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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기사 271
  • 2024년8월 1일

    • [파리는 지금] ‘홀로서기’도 잘하는 신유빈의 비결? 유튜브 분석법
      [파리는 지금] ‘홀로서기’도 잘하는 신유빈의 비결? 유튜브 분석법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에서 첫 메달을 따낸 신유빈(20·대한항공)이 홀로서기에도 능한 면모를 자랑한다.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선 개인전 32강에서 탈락했던 그가 거침없이 8강까지 올랐다. 이제는 두 번째 메달도 보인다.신유빈은 1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여자 개인전 16강에서 미국의 릴리 장을 4-0(11-2 11-8 11-4 15-13)으로 눌렀다. 4게임에서 잠시 상대의 기세에 흔들렸을 뿐 경기 내내 장기인 스매싱과 백핸드 게임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37분 만에 승리했다.신유빈은 기자와 만나 “경기가 이렇게 빨리 끝날지 몰랐다”면서 “미리 분석하고 준비했던 것들이 잘 맞아 떨어졌다. 4게임에서 릴리 장 선수가 과감하게 플레이를 펼쳤는데, 제가 물러서지 않고 적극적으로 맞선 게 통했다”고 활짝 웃었다.신유빈의 승승장구는 이번 대회 개인전을 관통하는 하나의 흐름이다. 개인전 첫 상대였던 멜리사 테퍼는 30분 만에 4-0으로 녹아...

      09:00

    • [올림픽x인터뷰] 한주엽의 자책과 약속 “올림픽은 증명의 무대, 다음엔 꼭 태극기를 휘날릴게요”
      [올림픽x인터뷰] 한주엽의 자책과 약속 “올림픽은 증명의 무대, 다음엔 꼭 태극기를 휘날릴게요”

      “올림픽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닌 증명의 무대인데…”메달의 문턱을 넘지 못한 채 매트를 떠나는 한주엽(25·하이원)의 발걸음은 무겁기 짝이 없었다.세계랭킹 24위 한주엽은 지난달 31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90㎏급 패자부활전에서 하파엘 세메두(브라질·11위)에게 빗당겨치기 한판패를 당했다.8강에서 세계랭킹 1위 라샤 베카우리(조지아)에게 한판패를 당한 한주엽은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하면 동메달 결정전에 오를 수 있었다.메달 문턱을 넘지 못한 한주엽의 머릿속에선 두 번의 한판패 과정이 파노라마처럼 떠올랐다. 결승에서 만나고 싶었던 베카우리를 너무 이른 시점에 만난 것이 안타까울 법 했다.한주엽은 “어차피 금메달을 따려면 이겼어야 할 선수”라면서 “베카우리 선수를 상대로는 첫 2분을 잘 버티면 기회가 온다고 생각했는데, 판단 미스로 욕심을 냈다가 당했다. 그 기회를 잡은 베카우리 선수가 대단하다. 몸 관리를...

      09:00

    • 세월 잊은 중국 출신 ‘탁구 할머니’
      세월 잊은 중국 출신 ‘탁구 할머니’

      중국은 자타공인 탁구 최강국이다. 국제대회 대부분을 중국 선수들이 싹쓸이하고 있으며, 각국 대표팀 선수 중에는 중국계가 상당수다. 심지어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탁구 할머니’도 현역으로 뛴다.칠레 탁구대표팀에서는 1966년생인 중국 광저우 출신의 쩡즈잉이 뛰었다. 1970년대 중국 대표팀에서 뛴 적이 있는 쩡즈잉은 20세에 탁구채를 내려놨다가 이번에 58세의 나이로 올림픽 무대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쩡즈잉은 탁구 코치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일찌감치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전국 주니어 챔피언에 오르면서 12세에 프로로 전향했고, 16세에 중국 대표팀에 발탁됐다. 하지만 달라진 규정에 자리 잡지 못하면서 대표팀에서 밀렸고, 이후 칠레로 이주했다.35년째 칠레에서 거주 중인 쩡즈잉은 한동안 탁구에서 멀어졌다가 2003년 잠시 복귀했고, 코로나19 때 다시 탁구계로 돌아와 파리 올림픽에서 칠레 탁구를 대표하게 됐다. “올림픽에서 뛰는 것은 내 인...

