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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참사
  • 전체 기사 181
  • 2024년6월 28일

    • 경찰, “아리셀 참사는 총체적 부실로 인한 참사”···사망자 첫 장례절차 진행
      경찰, “아리셀 참사는 총체적 부실로 인한 참사”···사망자 첫 장례절차 진행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화재 원인’과 ‘화재 확산 및 대피 지연의 이유’ 등 크게 두 방향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리튬전지 제조 공정과 안전 분야에 관한 서류 등 아리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제조공정과 운반 과정, 원료 물질의 취급 등에서 문제가 있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참고인과 목격자 등 20여명에 대해 조사했다. 또 피의자를 소환해 관련 내용을 확인할 방침이다.경찰은 불이 난 아리셀 공장 3동의 불법 구조 변경 의혹을 살피고 있다. 2018년 건축허가를 받을 당시의 이 건물 2층 평면도에는 발화 지점 주변에 가벽이 있었다. 하지만 화재 당시 폐쇄회로(CC)TV를 보면 가벽이 없고 모든 공간이 개방된 상태이다.가벽이 있었다면, 연기 확산을 막아 인명피해를 줄였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경찰은 가벽이 존재했...

      14:46

    • 화성 아리셀 화재 사망자 중 40대 부부도 있었다
      화성 아리셀 화재 사망자 중 40대 부부도 있었다

      경기도 화성 아리셀 공장 사망자 23명 중 40대 부부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경찰는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중 한국인 40대 남성 A씨와 중국 국적의 40대 여성 B씨는 부부관계였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중국에서 태어났지만 귀화해 한국국적을 취득했고, B씨는 중국 국적으로 국내에서 거주했다. A씨의 시신은 화성유일병원 장례식장에, B씨의 시신은 화성장례문화원에 각각 안치돼있다.경찰은 지난 27일 사망자 23명의 신원 확인을 모두 완료하고, 이런 사실을 유족에게 통보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 부부 시신이 각각 다른 장례식장에 안치된 것은 당시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유족이 원하면 둘의 시신을 같은 장례식장에 안치해 장례를 치르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23명의 사망자 중 처음으로 1명이 장례 절차에 들어갔다. 경기도 모 병원에 빈소를 마련한 유족들은 오는 30일 발인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24일 ...

      13:54

    • 대구, 2차전지 소재·부품 생산공장 20곳 긴급 안전점검
      대구, 2차전지 소재·부품 생산공장 20곳 긴급 안전점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최근 경기도 화성 아리셀 참사와 관련해 지역 전지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대구소방본부는 다음달 9일까지 지역 내 2차전지 소재·부품 생산공장 20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소방당국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정상 작동 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및 규정 준수 여부, 작업장 등 안전 관리 실태 확인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을 통해 파악된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명령 조치 등을 통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조치하도록 할 예정이다.또 관련 업체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해 화재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우고,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도 벌이기로 했다.앞서 대구소방본부는 지난 27일 지역 전지 관련 업체 15곳의 대표 및 임원과 만나 안전사고 방지 등을 주제로 논의하기도 했다.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재난은...

      12:44

    • [단독] 입수한 아리셀 안전관리 컨설팅 보고서 보니···“중대법 조치 미흡”
      [단독] 입수한 아리셀 안전관리 컨설팅 보고서 보니···“중대법 조치 미흡”

      대형 화재로 23명의 사망자가 나온 경기 화성 아리셀이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서 “안전보건담당임원의 안전보건 경영 의지는 있지만,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조치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대재해법 시행 전까지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관리가 열악한 상황에 있었다는 방증이다.2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아리셀의 ‘안전보건관리체계 1차 컨설팅 결과보고서’를 보면, 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아 3월28일 컨설팅을 진행한 민간업체는 아리셀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상시근로자가 40여 명인 아리셀은 지난 1월27일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안전보건공단에 컨설팅을 의뢰했다.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은 1차에서 5차까지 진행된다. 아리셀이 2차 컨설팅을 받기 전 화재 사고가 일어났다.1차 컨설팅은 사업장의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수준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지적이 나오진 ...

      11:23

    • 화성 화재 참사 유족 측 “사고원인부터 명확히 알려달라” 지원 논의 유보
      화성 화재 참사 유족 측 “사고원인부터 명확히 알려달라” 지원 논의 유보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화성 아리셀 참사 유족 측은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의 윤곽이 드러날 때까지 수습당국과의 논의를 유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28일 지역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유족 약 70여명은 사고 나흘째인 지난 27일 오후 6시부터 경기도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고수습본부가 주최한 설명회에 참석했다. 유족 측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사망자 신원 확인이 완료된 후 가진 첫 번째 만남이다.설명회에는 경기도·화성시·고용노동부·화성소방서 등 지역사고수습본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 설명회는 장례지원, 체류, 숙식 등 지원 사항을 논의하려는 수습본부와 사고원인 규명을 요구한 유족 측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큰 합의점 없이 끝났다.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취재진과 만나 “유가족들은 왜 위험물이 그렇게 많이 적재되어 있는데도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았으며, 사고가 발생한 원인은 무엇이고,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 거냐에 대한 질문을 많이 ...

