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19일 북한을 방문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할 계획이다.17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푸틴 대통령이 북한에서 여러 중요한 문서에 서명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우샤코프 보좌관은 “문서 작업이 진행 중으로 이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할 가능성에도 해당한다”며 “이 문서 역시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문서가 체결된다면 현재의 세계 지정학적 상황과 러시아와 북한의 양자 관계 수준을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서에 군사기술 협력과 군사 지원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느냐’는 물음에 우샤코프 보좌관은 “체결된다면 이 문서는 추가 협력의 전망을 설명하고, 국제 정치와 경제 분야, 안보 문제를 포함한 모든 라인의 관계 분야에서 양국 사이에 최근 일어난 일을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또 이 문서가 1961년 옛 소련과 북한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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