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19일 오후 대북 확성기 방송을 다시 송출했다. 북한이 전날 여덟 번째 오물풍선을 띄운 데 이어 추가 살포 움직임이 포착되자 대응 조치에 나선 것이다. 북한이 반발하면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후 4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지속 시행한다”라며 “어제 북한군의 쓰레기 풍선 부양 시 시행했던 대북 확성기 방송과 유사한 규모”라고 밝혔다. 합참은 전날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북한이 오물풍선을 살포하자, 같은 시간 동안 확성기 방송을 송출한 바 있다. 북한이 서부지역에서 오물풍선을 띄운 장소를 향해 확성기 수 개를 운영했다.군이 이날 오후 가동한 확성기 숫자는 기존과 유사하지만, 송출 지역은 서부·중부·동부지역 등으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확성기 방송을 24시간 가동하지는 않되, 향후 매일 간헐적으로 송출할 방침이다.합참은 북한이 지난 5월부터 이날까지 총 8차례 걸쳐 오물풍선을 살포한 점을 언급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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