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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참사
  • 전체 기사 181
  • 2024년7월 3일

    • [단독]관내 ‘아리셀 참사’ 일주일 만에···권순정 고검장, 간부들과 관광지 술자리
      [단독]관내 ‘아리셀 참사’ 일주일 만에···권순정 고검장, 간부들과 관광지 술자리

      권순정 수원고검장이 관할 구역인 경기 화성시 아리셀 리튬전지 공장 화재 참사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 1주일 만인 지난 1일 간부급 검사들과 바닷가 관광지를 찾아 술을 곁들인 저녁 회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내에서 발생한 대형 참사 희생자 대부분의 장례도 치르지 못한 상황에서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는 비판이 검찰 내에서 나왔다.3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권 고검장은 지난 1일 저녁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에 있는 횟집에서 수원지검 안산지청 간부급 검사 등과 만찬을 했다. 수도권 관광지로 유명한 방아머리 해변에 자리잡은 식당에선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왔다. 이 식당은 화성시 참사 현장으로부터는 차량 이동 거리 기준 약 18㎞ 떨어진 곳이었다. 앞서 권 고검장은 이날 오후 식당에서 차로 40분 이상(약 27㎞) 떨어진 안산지청을 지도 방문했다.회식엔 고형곤 수원고검 차장, 김도완 안산지청장을 비롯해 안산지청 차장·부장 등 10명이 참석했...

      17:07

    • “사고 원인·사고 후 대처 모두 공개”…경기도, ‘화성 화재 참사’ 백서 만든다
      “사고 원인·사고 후 대처 모두 공개”…경기도, ‘화성 화재 참사’ 백서 만든다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성 화재 참사’와 관련해 경기도가 사고의 원인부터 사고 후 대처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은 백서를 만든다. 적극적인 진상규명을 통해 비슷한 참사의 반복을 막겠다는 취지다.김동연 경기지사는 3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적극적인 진상규명을 통해 새롭게 파악된 문제점과 사고 예방, 대응에 미흡했던 것까지 모두 투명하게 밝히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우리는 세월호나 이태원 참사를 통해 이와 같은 것들이 잘 이뤄지지 않은 것을 이미 경험한 바 있다”며 “참사를 되풀이하지 않는 첫걸음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반성, 성찰에서 시작한다”라고 했다.백서에는 사고의 원인, 초기 대처, 행동 요령, 사고 후 대처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또 처리 과정에서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지적도 함께 담는다.화성 화재 참사는 한국 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 경시 문화’, ‘산업단지 내 만연한 불법 파견’이 불러온 비극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

      11:15

    • 노동부, ‘화성 참사’ 아리셀 안전보건 특별감독 실시
      노동부, ‘화성 참사’ 아리셀 안전보건 특별감독 실시

      고용노동부는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재사고가 난 아리셀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2주간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노동부는 “사고현장 수습, 유가족 지원, 중대재해 수사 인력을 제외하고 동원 가능한 최대한의 인력을 일시에 투입한다”고 했다. 노동부는 화재·폭발 예방실태, 안전보건교육, 비상상황 대응체계, 안전보건관리체제 등을 중심으로 산안법상 안전보건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아리셀은 작업장에 출입구 외에도 비상구를 설치해야 한다는 안전보건규칙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아리셀이 안전보건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파견 노동자들 증언도 잇따른다. 노동부는 감독 결과 확인된 법 위반사항은 개선 방향을 제시하면서 행정·사법 조치할 예정이다.노동부는 지난달 27일 주요 전지(배터리) 제조 사업장에 대해 긴급 현장지도를 했다. 동종·유사 사업장에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획점검 등도 준비하고 있다.

