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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참사
  • 전체 기사 181
  • 2024년6월 27일

    • [단독]화재 잇따르는 재활용 선별장…불씨 감지·초동진화 시설 의무화
      [단독]화재 잇따르는 재활용 선별장…불씨 감지·초동진화 시설 의무화

      노동자 23명이 숨진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의 발원지로 꼽히는 리튬 1차전지는 완제품은 물론 폐기·재활용 단계에서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물질이다. 특히 최근 리튬전지 폐기 등 재활용 과정에서 화재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선별장 운영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27일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하반기 ‘생활폐기물 선별시설의 설치·운영에 관한 지침’을 개정해 공공 재활용 선별장 보관시설의 화재 예방 및 초동방제를 위한 시설 설치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9월 생활폐기물 선별장 보관시설의 품목별 구역 구분, 배수·방수 설비 등을 규정한 제정안을 개정한 것이다.환경부 관계자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보관·적치하는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서 보관시설에도 연기 감지기를 비롯한 화재 예방 시설과 불이 났을 때 초기진압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도록 기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환경부의 지침 개정은 재활용 선별장에서 최근 화재가 잇따른 것과 무관치 않다. 지난해 10월 경북 김천,...

      17:22

    • [단독]화성 아리셀, 방염·대피로 없었다···리튬 ‘사각지대’ 지적 계속
      [단독]화성 아리셀, 방염·대피로 없었다···리튬 ‘사각지대’ 지적 계속

      23명의 사망자를 낳은 화재 사고가 일어난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에는 작업장 내 방염처리나 비상구·피난통로 등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위험이 큰 리튬 1차전지에 대한 소방안전 관련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아리셀의 ‘소방시설등 자체점검 실시결과 보고서’를 보면, 화재가 난 3동을 포함한 아리셀 공장 4개 작업장에는 방염처리가 돼 있지 않았다. 아리셀 3동은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져 불길이 크게 번졌다. 소방시설등 자체점검이란 사업장이 매년 소방시설관리업체에 의뢰해 소화·피난·경보 등 설비를 점검하는 것으로, 사업장은 보고서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한다.보고서를 보면 아리셀 공장에는 비상구와 피난통로도 없었다. 피난기구는 안전매트·피난사다리와 유도등 뿐이었고, 피난유도선이나 비상조명등은 없었다. 소화기의 경우 화재가 난 아리셀 3동에는 분말소화기 36개, 청정가스...

      17:01

    • 친명과 ‘개딸’이 일제히 김동연 저격 나선 까닭은?
      친명과 ‘개딸’이 일제히 김동연 저격 나선 까닭은?

      더불어민주당의 일부 친이재명(친명)계 의원들과 강성 당원들이 이재명 전 대표의 사법 리스크 방어에 협조하지 않는다며 김동연 경기지사를 집중 공격하고 있다. ‘이재명 일극 체제’가 굳어진 상황에서 김 지사가 대안세력화하는 조짐이 보이자 친명계가 견제에 나선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강성 친명계인 양문석 의원은 27일 이 전 대표의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 김 지사 비판글을 올렸다. 양 의원은 이 글에서 “경기도지사인 김동연 민주당원이 당 소속 전임 경기부지사인 이화영 변호인 측 자료 요청에 ‘정치적 악용 소지’라는 변명을 앞세워 자료 제공을 거부했다”며 “민주당원이자 일반 국민으로서 분노를 억누르기가 힘들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신의 작고 소소한 정치적 이득보다 옳고 그름을 먼저 헤아리는, 정의로운 기준을 기대한다”고 했다.앞서 수원지법은 지난 7일 대북 송금과 관련된 외국환거래법 위반과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6개월을 선고했다. 검...