      06:00

    • 배드민턴 혼합복식, 은메달 확보했다···한국끼리 4강 격돌
      배드민턴 혼합복식, 은메달 확보했다···한국끼리 4강 격돌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4강에서 한국 팀끼리 맞대결이 성사됐다.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 서승재-채유정과 김원호-정나은이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의 두 조가 4강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둘 중 한 조는 결승에 진출하게 됨에 따라 최소한 혼합복식은 은메달을 확보했다.서승재-채유정은 1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폘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7위 탕천만-체잉수(홍콩)를 2-0(21-15 21-1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인 서승재-채유정은 조별예선부터 전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 세계개인선수권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중국을 견제할 우승후보로 평가받는다.김원호-정나은도 세계랭킹 9위 첸탕지에-토에웨이(말레이시아)를 2-0(21-19 21-14)로 꺾고 4강에 올랐다.조별 예선에서 첫판부터 불의의 일격을 당한 뒤 마지막 경기에서 세계랭킹 1위 중국조를 만나 1승2...

      05:45

    • [파리올림픽] ‘뉴 어펜저스’가 해냈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오상욱은 한국 펜싱 사상 첫 2관왕
      [파리올림픽] ‘뉴 어펜저스’가 해냈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오상욱은 한국 펜싱 사상 첫 2관왕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단체전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에이스’ 오상욱은 한국 펜싱 사상 첫 올림픽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한국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이 대회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결승전에서 헝가리를 45-41로 꺾고 올림픽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8강전에서 캐나다를 45-33으로 가볍게 누른 한국은 준결승전에서 홈 이점을 가진 개최국 프랑스를 45-39로 물리쳤다. 결승전에서 ‘전통의 강호’ 헝가리를 만난 한국은 박상원(24·대전시청)-오상욱(28·대전시청)-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이 먼저 피스트에 올랐다. 도경동(25·국군체육부대)은 교체 선수로 대기했다.한국은 5라운드까지 25-22로 앞서다가 6라운드 오상욱이 서트마리에게 고전하며 1점 차까지 추격당했다. 한국은 7라운드 때 구본길을 빼고 대표팀 네 번째 선수 도경동을 조커로 투입했다. 올림픽 데뷔를 단체 결승전을 통해 한 도경동은 러브를 상...

      04:26

    •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의 포효, 2승 거두고 가볍게 8강 진출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의 포효, 2승 거두고 가볍게 8강 진출

      한국 배드민턴의 금빛 희망, 안세영(22)이 올림픽 무대에서 완벽한 몸 상태를 확인하며 8강에 올랐다.안세영은 1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폘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조별예선 2차전에서 치쉐페이(프랑스)를 2-0(21-5 21-7)으로 완파했다.치쉐페이는 세계랭킹 53위지만 프랑스 홈 팬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안세영은 전혀 흔들림 없이 불과 30분 만에 완승을 거뒀다. 승리 뒤 안세영은 관중석의 부모님을 향해 손을 쭉 뻗어 세리머니를 하기도 했다.지난 29일 1차전에서 불가리아의 코비야나 날반토바를 꺾을 때는 실전 감각이 더뎌 범실이 꽤 많았다. 안세영은 이날 2차전을 승리한 뒤 “첫 경기는 부끄러운 경기였지만 두번째는 생각을 바꾸고 여유롭게 하려고 하니까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상대 선수를 향한 프랑스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경기한 안세영은 “재미있었다. 이런 적은 처음이었는데 많은 관중 사이에서 경기 뛸 수 있...

      03:48

    • [파리 올림픽] ‘삐약이’ 신유빈 두 번째 메달도 보인다, 개인전 8강 진출···장우진도 8강
      [파리 올림픽] ‘삐약이’ 신유빈 두 번째 메달도 보인다, 개인전 8강 진출···장우진도 8강

      한국 탁구의 간판스타 신유빈(20·대한항공)이 두 번째 메달에 한 발짝 다가섰다.세계랭킹 8위 신유빈은 1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개인전 16강에서 미국의 릴리 장(29위)을 4-0(11-2 11-8 11-4 15-13)으로 눌렀다.이날 승리로 신유빈은 2일 일본의 히라노 미우(13위)와 4강 티켓을 다투게 됐다.히라노는 단체전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지만 개인전에선 메이저대회에서 2017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신유빈은 히라노와 개인전 단식에서 1승, 단체전 단식에서 1패로 상대 전적의 균형을 이뤘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4강 한·일전에서 패배했던 아쉬움을 올림픽에서 털어낼 수 있다면 최고의 설욕이 된다.올림픽 탁구 개인전은 국가별로 최대 2명까지만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전지희(미래애셋증권)가 컨디션 난조로 64강에서 조기 탈락한 가운데 신유빈이 혼합 복식 동메달의 기세를...

