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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공포 확산
  • 전체 기사 178
  • 2024년9월 30일

    • 텔레그램서 딥페이크 유료회원방 운영…입장료로 5000만원 수익
      텔레그램서 딥페이크 유료회원방 운영…입장료로 5000만원 수익

      부산경찰청, 20대 구속 송치…시청자만 2800여명 달해텔레그램을 통해 연예인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을 유포한 20대가 붙잡혔다.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30일 청소년성보호법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2022년 7월부터 최근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해외 인터넷사이트에서 수집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팁페이크 불법 합성물, 불법 촬영물 등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텔레그램에 무료, 회원, 딥페이크, VIP방 등 7개의 채널을 개설하고 무료 회원방에 짧은 영상을 게시한 뒤 전체 영상을 보려면 유료회원에 가입해야 한다고 유도했다.유료 회원방 입장료는 채널에 따라 2만∼10만원으로 범행 기간 수익금만 5000여만원에 달했다. 입장료는 경찰 추적에 대비해 문화상품권 핀 번호를 받는 방법으로 현금화했다.A씨가 게시한 영상은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169건, 연예인 딥페이크 불법...

      11:19

    • 방심위 “텔레그램, 요청 시 딥페이크 영상 신속 삭제·차단”
      방심위 “텔레그램, 요청 시 딥페이크 영상 신속 삭제·차단”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텔레그램이 앞으로 방심위 요청 시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 등 불법정보를 신속하게 차단·삭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류희림 방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방심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텔레그램은 지난 27~28일 이틀간 열린 첫 대면회의에서 텔레그램 내에 유통되는 불법정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류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원사주 의혹’ 청문회에 불참하고 브리핑을 진행했다.텔레그램은 이번 회의에서 디지털 성범죄뿐 아니라 음란·성매매, 마약, 도박 등 불법정보에 대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고, 불법성 판단 등 내용 심의에 전속적 권한을 가진 방심위 요청 시 이를 적극 수용해 불법정보를 신속하게 차단·삭제하겠다고 밝혔다.텔레그램은 또 실무적인 업무 협력을 위해 한국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와도 전향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텔레그램은 앞으로 기존에 구축한 핫라인 외에 전담 직원과 상시로 연락할 수 ...

      10:58

  • 9월 29일

    • 넣어? 말어?…딥페이크 처벌법 ‘알면서’ 소동
      넣어? 말어?…딥페이크 처벌법 ‘알면서’ 소동

      일부 의원 “우연히 봐도 처벌해야 하나” 주장에 단서 추가‘몰랐다’ 핑계 대면 처벌 못해…본회의 직전 삭제 후 통과 법조계·여성계 “가해자 법적 책임 축소하려는 시도” 비판국회는 지난 26일 딥페이크 성착취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성폭력처벌법) 개정안, 이른바 ‘딥페이크 소지 처벌법’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성폭력처벌법 제14조의2(허위 영상물 등의 반포)에 ‘허위 영상물을 소지·구입·저장 또는 시청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2020년 도입된 딥페이크 처벌법에 소지 및 시청에 대한 규제 조항을 추가해 처벌을 강화한 것이다.국회에서 이 법이 통과되는 과정에서 이른바 ‘알면서’ 논쟁이 일었다. 상임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알면서라는 단서 조항이 법안에 새로 삽입됐다가 본회의 직전 다시 빠지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지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는 성...

      21:06

  • 9월 26일

    •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중 10대가 83%…경찰 단속 이후 적발 건수 7배 늘어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중 10대가 83%…경찰 단속 이후 적발 건수 7배 늘어

      경찰청은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전국 경찰에 접수된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사건이 812건이라고 26일 밝혔다.경찰이 허위영상물 범죄 집중단속을 시작한 지난 8월28일을 기준으로 나누면 단속 전 445건, 단속 후 367건이다. 단속에 나서기 전 하루 평균 1.85건에서 단속 이후 12.66건으로 7배 가까이 늘어났다.경찰 집계를 보면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25일까지 딥페이크 성범죄로 검거된 피의자는 총 387명이다. 이 중 10대가 324명(83.7%)으로 가장 많았다. 20대는 50명(12.9%), 30대는 9명(2.3%), 40대는 2명(0.5%), 50대 이상은 2명(0.5%)이었다. 10대 중에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14세 미만 촉법소년이 66명이었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7월까지 텔레그램에서 딥페이크 불법합성물을 판매해 수익을 올린 10대 남성 2명을 구속하고 이를 구매해 시청한 24명을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

      13:42

    • “딥페이크 속 내가 더 매력적이라면”···‘미스코리아 ’ 부적절 질문 뭇매
      “딥페이크 속 내가 더 매력적이라면”···‘미스코리아 ’ 부적절 질문 뭇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딥페이크와 관련한 부적절한 질문을 참가자들에게 한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졌다.26일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지난 24일 열린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한 장면이 공유됐다. 무대 위 스크린에는 “딥페이크 영상 속 내가 더 매력적이라면, 진짜 나와의 갭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이 참가자들 뒤로 띄워져 있었다.X(구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해당 질문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여자들이 딥페이크 성착취에 대해 처벌하라고 죽어라 외쳤는데 미인대회에서 이런 질문에 답을 하게 하냐” “여성 인권의 현주소다” “이런 질문이 미스코리아의 자질과 어떤 연관이 있는 거냐”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공식 SNS에는 항의성 댓글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참가자들에게 성희롱한 거,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한 거 사과해라” “담당자는 딥페이크 사...

