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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뉴라이트’
  • 전체 기사 36
  • 2024년8월 13일

    • 대통령실,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요구 일축…“본인이 충분히 설명”
      대통령실,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요구 일축…“본인이 충분히 설명”

      대통령실은 13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임명 철회 요구에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은 김 관장의 뉴라이트·우편향 논란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봤지만 독립운동 관련 단체와 야당의 비판은 확산 중이다. 정부 주관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반쪽 개최’가 사실상 확정돼 윤석열 정부의 역사 인식을 두고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독립기념관장 본인이 기자회견을 통해 관련 논란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 행사가 원활하게 개최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광복회는 앞서 김 관장을 ‘뉴라이트’ 시각의 학자로 지목하면서 이를 윤석열 정부의 ‘건국절’ 제정 추진 신호로 판단해 임명 철회를 요구해 왔다. 김 관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건국절 제정을 추진할 뜻이 없다면서 “저는 독립운동가를 폄훼하고 일제 식민 지배를 옹호한다는 의미로 말하는 뉴라이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대통령실은 김 관장 회견으로 건국절 제정 추진 의혹, 뉴라...

      17:47

    • 5·18단체, 광복절 기념식 불참···“뉴라이트 독립기념관장, 선열에 부끄러워”
      5·18단체, 광복절 기념식 불참···“뉴라이트 독립기념관장, 선열에 부끄러워”

      5·18 단체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임명 반대 입장을 밝히며 15일 광복절 기념식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5·18 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와 5·18 기념재단은 13일 합동 성명을 내고 “정부가 김 관장 임명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우리 단체는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불참 결정은 뉴라이트 성향 논란이 있는 인물을 임명한 정부의 책임이다”며 “정부는 독립기념관이 왜 국민 성금으로 지어졌고, 그 배경이 무엇인지 되새겨야 한다”고 지적했다.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107개 시민사회단체도 이날 광주광역시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관장에 대한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이들은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는 독립기념관 관장이 친일반민족행위자를 옹호한 것은 역사상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고귀한 항일 독립투쟁의 정신을 조롱한 것이다”고 비판했다.아울러 “독립기념관은 친일파들의 신분을 세탁해 주고 반민족행위로 ...

      16:38

    • 뉴라이트, 윤 정부 ‘전면에’···역사 기관 25개 요직 장악
      뉴라이트, 윤 정부 ‘전면에’···역사 기관 25개 요직 장악

      윤석열 정부의 역사·역사교육 관련 기관 임원 중 최소 25개 자리를 뉴라이트나 극우 성향으로 평가받는 인사들이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과 임원들을 ‘우편향’ 인사들로 속속 교체하는 과정이 본격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뉴라이트 인사들이 전진 배치되면서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의 ‘역사 수정’ 움직임으로 회귀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등록된 임원현황과 각 기관 공개 정보를 분석한 결과 역사·역사교육 관련 8개 기관과 위원회에 ‘뉴라이트’나 ‘극우’ 성향으로 분류되는 인사가 최소 25개 자리를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대 역사기관’으로 분류되는 한국중앙연구원(한중연)과 국사편찬위원회(국편), 동북아역사재단을 비롯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 국가교육위원회(교육위), 독립기념관, 독립운동훈격 국민공감위원회, 국기기록관리위원회 등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복수의 기관·위원회에...

      06:00

    • “일제, 쌀 수탈 아닌 수출” “임시정부는 단체” 식민지 근대화론 주장하며 독립운동 폄훼
      “일제, 쌀 수탈 아닌 수출” “임시정부는 단체” 식민지 근대화론 주장하며 독립운동 폄훼

      “한국사 교과서의 서술은 일제시기 농민의 궁핍을 엉뚱하게도 일제가 쌀을 수탈했기 때문이라고 강변하고 있다. 쌀을 수탈한 것이 아니라 수출한 것인데도 말이다.”(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1990년대 중반 (교과서) 준거안 파동이 일어난다. 역사 용어도 바꾼다. 일제강점기란 말은 북한에서 나온 역사 서술 용어인데 그때부터 들어와서 현재 교과서 용어로 정착됐다.”(허동현 국사편찬위원장)교과서의 역사 서술 문제를 지적하는 두 사람의 공통점은 뉴라이트 학자로 분류된다는 점, 그리고 윤석열 정부 들어 공공기관장을 맡게 됐다는 점이다. 김낙년 한중연 원장은 2019년 7월 종군 ‘위안부’ 강제성을 부정하고 ‘독도가 한국 영토로서 근거가 부족하다’는 주장을 해 논란을 일으킨 책 <반일 종족주의>의 공저자로 대표적인 뉴라이트 학자다. ‘식민지근대화론’의 중심인 낙성대경제연구소에서 10년간 소장을 맡았고 지난 7월 한중연 원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5월 취임한 허동현 위...

      06:00

  • 8월 12일

    • 김형석 “난 뉴라이트 아냐” 사퇴 일축 ···광복회 “이승만 건국대통령 칭하는 자가 뉴라이트”
      김형석 “난 뉴라이트 아냐” 사퇴 일축 ···광복회 “이승만 건국대통령 칭하는 자가 뉴라이트”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12일 “일제 식민지배를 옹호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광복회와 야당의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김 관장은 백선엽 장군 등 친일파 옹호 논란에 대해서 “학문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광복회는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이라고 하는 자나 단체는 뉴라이트”라며 김 위원장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김 관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독립운동가를 폄훼하고 일제강점기의 식민 지배를 옹호한다는 의미로 말하는 뉴라이트가 아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사퇴 의사가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김 관장은 자신이 ‘건국절’ 제정을 주장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과 1948년 미군정으로부터 해방 중 어느 게 중요하냐고 물어보면, 나는 둘 다 중요하지만 1945년 해방한 것이 보다 중요한 사건이라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1948년이 더 중요하다’고 한 것은 이영훈 서울대 ...