      11:21

    • ‘화성 참사’ 불법파견 의혹 수사팀 구성···“현재 2명 산재 승인”
      ‘화성 참사’ 불법파견 의혹 수사팀 구성···“현재 2명 산재 승인”

      화재 참사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1차전지 업체 아리셀의 불법파견 의혹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정부는 사망자들의 신원을 모두 파악하고 폐전해액 수거를 마쳤다.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지역사고수습본부장)은 28일 오전 경기 화성시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불법파견 문제는 경기고용노동지청에 수사팀을 꾸려 조사 중”이라며 “법 위반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했다.아리셀은 인력업체 한신다이아와 메이셀을 통해 불법파견 형태로 일용직 노동자들을 공급받아 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번 화재에서 사망자 23명 중 20명이 메이셀 소속이었다.민 청장은 “아직 도급계약서는 발견하지 못한 걸로 파악했지만, 메이셀이 계약서를 제출해 주면 확인할 수 있다”며 “전지분야 불법파견 문제를 살펴야 할지 내부적으로 검토해 필요하면 점검하겠다”고 했다.사망자 23명의 신원은 지난 27일 오후 5시에 모두 확인됐다. 국적별로 보면 한국 5명, 중국...

      10:54

  • 6월 27일

    • 아리셀 작업장 소화기 39대 모두 ‘리튬엔 무용지물’

      화재 취약 샌드위치 패널에방염처리·비상구도 없어관련 안전규정 마련 시급23명의 사망자를 낸 화재 사고가 일어난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에는 작업장 내 방염처리나 비상구·피난 통로 등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위험이 큰 리튬 1차전지에 대한 소방안전 관련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소방청에서 받은 아리셀의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 실시 결과 보고서’를 보면, 화재가 난 3동을 포함한 아리셀 공장 4개 작업장에는 방염처리가 돼 있지 않았다. 아리셀 3동은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져 불길이 크게 번졌다.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이란 사업장이 매년 소방시설관리업체에 의뢰해 소화·피난·경보 등 설비를 점검하는 것으로, 사업장은 보고서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한다.보고서를 보면 아리셀 공장에는 비상구와 피난 통로도 없었다. 피난기구는 안전매트·피난 사다리와 유도등뿐이었고, 피난...

      21:01

    • 파견 노동 시장 메운 재외동포들…산재 위험에도 무방비 노출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성 참사’로 그간 산업단지 파견노동 시장에서 일해왔지만 주목받지 못했던 이주노동자들의 존재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특히 동포 노동자가 이번 참사로 가장 많이 목숨을 잃었다.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논의가 임금체불, 비닐하우스 숙소 등을 넘어 파견노동 등 불안정 노동 영역까지 확장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7일 “사망자 23명의 신원 확인이 모두 완료됐다”며 “한국인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숨진 이주노동자 18명의 체류자격은 재외동포(F-4) 비자 12명, 방문취업 동포(H-2) 비자 3명, 결혼이민(F-6) 비자 2명, 영주(F-5) 비자 1명이다.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특정활동(E-7), 비전문취업(E-9), H-2 비자 등 취업자격이 있는 체류외국인은 56만4443명이다. F-4, F-5, F-6 비자 등 취업활동...

      21:01

    • [속보]화성 공장 화재 사망자 23명 전원 신원확인
      [속보]화성 공장 화재 사망자 23명 전원 신원확인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아리셀’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노동자 23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 화재 발생 사흘 만이다.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7일 “오후 5시 기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망자 6명의 DNA 대조 결과가 추가로 통보됐다”며 “이로써 사망자 23명의 신원확인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족들에게 신원확인 사실을 통보했다.지난 24일 오전 10시30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난 불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망자 23명은 한국인 5명(남성 3명, 여성 2명), 중국인 17명(남성 3명, 여성 14명), 라오스 1명(여성) 등이다.

      17:38

    • ‘화성 참사’로 드러난 파견 노동시장의 이주노동자
      ‘화성 참사’로 드러난 파견 노동시장의 이주노동자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성 참사’로 그간 산업단지 파견 노동시장에서 일해왔지만 주목받지 못했던 이주노동자들의 존재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특히 동포 노동자가 이번 참사로 가장 많이 목숨을 잃었다.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논의가 임금체불, 비닐하우스 숙소 등을 넘어 파견노동 등 불안정 노동 영역까지 확장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7일 “사망자 23명의 신원 확인이 모두 완료됐다”며 “한국인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 1명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숨진 이주노동자 18명의 체류자격은 재외동포(F-4) 비자 12명, 방문취업 동포(H-2) 비자 3명, 결혼이민(F-6) 비자 2명, 영주(F-5) 비자 1명이다.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특정활동(E-7), 비전문취업(E-9), H-2 비자 등 취업자격이 있는 체류외국인은 56만4443명이다. F-4, F-5, 결혼이민(F-6) 비자 등 취업활동 ...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