      07:39

    • 국회, ‘방송4법’ 재표결…딥페이크 성착취물 소지 처벌 법안 처리 예정
      국회, ‘방송4법’ 재표결…딥페이크 성착취물 소지 처벌 법안 처리 예정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6개 법안에 대한 재표결을 진행한다.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에서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과 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을 재의결한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7월과 8월에 걸쳐 이들 법안을 단독 처리했고, 윤 대통령은 곧바로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재의결 요건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다. 야당이 전원 찬성하더라도 108석을 보유한 국민의힘이 모두 반대하면 법안은 최종 폐기된다. 다만 국민의힘에서 8명 이상 이탈표가 나오면 거부권은 무력화된다.한편 이날 본회의에선 딥페이크 성 착취물인지 알면서도 소지·시청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의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성폭력처벌법) 개정안 등 70...

      07:30

    • “한국 여성 딥페이크 피해는 세계 여성의 피해”
      “한국 여성 딥페이크 피해는 세계 여성의 피해”

      “한국 여성 곁에 서고 싶다”“중국서도 불법촬영물 적발” 여성들 연대 각국으로 확산“여성에게 국경은 없다.” “한 명의 딥페이크 피해는 우리 모두의 피해다.”한국의 딥페이크 성범죄를 규탄하는 여성들의 움직임이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최근 한국·중국 페미니스트 여성들을 중심으로 영국·일본·캐나다·미국 등에서 규탄 시위가 벌어졌다.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트래펄가 광장에서는 한국인·중국인을 비롯해 세계 각국 여성 10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나의 일상은 너의 포르노가 아니다”라고 외쳤다. 지난 7일에는 일본 도쿄 한국대사관 앞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규탄 시위가 열렸다.지난 21일 서울 혜화역에 5000여명이 집결해 국가와 정부의 책임을 따져물은 날,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중국인·한국인 유학생과 이주민 등이 모여 한국어·중국어·영어로 목소리를 더했다. 28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도 같은 목소리의 시위가 열릴 예정이다. 이들은 “딥...

      06:00

  • 9월 25일

    • 학교 ‘성폭력 피해’ 역대 최고…사이버폭력도 늘어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한 초·중·고등학생 비율이 4년 연속 늘어 11년 만에 2%를 넘었다. 폭력을 경험한 학생 중 성폭력 비중이 2013년 조사 이래 가장 높았고, 최근 ‘딥페이크 성착취물’ 피해가 급속히 확산한 데에서 드러나듯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사이버폭력 피해도 증가했다.교육부는 25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와 ‘2023년 2차 학교폭력 실태 표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1차 전수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1%로 지난해 같은 조사 대비 0.2%포인트 늘었다. 피해 응답률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수업이 중단됐던 2020년 0.9%까지 떨어졌다가 2021년부터 4년 연속 높아지고 있다.‘언어폭력’은 두 조사 모두에서 피해 유형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언어폭력은 올해 전수조사에서 39.4%로 전년 대비 2.3%포인트 늘었고, 2023년 표본조사에선 40.9%를 기록했다....

      21:19

    • 여성들의 연대는 국경도, 국적도 넘는다···세계로 번진 딥페이크 성범죄 규탄 목소리
      여성들의 연대는 국경도, 국적도 넘는다···세계로 번진 딥페이크 성범죄 규탄 목소리

      “여성에게 국경은 없다(As a woman I have no country).” “한 명의 딥페이크 피해는 우리 모두의 피해다(A deepfake to one is a deepfake to all).”한국의 딥페이크 성범죄를 규탄하는 여성들의 움직임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최근 한국·중국 페미니스트 여성들을 중심으로 영국과 일본, 캐나다, 미국 등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규탄 시위가 벌어졌다.지난 3일 영국의 트래펄가 광장에서는 한국인과 중국인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여성 10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나의 일상은 너의 포르노가 아니다(My life is not your porn)”라고 외쳤다. 지난 7일에는 일본 도쿄의 한국대사관 앞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규탄 시위가 열렸다.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혜화역에 5000여명이 모여 국가와 정부의 책임을 따져물은 날,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중국인·한국인 유학생·이주민 등이 모여 한국어·중국어·영어로 이들에게 목소리를 더했다. 오...

      17:34

    • 딥페이크 성착취물 알고도 소지하면 처벌···국회 법사위 통과
      딥페이크 성착취물 알고도 소지하면 처벌···국회 법사위 통과

      딥페이크 성착취물인지 알면서도 이를 소지하거나 시청하는 경우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처벌을 강화한 법안이 25일 여야 합의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육아휴직 기간을 부모 합산 3년으로 연장하는 법안도 가결됐다. 여야는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비쟁점 민생법안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같은날 재표결을 실시하는 전국민 1인당 25만원 지원법, 노란봉투법, 방송4법 등은 여당 반대로 부결이 유력하다.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여야 원내지도부 관계자에 따르면 여야 합의로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들은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은 딥페이크 성 착취물을 비롯한 허위영상물 등의 소지·구입·저장·시청죄를 신설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법안은 또 범죄 구성요건에서 ‘반포 등을 할 목적’ 조항을 삭제해 유포 목적이 입증되지 않더라도 제작자를...

      15:44