 방송’이라는 KBS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