      10:01

  • 7월 2일

    • ‘화성 공장 화재’ 아리셀 대책위 “민·관 조사위 구성해 참사 진실 규명”
      ‘화성 공장 화재’ 아리셀 대책위 “민·관 조사위 구성해 참사 진실 규명”

      노동, 법률, 이주, 인권, 종교, 시민사회 단체가 연대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피해자 권리 보장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아리셀 대책위는 2일 화성시청 추모 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지자체, 사측 등에 18가지 요구안을 발표했다.대책위는 ‘피해자 권리 보장’을 위해 정부는 고용노동부 중대산업재해 사고조사 과정에서 확인되는 내용이나 경찰 수사 과정에서 확인되는 정보를 피해자에게 제공하고, 참사 피해자들이 연대해 대응할 수 있게 모일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에스코넥과 아리셀 등 사측에는 참사에 대해 사과하고 피해자에게 충분히 보상하라고 했다. 치료 중인 부상자에 대한 생존 대책과 소속 노동자에 대한 심리 지원, 희생된 노동자를 추모할 수 있는 방안 등도 마련할 것도 촉구했다.경기도와 화성시 등 지자체에 대해서는 관내 거주 이주 노동자 안전 대책, 이주민 및 유사 업종 노동자 심리 지원, 유사 업...

      14:13

    • 경기도, 폐배터리 업체 17곳·리튬이차전지 수거함 16곳 점검
      경기도, 폐배터리 업체 17곳·리튬이차전지 수거함 16곳 점검

      경기도는 화성 리튬 전지 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폐배터리 처리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경기도는 현재 진행 중인 리튬 취급 업체를 포함한 위험물 사업장 점검과 별도로 도내 폐배터리 재활용업체 17곳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4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추가 점검에 나선다.점검반은 도와 시군 2인 1조 6개팀으로 구성된다. 고양소방서 등 시군 소방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폐기물 보관장소 적정 유무, CCTV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이번 특별점검에 앞서 리튬계열 전지 배출 및 취급 시 주의사항을 각 시군 지자체에 배포했다. 담당 공무원 안전교육을 이날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시군 관계자 및 관련 업자, 도민을 대상으로 폐배터리 안전 처리를 위한 홍보도 진행한다.앞서 경기도는 폐전지 및 폐가전 배출과 같은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리튬 이차전지 수거함 16곳에 대해서도 지난달 27일까지 현...

      11:07

  • 7월 1일

    • 위험성평가 인정사업 ‘실효성 논란’…노동부 “전면 개편”

      고용노동부가 ‘화성 참사’로 문제점이 드러난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화재 사고가 발생한 아리셀은 이 사업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아 산재보험료 감면 혜택을 받았다.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인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중수본 2차 회의에서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은 인정심사, 중간점검, 인정취소까지 전 과정을 원점에서 다시 살펴보고 실효성 있게 전면 개편하겠다”고 말했다.위험성평가 인정사업은 노동자 수 100인 미만 사업장(건설업 제외)이 위험성평가 뒤 산업안전보건공단에 신청해 ‘70점(100점 만점) 이상’을 받으면 산재보험료 감면 등 혜택을 받는 제도다. 위험성평가는 노사가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것을 말한다.아리셀은 지난 3년간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아 580만원가량의 산재보험료를 감면받았다. 하지만 불법파견·위장도급이 만연한 고용구조에서 간접고용 ...

      21:04

    • 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도 ‘불법파견’ 의혹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재 사고가 난 1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의 모회사 에스코넥도 불법파견 혐의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아리셀·아리셀에 인력을 공급한 메이셀 간 관계와 한신다이아(메이셀 전신)·에스코넥 안산사업장 간 관계가 ‘데칼코마니’처럼 닮았다고 볼 수 있는 정황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중수본 2차 회의에서 “노동부와 경찰은 지난달 26일 압수수색을 통해 책임소재 규명을 위한 증거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라며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노동부의 파견법 위반 수사는 아리셀의 ‘위쪽’과 ‘아래쪽’ 모두를 향하고 있다. 아리셀의 위쪽은 아리셀 모회사인 에스코넥이다. 2020년 5월 설립된 아리셀은 에스코넥의 전지사업 부문을 넘겨받아 리튬 1차전지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이사가 아리셀 대표이사도 겸하고 있다.아...

