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자가 격리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의원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국민의힘은 의원총회에서 같은 날 오후 2시 예정된 본회의에 올라오는 민생 법안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본회의엔 여야 합의로 마련된 전세사기특별법(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과 일명 구하라법(민법 개정안),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 등 40여 건의 법안이 상정된다.특히 여야가 극적 합의를 이뤄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 또한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추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에 대한 대응 방침도 정해야 한다. 윤 대통령은 앞서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과 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전 국민 25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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