      17:54

    • ‘40년 한국 주재’ 산케이 극우 논객 “‘일제강점기’는 북한 용어” 주장
      ‘40년 한국 주재’ 산케이 극우 논객 “‘일제강점기’는 북한 용어” 주장

      ‘극우 논객’ 구로다 가쓰히로 산케이신문 서울 주재 객원 논설위원이 12일 “한국 언론과 교과서에서 사용되는 ‘일제강점기’는 북한 용어”라면서 지인을 인용해 “일본 비판이라면 북한과도 동조하는 것이 한국 지식인의 현주소”라고 했다.구로다 위원은 “최근 들어 한국에서는 20세기 전반 한국이 일본의 통치를 받았던 시기(1910~1945년)를 ‘일제강점기’라고 부른다. 이전에는 단순히 ‘일제 시대’라고 하던 것이 어느새 ‘강점’이 더해져 교과서나 언론 모두 그렇게 부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점’은 강제로 점령당했다는 뜻이다.구로다 위원은 “‘강점기’가 추가된 것은 좌파-혁신 계열의 노무현 정권 아래 한국 근현대사 역사교과서가 별도로 발행되기 시작한 2003년 무렵부터”라며 “강점론에 발맞춰 일제강점기 사건은 ‘강제동원’, ‘강제징용’ 등 무엇이든 강제라는 단어를 붙여서 얘기하게 됐다. 위안부 문제 포함 ‘강제성’은 이렇게 일본을 비난하는 반일 역사 용어로 한국 사회...

      16:20

    • ‘뉴라이트 논란’에 두 쪽 난 광복절···민주당도 정부 행사 불참 선언
      ‘뉴라이트 논란’에 두 쪽 난 광복절···민주당도 정부 행사 불참 선언

      더불어민주당이 뉴라이트 계열로 지목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오는 15일 정부가 주최하는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광복회는 전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정부 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별도 행사를 열기로 했다. 윤석열 정부의 ‘친일’ 행태에 대한 비판이 커지면서 광복절이 말 그대로 ‘두 쪽이 났다’는 지적이 나온다.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김 관장 임명 철회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 세우고 헌법 정신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단의 조치’로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은 이에 앞서 광복절 경축식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당 중앙위원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며 “지금이라도 김 관장 임명을 철회한다면...

      15:38

    • 민주당도 광복절 경축식 보이콧 하나?···‘뉴라이트’ 논란 독립기념관장 후폭풍
      민주당도 광복절 경축식 보이콧 하나?···‘뉴라이트’ 논란 독립기념관장 후폭풍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정부의 광복절 경축식 참석 여부 논의를 이어간다. 민주당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행사를 보이콧할 가능성이 있다.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광복절 경축식 참석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이날 민주당은 분명한 의사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은 불참을 결정했다.민주당은 김 관장의 임명에 반발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전날 브리핑핑에서 “윤 대통령은 친일 반민족 행위를 중단하고 당장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철회하라”고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광복회가 창립 후 처음으로 광복절 경축식 불참을 선언했다”며 “윤 대통령이 임명을 고집한다면 민주당은 광복회 뜻을 존중해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에서 “다른 자리도 아닌 독립기념관장에 독립투쟁의 역사를 부정하고 민족정신을 모욕하는 인사를 앉히다니 윤 대통령은 정말 제정신이냐”...

      07:09

    • 민주당 “광복절 경축식 불참 검토”…야권 일제히 “친일 정권” 맹공
      민주당 “광복절 경축식 불참 검토”…야권 일제히 “친일 정권” 맹공

      “독립기념관장 철회 안 하면 사실상 ‘건국절 행사’ 될 것” 광복회 중심 별도 추진 논의 외통위, 사도광산 질의 예고 15일엔 의원들 사도광산 방문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5일 정부가 주최하는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고 별도의 광복절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광복회가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겠다고 밝힌 만큼 광복회를 중심으로 한 기념식을 따로 마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야권은 광복절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를 향해 ‘친일’ 비판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11일 통화에서 “내일(12일) 정도에 지도부가 광복절 경축식 불참 여부 등 관련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별도의 광복절 행사를 개최하는지에 대해선 “광복회가 정부 주관 경축식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여러 분위기와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민주당 관계자는 “정부 주관 광복절 경축식은 사실상 ‘건국절...

      06:00

  • 8월 10일

    • 이종찬 “용산 어느 곳에 일제 밀정 그림자 있나”
      이종찬 “용산 어느 곳에 일제 밀정 그림자 있나”

      [주간경향] “용산 어느 곳에 일제 때 밀정과 같은 존재의 그림자가 있는 것 아닌가.”이종찬 광복회 회장이 지난 8월 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신임 독립기념관장으로 김형석 재단법인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이사장이 임명된 것을 두고 비판을 쏟아냈다. 김 관장은 광복회의 비판에도 지난 8월 8일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김 관장은 광복회가 뉴라이트 계열로 꼽은 관장 후보 2명 중 1명이다. 이를 두고 이 회장은 “소위 뉴라이트는 정부를 수립한 1948년도에 건국을 했고, (따라서) 그 이전에는 나라가 없었다는 얘기”라며 “그분(김 관장)의 얘기가 ‘1948년 이전에는 우리 국민은 없었다. 오로지 일본의 국민만 있었다’ 이런 얘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는 학문의 자유지만, 독립기념관을 침범해서는 안 된다. 독립기념관을 마치 1948년도 건국기념관으로 만들고 싶은 것으로밖에 인식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강유정 민주당...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