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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오물풍선 부양
  • 전체 기사 162
  • 2024년10월 14일

    • 남북 긴장 고조, 전단·오물풍선 심리전 → ‘물리적 충돌’ 코앞까지
      남북 긴장 고조, 전단·오물풍선 심리전 → ‘물리적 충돌’ 코앞까지

      군 당국이 14일 “북한이 작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예하부대에 강력 대응을 주문했다. 북한이 전날 국경선(군사분계선) 부근 포병부대에 사격준비태세를 지시한 데 대한 대응 조치다. 대북전단·오물풍선을 둘러싼 남북의 ‘심리전’이 평양 무인기(드론) 사태를 기점으로 ‘물리적 충돌’ 확대 기로에 섰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국면전환을 위해 우주발사체를 발사한다든가, 경의선·동해선 등에서 보여주기식 폭파, 또 작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작은 도발’에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포사격 등이 거론된다. 이 실장은 예하부대에 “‘선 조치·후 보고’ 하고, 강력히 대응하도록 하는 훈련과 지침”이 하달돼 있다고도 말했다.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남측 합참 격)는 국경선 부근 8개 포병여단에 사격대기태세를 갖추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날 밤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총참모부는 “한국발 무인...

      17:33

    • 접경지 긴장 고조…파주시장 “시민들, 전쟁같은 상황에 이주까지 고민”
      접경지 긴장 고조…파주시장 “시민들, 전쟁같은 상황에 이주까지 고민”

      김경일 파주시장은 14일 대북 전단 살포로 접경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파주시민들은 전쟁 같은 상황에 이주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파주시민들은 휴전선 아래 살고 있다. 휴전선에 긴장이 높아질 때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는 것이 파주시민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시장은 “지금 이 시각 파주 대성동 마을을 비롯한 접경지 주민들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상상하기 어려운 끔찍한 확성기 공격을 받고 있다”라며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고출력 확성기 소음 때문”이라고 말했다.김 시장이 언급한 파주 대성동은 국내 유일의 비무장지대(DMZ) 내 마을이다. 김 시장은 이 대성동 마을 주민들이 “이주까지 고민하고 있다”라며 “주민들과 만났는데 이주 대책을 세워달라고 호소했다”고 말했다.그는 “대북전단과 오물풍선 피해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며 “관광이 끊기면서 파주 경제도 직격탄을 ...

      15:43

  • 10월 13일

    • [사설] 오물풍선에 ‘무인기 북파’, 남북 치고받기 국민은 불안하다
      [사설] 오물풍선에 ‘무인기 북파’, 남북 치고받기 국민은 불안하다

      남측 무인기가 최근 평양 상공에 나타나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북한 외무성이 지난 11일 중대성명을 통해 밝혔다. 북한은 지난 3일과 9일, 10일 세 차례 무인기 침범이 있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은 무인기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무실이 있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 위까지 침투했다며 이를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로 간주하고 재발 시 즉시 군사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2022년 12월 말 북한 무인기가 서울 상공을 침투해 용산 대통령실 주변을 비행한 것과 정반대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남측 군당국은 당초 ‘우리 군이 보낸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가 몇 시간 뒤 ‘확인해줄 수 없다’로 입장을 바꿨다.우선 북한은 이번 일로 남측을 비난하기에 앞서 2년 전 자신들이 남쪽에 침투시킨 무인기 사태를 돌아보고, 지난 5월 이후 하루가 멀다하고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을 내려보낸 것을 반성해야 한다.전문가들은 북한 자작극일 가능성은 낮고 남측에서 날아간 무인기일 것이라는 데 무게를 실었다...

      18:15

    • ‘무인기 평양 침투’로 더 거칠어진 남과 북…“다시 오면 참변” 대 “오물풍선부터 중단해야”
      ‘무인기 평양 침투’로 더 거칠어진 남과 북…“다시 오면 참변” 대 “오물풍선부터 중단해야”

      정체가 불분명한 무인기(드론)의 평양 침투로 남·북한 간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은 무인기 침투 재발시 “강력한 대응 보복”을 천명했고, 남한은 “오물쓰레기 풍선부터 중단하라”고 되받았다. 남·북 모두 상대에게 책임을 넘길 뿐 긴장을 누그러뜨릴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1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평양 무인기 침투와 관련해 “이번 무인기 도발의 주체, 그 행위자들이 누구이든 전혀 관심이 없다”며 평양에서 한국 무인기가 다시 발견되면 “끔찍한 참변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인기 침투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는 국방부의 입장에 대해 “한국 군부가 직접 감행했거나 적극적인 조장 또는 묵인 밑에 반공화국 주권침해도발이 이뤄졌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부부장은 또 “우리가 ‘오물 풍선’을 띄운 것이 지금까지 28차례나 되다고 아부재기(엄살 또는 아우성)를 치며 적반하장을 밀어붙이고 있다”면서 ...

