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 대통령, 채 상병 수사 결과 질책 질문에 “순직 사고 소식에 국방장관 질책”](https://img.khan.co.kr/news/c/300x200/2024/05/09/news-p.v1.20240509.c32b2fefc0cc4f85b188585976f05f54_P1.png)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해병대 채 상병 특별검사법에 대해 “진행 중인 수사와 사법 절차를 일단 좀 지켜봐야 한다”며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뜻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의 67%가 채 상병 특검법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도 있는데 이런 여론에도 불구하고 거부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고 윤 대통령이 국방부 수사 결과에 대해서 질책을 했다라는 의혹도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윤 대통령은 “정말 장래가 구만리 같은 젊은 해병이 대민지원 작전 중에 순직한 것은 국군통수권자로서도 안타깝고 참 가슴 아픈 일”이라며 “그래서 이러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고 또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해서 진상규명이 엄정하게 이루어져야 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국방부에 질책을 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채 상병이) 순직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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