      03:39

    • [파리 올림픽] 한주엽 패자 부활전에서 한판패, 동메달 결정전 진출 실패
      [파리 올림픽] 한주엽 패자 부활전에서 한판패, 동메달 결정전 진출 실패

      한국 유도의 한주엽(25·하이원)이 첫 올림픽 도전에서 메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한주엽은 31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90㎏급 패자 부활전에서 하파엘 세메두(브라질)에게 빗당겨치기 한판패를 당했다.이번이 첫 올림픽 출전인 한주엽은 앞서 열린 8강에서 세계 1위인 라샤 베카우리(조지아)에게 안다리후리기 한판패를 당했다.한주엽은 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었다. 극적으로 패자 부활전에 진출한 그는 세메두를 꺾으면 동메달 결정전에 오를 수 있었다.한주엽은 경기 시작 14초 만에 공격을 시도하면서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1분 44초 만에 다리대돌리기에 당해 절반을 내줬고, 경기 종료를 38초 남기고 빗당겨치기 한판패를 당하며 매트를 떠나야 했다.한주엽은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올림픽이라는 영광스러운 무대에서 메달을 따내기에는 내가 부족한 게 많았다”며 “다시 이 자리에 올 수 있다면 ...

      00:13

  • 7월 31일

    • [파리올림픽] 홈 관중 응원? 실력으로 제압한 남자 사브르…프랑스 꺾고 결승 진출
      [파리올림픽] 홈 관중 응원? 실력으로 제압한 남자 사브르…프랑스 꺾고 결승 진출

      한국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까지 단 ‘1승’ 남았다.한국은 31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4강전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45-39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도 한국을 막지 못했다.1라운드 박상원이 세바스티앵 파트리스에게 2-5로 밀렸지만, ‘에이스’ 오상욱이 2라운드에서 막심 피앙페티를 상대로 10-7 역전에 성공했다. 3라운드에선 구본길이 볼라드 아피티를 5-0으로 가뿐하게 제압해 한국에 15-7 리드를 안겼다.3라운드 만에 프랑스와 격차를 8점까지 벌린 한국은 이후 상대 추격을 차분하게 막아내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그러나 40-30, 10점 앞선 채로 시작한 마지막 라운드에서 오상욱이 세바스티앵의 거센 추격에 고전했다. 오상욱은 44-39에서 침착하게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에이스답게 경기를 마무리했다.한편 한국은 사브르 단체전이 정식 종목이 아니었던 2016 리우 올림픽을 제외...

      23:36

    • [파리올림픽] 한국, 개최국 프랑스와 준결승서 격돌…부담스러운 그랑팔레 함성, “선수촌서 대비했다”
      [파리올림픽] 한국, 개최국 프랑스와 준결승서 격돌…부담스러운 그랑팔레 함성, “선수촌서 대비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단체전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8강전에서 캐나다를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다음 상대는 개최국 프랑스다.한국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8강전에서 캐나다를 45-33으로 완파하고 가볍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경기 초반 맏형 구본길이 다소 흔들렸으나 오상욱과 박상원이 차분하게 점수를 쌓았다. 구본길도 7라운드에서 프랑수아 코숑에게 5-1로 앞서며 컨디션을 되찾았다.한국은 4강전에서 이집트를 45-41로 꺾고 올라온 프랑스를 만났다. 현재 그랑팔레에선 프랑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다. 축구 등 인기 스포츠 국가대항전을 방불케 하는 열기다.경기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구본길은 “홈 관중이 있어서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그래도 진천선수촌에서 대비 훈련을 많이 했다”며 “첫 고비를 잘 넘겼기 때문에 이후 시합도 잘 ...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