      16:57

  • 10월 12일

    • 신원식, ‘南무인기 침투, 확인해주는 것은 북에 말려드는 것”···北이 날린 오물풍선 10여개 철원에 낙하
      신원식, ‘南무인기 침투, 확인해주는 것은 북에 말려드는 것”···北이 날린 오물풍선 10여개 철원에 낙하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2일 북한이 우리 무인기가 평양에 침투했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 “북한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해서 우리가 확인해주는 것은 북한이 원하는 데 말려드는 것”이라고 말했다.신 실장은 이날 TV 조선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북한의 언급에 일일이 대응하는 자체가 그리 현명하지 않다”고 덧붙였다.그는 “확인 과정에서 우리 사회 양극화로 또 논쟁이 돼 북한의 도발·위협 행위를 잊고 우리 내부끼리 문제가 되는 그런 문제가 있다”고도 했다.북한 노동신문이 이례적으로 무인기 침투를 보도한 데 대해서는 “북한은 체제 위협의 공포를 이용해 정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평양 방공망이 뚫렸다는 걸 인정하는 손해보다 체제 위협의 호기를 활용하는 이익이 크다는 전략적 판단으로 이를 공개한 게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군용 무인기가 북한에 침투했다는 시각도 있다’는 질문에 신 실장은 “최근 무인기가 군용, 상용 외에 굉장히 다양하게 운용되고 있기 때문에 저 정도 ...

      16:27

  • 10월 11일

    • 서울시 “北 쓰레기풍선으로 인한 산불·화재 대응 철저”
      서울시 “北 쓰레기풍선으로 인한 산불·화재 대응 철저”

      서울시가 북한의 ‘쓰레기풍선 살포’ 관련 산불·화재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북한 쓰레기풍선 낙하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화재 대응을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최근 쓰레기 풍선이 도심 주택과 차량 등에 떨어지면서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지금까지 11건의 화재가 일어났다. 시는 “시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과 시민홍보를 통해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북한 쓰레기 풍선 살포 관련 정보를 주요 기관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상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초동진화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10월부터 운영하는 산불방지상황실을 쓰레기 풍선 초기대응반과 연계 운영하게 된다.산불취약지역 47곳에는 친환경 산불지연제 150t을 확대 살포하고, 오는 31일에는 서대문구 백련산에서 재난대비합동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민방위의 날에는 훈련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산불 등 화재 발생 및 재난 ...

      16:17

    • 북한, 밤새 오물 풍선 또 살포…27번째
      북한, 밤새 오물 풍선 또 살포…27번째

      북한이 11일 27번째 오물(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0시5분께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풍향 고려시 경기 북부 및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 8일에 이어 사흘만이다.

      07:20

  • 10월 8일

    • 26차 오물 풍선 60개 서울·경기 낙하 …군 “겨울에도 풍선 살포 계속될 것”
      26차 오물 풍선 60개 서울·경기 낙하 …군 “겨울에도 풍선 살포 계속될 것”

      북한이 8일 보낸 26차 오물 풍선 약 60개가 서울과 경기지역에 떨어졌다. 북한은 올 겨울에도 북서풍을 이용해 풍선을 계속 보낼 것으로 군 당국은 내다봤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새벽부터 오전까지 북한이 약 100개의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고 밝혔다. 이 중 약 60개 풍선이 서울과 경기지역에 떨어졌다. 풍선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 병 등 생활 쓰레기로 안전을 위협하는 물질은 없었다.국방부는 풍선을 “저비용·고효율의 회색지대 도발수단”으로 평가했다. 국방부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에 따르면, 북한이 풍선 1개를 만드는 비용을 약 10만원으로 국방부는 추정했다. 지난 5월 28일 1차 풍선 살포 이후 이날까지 합참이 관측한 풍선은 6240개다. 국방부 계산대로라면 북한은 풍선 살포에 6억2400만원을 쓴 셈이다.국방부는 북한이 풍선 살포로 인해 “아군의 피로도 증가, 남남갈등 조성, 대북풍선 부양 차단”을 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동계...

      18:11

    • 통일부, 대북전단 단체에 현행법 위반 설명 안해…단체 대표 “대북전단 합법”
      통일부, 대북전단 단체에 현행법 위반 설명 안해…단체 대표 “대북전단 합법”

      통일부가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행위가 항공안전법 등 현행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점을 민간단체에 명확히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지난 8월 “탈북민 단체가 항공안전법 위반 가능성을 숙지하게끔 하겠다”고 말했지만 두 달 넘게 손 놓고 있는 것이다.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민간단체의 대표는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전단 살포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주장했다.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대북전단의 항공안전법 등 위반 소지를 언급하며 “그런데도 통일부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2kg이 넘는 대북전단을 띄울 경우에는 국토교통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군사분계선(MDL) 일대 접경지역은 ‘비행금지구역’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2kg이 넘는 대북전단을 날리려면 군의 승인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허가를 받은 사례는 없다. USB에 드라마나 음악 등을 담아 유포하는 건 저작권법 위반 소지도 ...

      17:22

  • 10월 7일

    • 북, 사흘 만에 오물 풍선 살포…25번째
      북, 사흘 만에 오물 풍선 살포…25번째

      북한이 7일 25번째 오물(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고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밝혔다.합참은 이날 오전 5시38분쯤 “풍향 고려 시 풍선이 경기도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은 지난 22일에 이어 사흘 만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일 AP 통신 인터뷰에서 오물 풍선과 관련해 “국민 안전에 위해가 발생할 경우 북한은 감내하기 어려운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