      21:04

    • 동포 단체, ‘화성 화재 참사’ 합동 분향소 설치·유족 대책회의 열어
      동포 단체, ‘화성 화재 참사’ 합동 분향소 설치·유족 대책회의 열어

      “OO아! 엄마보다 먼저 가는 게 무슨 일이냐.”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장례식장에서 한맺힌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터져나왔다. ‘화성 화재 참사’ 희생자 중 한 명인 고 박모씨의 어머니가 원통함으로 가슴을 치며 울었다. 추모객들의 얼굴은 비통했다. 어머니는 옆에서 눈만 껌뻑이던 손자의 등을 어루만지며 “불쌍해 죽겠네”라고 말하며 다시 오열했다.중국동포단체연합 대책위원회가 ‘화성 화재 참사’ 유족과 함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이날 대림동 복지장례문화원에 합동 분향소를 차렸다. 분향소 재단 위에는 중국 국적 희생자들의 위패 17개와 흰 국화꽃 30여개가 놓였다.분향소에 모인 유족 10여명은 각자 고인의 위패를 만지면서 깊은 한숨을 내쉬거나 눈물을 흘렸다. “아이고 분통해서 못 살겠네.” “얼마나 뜨거웠겠어.” 장례식장은 흐느끼는 소리로 가득 찼다. 딸이 출근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참사를 당했다는 유족 A씨는 “아침에 ‘엄마 출근해’ 하고는 다시는 못 보고...

      16:48

    • ‘리튬전지 소화기’ 인증기준 도입한다···금속화재 소화기 형식승인 기준도 마련
      ‘리튬전지 소화기’ 인증기준 도입한다···금속화재 소화기 형식승인 기준도 마련

      리튬전지 전용 소화기와 금속화재 소화기의 인증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이 가동된다.소방청은 지난달 24일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소화기 인증기준 개정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소화기 등 인증기준 개선 실무 TF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화성 공장 화재가 리튬전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 마땅한 전용 소화기가 없다는 지적에 따라 인증기준 마련에 나선 것이다.소방청에 따르면 리튬전지에 대한 화재 유형 및 소화기 인증기준은 국제적으로 없다. 미국과 일부 국가만 금속화재 소화기(D급) 기준을 도입한 상황이다.이에 소방청은 리튬전지 화재에 대응하고, 마그네슘·칼륨·나트륨 등 금속화재 소화기 기준을 도입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자문단으로 실무 TF팀을 구성할 예정이다.소방청 관계자는 “리튬전지는 리튬이 들어가긴 하지만 포장된 ‘완제품’ 형태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금속화재와는 화재 진압 방식이 다르다”며 “리튬전지 소화기에는 금속화...

      15:10

    • ‘화성 참사’ 아리셀 모회사인 에스코넥도 불법파견 의혹
      ‘화성 참사’ 아리셀 모회사인 에스코넥도 불법파견 의혹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재 사고가 난 1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의 모회사 에스코넥도 불법파견 혐의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아리셀·아리셀에 인력을 공급한 메이셀 간 관계와 한신다이아(메이셀 전신)·에스코넥 안산사업장 간 관계가 ‘데칼코마니’처럼 닮았다고 볼 수 있는 정황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중수본 2차 회의에서 “노동부와 경찰은 지난달 26일 압수수색을 통해 책임소재 규명을 위한 증거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라며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노동부의 파견법 위반 수사는 아리셀의 ‘위쪽’과 ‘아래쪽’ 모두를 향하고 있다. 아리셀의 위쪽은 아리셀 모회사인 에스코넥이다. 2020년 5월 설립된 아리셀은 에스코넥의 전지사업 부문을 넘겨받아 리튬 1차전지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이사가 아리셀 대표이사도 겸하고 있다.아리셀에 인력을 ...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