      15:25

    • ‘화성 참사’ 아리셀, 설립 이후 산업안전감독 한 번도 안 받았다
      ‘화성 참사’ 아리셀, 설립 이후 산업안전감독 한 번도 안 받았다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재사고가 난 경기 화성시 리튬 1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이 2020년 5월 설립 이후 고용노동부로부터 산업안전 점검·감독을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노동부는 27일 아리셀 설립 이후 산업안전 점검·감독 현황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의 질의에 “해당사항이 없다”고 밝혔다.아리셀은 작업장에 출입구 외에 비상구를 설치해야 한다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등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노동부 감독은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 전국적으로 50인 미만 사업장이 83만곳가량인 만큼 감독 사각지대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노동부는 2022년 5월 한 차례 아리셀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했다. 당시 적발된 사항은 성희롱 예방교육 내용이 게시돼 있지 않아 남녀고용평등법을 위반했다는 것뿐이었다. 사고 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파견법 위반은 적발되지 않았다. 아리셀은 구두로 도급계약을 체결한 메이셀로부터 일용직 이주노동자를 불법적...

      13:50

    • 이주민대책위 “분향소 준비하자 파출소장이 ‘나라 지키다가 죽었냐’ 막말”
      이주민대책위 “분향소 준비하자 파출소장이 ‘나라 지키다가 죽었냐’ 막말”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분향소를 차리는 이주민 단체에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파출소장이 막말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화성화재이주민 공동대책위는 27일 오후 12시 40분쯤 경기 안산역 인근 다문화 공원에서 대책위 관계자들이 분향소 설치를 준비하다가 인근 파출소장으로부터 막말을 들었다고 밝혔다.이 파출소장은 대책위 관계자들에게 “신고하고 하는 거냐?”라면서 “(희쟁자들이) 나라를 위해 죽었습니까? 뭐 했습니까?”라고 항의했다고 대책위가 전했다. 당시 현장에는 경찰 관계자들과 중국 동포들도 있었다고 한다.안산은 국내에서 이주 노동자가 가장 많은 도시다. 이번 참사의 희생자 중 상당수는 안산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해당 파출소장은 “상황 파악을 위해 현장에 갔다가 대책위 측에 ‘안산시로부터 허가를 받았냐’라고 물었더니 ‘신고만 했다’고 했다”라며 “이에 사고가 난 화성시에 이미 합동분향소가 있는 만큼 다른 지역에 따로 분향소를 만드는 것은 나라를...

      13:30

    • [단독]‘화성 참사’ 인력공급업체는 ‘가족기업’···“주먹구구식 운영”
      [단독]‘화성 참사’ 인력공급업체는 ‘가족기업’···“주먹구구식 운영”

      23명이 숨진 화재사고가 난 리튬 1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 일용직 이주노동자들을 공급한 메이셀 대표와 메이셀 전신인 한신 다이아 대표가 남매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규모 사업장이 몰려 있는 지역 산업단지(공단) 주변 인력공급업체들의 주먹구구식 사업 관행이 피해를 더 키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27일 취재 결과 참사 당일인 지난 24일 숨진 이주노동자들을 아리셀에 보낸 인력공급업체 메이셀 대표 A씨(30)는 한신 다이아 대표 B씨(32)와 남매 사이다. 한신 다이아의 실질적 대표는 A씨 남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셀 관계자는 지난 25일 기자와 통화하면서 “한 달 반 전에 업체명을 한신 다이아에서 메이셀로 변경했다”고 말했다.아리셀과 메이셀 간 관계를 두고 양측 간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아리셀은 메이셀과 사내하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했지만 메이셀은 인력공급만 했다고 주장한다. 아리셀 주장대로 도급계약을 맺었다 해도 메이셀은 독자적인 전문성·기술 없이 원청에 인력...

      11:37

    • 화성 참사 17명 신원확인···“아리셀, 3월엔 안전관리 잘 하겠다고”
      화성 참사 17명 신원확인···“아리셀, 3월엔 안전관리 잘 하겠다고”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 희생자 중 17명의 신원이 확인됐다.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은 27일 오전 10시 경기 화성시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현재 시간 기준 17명의 신원이 확인됐다”며 “국적별로 보면 한국 4명, 중국 12명, 라오스 1명”이라고 밝혔다. 17명의 성별은 남성 5명, 여성 12명이다. 이주노동자 13명의 비자는 재외동포비자(F-4)가 7명, 방문취업비자(H-2)가 3명, 결혼이민비자(F-6)가 2명, 영주비자(F-5)가 1명이다.민 청장은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6명에 대해서는 최대한 서둘러 신원을 확인하겠다”며 “현재 신원확인을 위한 대조 시료는 모두 채취한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신원 확인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화성시는 관내 장례식장을 마련해 유가족의 장례 절차를 지원하고, 경기도와 협력해 유가족 지원시설과 상담실 등 쉼터 6곳을 마련했다. 현재 희생자 10명의 유족 44명을 지원하고 있다...

      11:31

    •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망자 3명 신원 추가 확인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망자 3명 신원 추가 확인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고의 사망자 3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로 숨진 노동자 23명 중 현재까지 총 17명 신원이 확인됐다.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7일 “전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망자 3명의 DNA 대조 결과가 추가로 통보됐다”며 “이에 따라 신원이 확인된 이번 화재 사망자는 모두 17명이다”라고 밝혔다.추가로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3명은 모두 중국인 여성이다. 기존 신원확인 사망자 14명에 추가 신원확인 사망자 3명까지 총 17명의 인적사항이 특정됐다.경찰은 추가로 3명 중 2명의 신원을 직계 가족의 DNA 대조가 아닌 평소 사용하던 칫솔 등 생활용품에서 채취한 DNA의 감정을 통해 확인했다.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가족 DNA가 도착하지 않은 경우에 한해 다른 방식을 활용한 DNA 감정을 한 것이다.경찰은 향후 직계 가족의 DNA를 채취해 추가 감정을 실시, 신원확인 작업의 확...

      10:12

  • 6월 26일

    • 우원식 의장 아리셀 항의 방문, “유족이 크게 분노한 건 사측의 사과 부재”
      우원식 의장 아리셀 항의 방문, “유족이 크게 분노한 건 사측의 사과 부재”

      “회사가 와서 사과를 먼저 해야 하는데 그걸 안 한다는 (유족들의) 분노가 워낙 커요. 그래서 내가 지금 회사를 가려는 거예요.”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 화성 리튬전지 화재 참사의 유족들과 면담한 후 “사측 관계자로부터 아무런 사과도 받지 못했다”는 유족의 말을 듣고 항의차 회사를 방문하기로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경기 화성시청에 마련된 추모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한 뒤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2명의 유족들과 차례로 만났다.이 과정에서 사고 발생 후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 회사 측 관계자로부터 사과는커녕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다는 유족들의 말을 들은 우 의장은 일정을 변경해 전곡해양산업단지 내 화재 현장으로 향했다.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후 6시쯤 현장에 도착한 우 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은 박순관 아리셀 대표가 아닌 다른 관계자와 면담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라 면담은 10여 분 정도로 짧게 진행됐다....

      21:43

    •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망자 신원 14명 확인…11명 추가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망자 신원 14명 확인…11명 추가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고의 사망자 11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다.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망자 11명의 DNA 대조 결과가 통보돼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국적별로 한국 1명(여성), 중국 9명(남성 2명, 여성 7명), 라오스 1명(여성) 등이다.기존에 신원이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 3명 외에 추가로 11명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이번 사고의 사망자 중 인적 사항이 특정된 이들은 14명으로 늘었다.지문 감식 외 DNA 채취 및 대조를 통한 신원 확인은 화재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사망자 유족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한편 이번 사고의 사망자 중 가족이 모두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태였던 외국인 사망자의 가족도 화성시의 지원을 받아 입국했다. 화성시는 항공료와 입국 편의 등을 지원하고 공항으로 차량과 인력을 보내 유족 2명을 에...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